다주택자를 못 살게 구는 정책이 나온다면 전적으로 동의, 대환영합니다.
그들이 사회악이냐.. 너무 악마화하지 말라. 악인지 선인지는 모르겠고, 내 알 바 아니구요.
그들이 부동산 가격을 적정 가격으로 이상으로 과도하게 올리거나 높게 유지하는 원인이 되느냐.
충분히 된다고 봐야죠. 게다가, 그들은 재력도 빵빵해서 금리가 낮은 한 부동산의 호가를 내리지도 않아요. 안 좋은 상황에서도 버틸 재력과 유동성이 충분한 것이죠.
문제는 어느 정도로 다주택자를 갈궈 주어야, 다주택자가 안 버티고 매도할 것인가.. 그것도 후다닥 크게 내려서 팔 것인가?
다주택 보유에 따른 고통을 증가시켜 주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게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재산세와 종부세 많이 내겠지만, 전월세 수익이나 집값 상승으로 그 고통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지요.
대충 보아도, 집값 상승은 차치하더라도 적어도 전월세 수입에 의한 수익을 상쇄할 정도의 비용을 발생시켜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전월세 수익률이 대충 4-5% 정도 아닌가요?
그러면, 답은 하나 밖에 없네요. 그거 다 토해내고 그 이상으로 토해내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름이 보유세든 뭐든 세금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겠지요?
세금 말고 다른 방법 있나요? 불행히도 없지요. 아, 금리가 있기는 한데, 그건 한국은행의 결정 사항이고, 급격히 높이지는 못하고, 아무리 높아도 5% 넘기는 어렵죠. 공급 늘린다? 어느 하시절에요? 그것도 토지가 없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공급이 어떻게 늘겠어요.
그러면,
1주택까지는 봐주어도(주거를 하든 안 하든), 2주택 포함 그 이상에 대해서는 비거주하는 경우 보유세 최소 6%는 때려야!
그 정도쯤은 되어야 다주택자가 조금은 괴로울 겁니다. 근데, 그 정도 고통 정도는 충분히 참을 수 있는 다주택자도 적지 않아요.
오늘도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점점 오르는데요. 특히 서울 아파트.
과연, 다주택자를 고통스럽게 하는 최소한의 정책이라도 가능할지 온갖 반대, 조롱, 멸시, 비난을 감수하고 그걸 밀어부칠 정부의 맷집이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서울의 1주택자이지만 집값 좀 떨어지면 좋겠고, 공평한 과세라면 무슨 이유이든 세금 많이 부과해도 대환영입니다. 그 세금 결국은 내가 공공재를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쓰게 하지요.
아파트(특히 단지 공원화가 표준화된 3세대 이후) 대비 빌라 밀집지 거주 환경의 한계점을 말하면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며 거품 무시면서 정작 집값 욕할땐 아파트만 바라보시는 아이러니함이 인상적이에요.
정책적으로 똘똘한 1채 유도하고 있는게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취득세 중과(조정지역 2주택, 비조정 3주택 취득분)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된 이후 변동이 없어서 아파트 다주택자로 신규 진입을 할수도 없고요. 강남3구+용산의 아파트는 작년 3월에 오세훈이 토허제 확대 재지정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지역은 10.15 대책에서 조정지역 확대 및 토허제 지정으로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어요.
이미 포트폴리오 정리하실 분들은 문재인 정부 초기에 다 정리하셨고 일부는 온갖 중과 두들겨 맞으면서 버틴 분들이 있긴 했죠. 그나마 윤석열 정부에서 종부세 감면과 양도세 중과를 유예해서 버티기 했던걸 이재명 정부에서 중과 유예 종료를 한다기에 한시적 급매장이 열렸었습니다. 그들은 리밸런싱 거의 다 끝났어요. 부동산 정책이 정권따라 하도 오락가락하니 굳이 리스크를 짊어지고 아파트 다주택자로 갈 필요도 없죠.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민간임대사업자 장려하다가 뒷통수 친 사건 때문에 동일 정부여도 정책 신뢰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남은건 해봐야 아파트+빌라(보통 이 경우 재개발) 2주택이거나 빌라 등 비아파트 여러채로 임대소득 발생시키는 분들이에요. 비아파트, 특히 빌라는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도 안 맞춰지고 취득시 불이익이 상당해서 매매수요도 적습니다. 그나마 청약에서 비아파트에 대해서 조건부 무주택으로 숨통을 틔워줬는데 그럼에도 선호도가 매우 낮죠.
