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이라고는 하지만 라디오/언론 등을 통해 비치는 김용남의원과 조국대표의 선거 스탠스는 좀 다릅니다.
김용남의원이 오히려 여유롭고, 조국 대표에 대해서 아직 선거준비가 안되어있는 것 같다는 워딩 등 뭔가 본인이 한 수 위라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상대방 주먹 나오는 각을 미리 알고 슥슥 피하는 느낌이라면,
조국대표는 작은 당의 고충이 있겠지만 이름/체급에 비해 전략적으로 서툴고 어설픈 느낌이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김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내보낸 것인지, 아니면 조국대표와 단일화를 노리고 내보낸건진 모르겠지만서도 조국대표가 조급함을 내려놓고 예전의 스마트하고 냉철한 느낌을 잘 잡아나가길 바랍니다.
* 서로 단일화 안하고 우기다가 평택 뺏기면 조국대표의 정치적 활로는 존재하는지 의문입니다.
김용남이 한짓을 비판하는게 맞을꺼같은데요?
민주당에서 공천한 사람이 김용남아닌가요?
당대표 미스인가요?
민주당이 중도보수로 가야죠.
김용남을 왜 공천주나요
보수 단일화도 어려울 거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를 해도, 단일화에 따른 이탈표 감안하면 생각외로 안 나오는 상황이라...;;;
일단은 김용남도 단일화라는 말 꺼내지 않고 완주를 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 싶어요.
정청래 대표가 단일화라는 단어 꺼내지도 말라고 했다는데 다 이유가 있다 봅니다.
민주당은 당원과 시민들이 만들어갑니다. 일부 누구가 계획대로 뭔가 만들려고 한다면 굉장한 역풍이 불거에요
당원과 시민들의 수준은 엄청납니다. 당원과 시민이 선택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평범한 저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원들 대부분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일단 조국당과의 합당은 당원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지만, 조국을 키우려는 민주당 일부 세력 입장에서는 그냥 둘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조국이 나온 평택에 후보를 안 낼 수는 없으니, 조국을 기소했던 검사 출신 김용남을 공천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조국 vs 검사 출신 김용남” 구도가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조국 쪽으로 쏠릴 거라고 판단했겠죠.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조국이 1위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조국으로 단일화되는 그림까지 생각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민주당 당원들이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고,
저 역시 단순히 ‘표만 맡겨놓고 4년 버틴 인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모펀드 관련해서 새롭게 알게 된 부분들이 생기면서 당원 지지가 더 붙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조국당 지지자들이 노골적으로 김용남 후보를 공격하는 흐름까지 나오고 있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보고 있는 전체 흐름입니다.
많이 다르죠.. 개인적으로 저도 그렇지만..
사실 뭐 검찰개혁 ? 김용남 과거? 조국대표 가족의 피해? 그런 이슈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김용남이 과거에 했던 발언들을 종합해보면, 민주당이 조국당에 해당 지역을 양보한 거라고 받아들이는게 상식적이죠.
민주당이면 무조건 찍는다는 건 국짐과 양자 대결로 박빙일 때나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김용남의원이 만만하니까 평택이라는 큰 판에 조국대표 먹잇감으로 던져줬다는 말씀이신가요? 제1공당이 '양보'를 하나요? 당대표가 그런의도로 김용남 내보냈으면 해당 행위로 심판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민주당 당대표가 그랬을리는 없지만, 유권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지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과거 발언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민주당에서 자리를 차지한 후에는 민주당이 아햏햏하게 돌아가도 욕할 거 하나도 없어지는 거구요.
조국당도 또 다른 민주당으로 2찍당과 경쟁하는 모습이어야지 민주당과 경쟁하려 들면 또 다른 정의당으로서 참으로 많은것을 잃게 될겁니다.
대선 가능성은 평택에서 이기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