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케터로서 사무직입니다.
개발로서는 ai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는 코파일럿, 제미나이, 클로드 이렇게 3가지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코파일럿
회사에서 허용한 유일한 ai입니다. 회사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생같은 수준이라 도저히 업무적으로는 맡길수가 없습니다.
기획안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려주면 디테일에하게 뭔가를 가져오지만 모두 거짓말이거나 쓸데없이 컨설팅회사가 쓰는 듯한 모호한 말들뿐입니다. 사실상 번역정도만 시키는 것 같습니다.
제미나이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올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웹에서 올릴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제법 괜찮습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내용이라던가 회사에서의 이런 저런상황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나름 인사이트를 주는 편입니다.
특히 치우치지 않은 방향으로 가이드를 주려는게 좋습니다.
클로드
클로드 덕분에 업무효율이 대폭이라는 말로는 미안할 정도로 정말 획기적으로 업무가 개선되었습니다.
자료작성은 물론이고 기획(예를 들면 상세페이지, 브로슈어 기획) 등도 아주 기깔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메모리에 저장해서 일관된 대화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업무적으로는 클로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ㅠ
클로드가 워낙 일을 잘해주니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아니지.. 이걸 언제해..' 라고 접는 것들
즉,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할수있지만 관뒀던 것들을 할 수있게 되면서
업무시간이 오히려 늘어나는 단점이 ㅠㅠ
요즘은 어떻게 하면 ai로 무엇을 할지보다는 어떻게하면 시간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ai를 쓸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좋게 얘기하면 모든 일의 결과물들의 질이 더 높아질것이라 기대됩니다.
'시간관리 측면에서 ai의 효율적 사용' 이란 말씀은, AI를 어떻게 더 시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신지요?
전후 사정이 있는 요구사항이긴 했습니다 ㅎㅎ;;;;
-아재임 ㅠ-
1. 일단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자체에 탑재되서 거기서 일하는것 자체가 넘사벽(코파일럿은 자기들 서비스인데도 클로드보다 한참 떨어지는...)이고
2. 글의 자연스러움 역시 1황이고
3. 환각현상도 gpt나 제미나이는 특히 법쪽은 정말 난리부르스입니다.(요즘엔 또 개선됐을지 모르겠네요)
4. 오히려 클로드가 사람들이 많이 안써서(비싸서ㅋ)좋습니다 ㅎㅎ
*AI로 업무 관련 손이 줄었는가? 아뇨 손이 더 바빠졌어요.
*왜죠? 고객과 주변인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고, AI에게 더 정교한 프롬프트로 요구해야 합니다.
그걸 씹어먹는 퀄리티가 나오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