그런데 그 누구보다 서울 아파트, 그것도 강남 아파트 하나만 바라보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주택자가 문제다, 다주택을 때려잡자 하면 비아파트쪽만 죽어나는거죠.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250600111
선생님도 항상 옳으십니다^^
어차피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할바에야
내 기분이 사이다가 되는게 중요
아마 아파트는 더 단단해지고 빌라 오피스텔 다세대주택은 초토화되겠네요.그럼 지금 현재 지어진 곳 말고 새로 짓는 건물은 없어질테고 나라에서 임대 건물을 짓지 않는 이상은 아파트에 살지 못 하는 사람은 오래된 빌라 및 다세대주택에서 살아야하지만 이것도 시간 지나면 경쟁이 치열해지겠네요 ㅋㅋㅋㅋ
이 글이 그 결과물의 예시 같아요. 씁쓸하죠.
그냥 논리가 없고.
"내가 해당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들 엿먹는거 보고 싶다."
"내가 집이 없으니 다 폭락해서 같이 거지 되는거 보고싶다"
이런건가요?
세금은 최소화하고 남는 돈으로 투자하거나 사용하거나 해서
내수 경제를 돌리고 활성화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왜 도대체 세금 올리는거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요.
나라에 세금이 적고 국민이 남는돈이 많으면 그만큼 경제가 좋은거 아닌가요?
주식에 세금을 신설하자거나
부동산에 세금을 신설하자거나 하는
꼭 이런 분들이 휘발유나 디젤에 세금붙이는건 욕하더라구요.
그런분들은 독일처럼 부가세 19%내세요.
"내가 해당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들 엿먹는거 보고 싶다." --> 돈이 있어도 집 가격에 베팅하는 것은 안 좋다는 생각으로 살아서 과거에나 지금이나 해당하지 않아요.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 계속 오르면 다 같이 엿 먹는 거 아닌가요? 다 좋아지나요?
"내가 집이 없으니 다 폭락해서 같이 거지 되는거 보고싶다" --> 내가 1 주택자라고 했잖아요. 부동산 폭락할 경우 다 같이 거지되나요?
그런분들은 독일처럼 부가세 19%내세요. --> 부가세 올리는 거 찬성합니다.
타자를 신격화 악마화하여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하려고 한다.
다주택자가 악마라는 아젠다에 사로잡혀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을 비난한다.
청와대 정책실장 조차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말하는데 세금을 올리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집값을 상승시키는게 집값하락의 도구라고 오신하는 세금 그자체인데 세금을 올리면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믿음을 설파한다...
다주택자가 있어야 빌라 월세 시장이 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다주택자가 있어야 빌라 월세 시장이 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 그런가요??? 일부 주장일 뿐이죠. 그렇지 않은 가설도 가능합니다.
인식이 이런 판이라 빌라는 매매 자체가 안돼요. 그리고 빌라왕 때문에 전세도 안 맞춰지고 오직 월세로만 돌아갑니다. 그나마 신통구역으로 묶여야 매매 가능한거지 그마저도 빠그라지면 반려빌라로 등기가 입관까지 함께하는겁니다.
공평하게 공제 없이 단일 1% 세율로 1주택부터 다주택자 상관없이 보유세 걷고, 무주택자 실거주자도 가릴것 없이 거주세 붙이면 되네요. 이기적일 정도로 각자 포트폴리오, 거주지역 쏙 빠지도록 9억, 15억, 20억, 40억 이상 주택, 비거주 1주택, 강남3구 주택만 핀셋으로 괴롭히자는것보다 형평에 맞고요.
이렇게 걷힌 주거 세수는 공공주택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쓰일테니 기꺼이 내시겠죠?
오히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100만원 정액 세금이 자산과 소득에 따라 결국 세부담 능력이 달라지는건데 이건 공평한건가요? 그냥 행정 편의성에 치중한 과세구조 아닌가요?
그런데, 저는 1%이든 100만원이든 그건 공평하지 않다고 보구요. 예를 들어, 누진세율이 절대적 공평은 아니지만 단일 세율이나 단일 금액보다는 상대적으로 공평에 가깝다고 봅니다. 물론, 공평에 대한 다른 관점에서는 누진세율이 아주 몹쓸 제도이지요.
공평이나 공평 과세를 누구나 동의하게 정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와 선생님 의견이 다를 거예요. 정의나 전제가 다르면 서로 다른 얘기 하는 거지요.
어쨌든, 저는 국회를 통과하여 행정부가 확정한 세법에 따라 세금 더 걷든 말든 남들보다 더 내라한들 내라면 불만 없이 낼 겁니다. 안 낼 방법도 없구요. 그거 갖고 저항하고 싸우기도 피곤해요. 물론, 세금 빼 돌리는 나라 도둑놈은 없어져야 하겠죠.
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cntntsId=7735&mi=2353
아닙니다. 숫자에 대한 감이 없으신 분들이
"보유세 최소 6%는 때려야!"
이런 주장을 쉽게 하시는 걸 보면 우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