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뇌병변장애인입니다. 뇌병변3급 장애인증을 가지고 있지요.
그렇다고 영상매체나 흔히 사회에서 많이 보시는 뇌병변장애인들과는 장애가 조금 틀리고요.
걸을때 일반인보다는 아주 약간 비틀거리며 걷는 느낌이 있고 사람과 대화를 할때 얼굴표정이 조금은 부자연스럽습니다.
보통은 이정도의 장애는 경증장애인의 등급인 4급에서 6급정도 사이의 장애등급을 지정받는데
제가 장애인등록을 한 것이 20대 초였던 2003년도였는데 그 당시 군대 한번 가보려고 병무청갔다가 못갔지요. 저는 공익이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군의관은 그렇게 판단을 안한 것 같습니다. (사실은 가족과 같이 갔는데, 가족이 "얘가 의지는 큰데 장애가 있으니 좀 빼달라 얘기한 것 같습니다. -_-) 그 이후 동사무소에서 복지카드를 받았지요. 지금은 장애인 등록증
어릴때는 그 증상이 심해서 걷지도 못하고 휘청휘청거리고 중심을 못잡는 게 아주 많았는데요.
수영장을 많이 다니면서 균형감각을 조절을 하고 많이 걸어다니면서 그 장애의 부분이 일반사람의 95%까지는 나아진 상황입니다. 뭐 지금은 가족끼리 편의점하며 먹고살고 여기저기 여행도 혼자 잘 다니니까요. 전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기차도 타고
근데 요즘 체중감량을 3월중순부터 시작하면서 117kg에서 5월 3일 현재 98.2로 감량을 했습니다. 키는 182
감량한 방법은 저녁은 고구마나 감자,닭가슴살, 삶은 계란을 번갈아가며 하나씩 먹고 물을 2리터먹고 그렇게 좋아하던 콜라를 끊고 (2리터를 하루 한개씩 먹었거든요 -_-) 술을 소주 평균 한병에서 양주 한잔으로 줄였고 새벽에 퇴근후 일반적인 가정식으로 먹고 하루 15000보에서 2만보씩 걷고 일주일에 2번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50분씩 25미터 수영장 30번 왕복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체중을 줄이다보니 예전에는 생각을 할 수 없었던 게 욕심이 생기는데 자전거를 타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고싶어도 균형을 잘 못잡아서 옛날엔 세발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있는데 나이먹고나서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국내에서 유통되는 삼륜자전거들이 꽤 많이 있긴 한데 (삼천리의 e 로드스타라든지 모토벨로의 t3, au테크의 스카닉 트라이크라는 모델이 많이 검색이 되더라고요.) 문제가 자전거 자체가 크니까 거기다 삼륜이고 접이식이 되는 것이 사실상 없더군요.
저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버스나 기차,전철을 많이 타는지라 작고 접이가 되는 자전거를 원하는데 국내메이커들은 흠...
그래서 제미나이에 해외에 나온 초소형 접이식 자전거는 어떤 것이 있는가 물어봤는데 이런 자전거를 소개해주더군요.
이탈리아의 자전거 생산업체인 di blasi의 r34라는 모델이고 r32라는 수동 삼륜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만든거라고 하더군요.접이를 하면 프레임에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이동하면서 끌고다닐 수 있고 배터리는 착탈형이고 모드는 패달어시스트와 스트롤형이 있는데 저같은 교통약자는 패달어시스트를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이걸 이용해야 유리할 것 같고요.
문제는 가격인데 구매대행가격이 네이버나 11번가기준으로 280에서 320정도로 책정이 되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관세나 운송비가 추가가 되면...-_- 그래서 di blasi 공식 홈페이지에 "나는 한국사람인데 이걸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한국에서 구입가능한지, 아니면 근처 일본쪽에 대리점이 있다면 그쪽으로 구입하고싶다." 고 이메일을 보냈어요. 일본쪽이라면 오사카나 후쿠오카쪽에 매장이 있다면 배를 타고 가서 직접 타고 오면 비용이 싸지않을까 막연히 생각을 하고 적었습니다 -_-
밤중에 긴 글에 잡글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제미나이의 검색결과를 캡쳐하여 포함합니다




1) 불균일한 노면에서 좌우 안정성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보도를 비스듬이 내려오면서 한쪽 바퀴 먼저 보도에서 내려와서 그쪽만 낮아질 때라던가, 쇼핑몰 등에 있는 입구 경사면의 경사가 심할 때 그 경사면을 가로질러 주행하는 경우 등입니다. 자전거 폭을 넓히면 문제가 줄어드는데, 그러면 자전거 무게가 무거워져서 페달로 주행할 때 힘들고, 좁은 자전거 도로를 통과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기 때문에 3륜 자전거의 폭은 넓은 것이 없더군요. 이 불균일 노면 문제 때문인지 3륜 자전거는 공장 구내용 등 관리된 표면에서만 타는 것 같습니다.
2) 제가 알아본 것은 운동용 비전동 자전거였는데, 페달이 2륜 자전거보다 더 앞에 위치한 형태가 페달질이 수월합니다. 3륜 자전거는 앉는 자세가 앞으로 수그려 앉지 못하거든요. 그렇게 앉으면 바퀴가 1개 있는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므로 좌우로 전복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좌우 전복을 막기 위해 몸 중심을 뒤로 해야 하는데, 그것은 꼿꼿히 서서 타는 자세입니다. 이렇게 서서 타려면 페달질할 때 발을 앞으로 내밀어야 시트에 몸을 의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륜 자전거의 프레임 구조를 그대로 두고 뒷바퀴만 2개로 만든 자전거는 페달질할 때 자세가 안 나와서 힘을 많이 줄 수 없더군요. 제대로 만든 3륜 자전거는 시트 부분 프레임 자체가 달랐는데, 이런 것들은 가격이 높더군요. 하지만 알아보시는 것은 전동이니까 이 디자인 사항이 심각한 고려 대상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전기 자전거는 배터리를 가장 뒤에 위치시켜서 무게중심을 최대한 2개 바퀴 사이에 위치하려고 노력한 것 같네요.
3륜에는 그런 문제가 있겠네요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든게 3륜 리컴번트도 있는데 그것도 그런 문제가 있을까요?
무게중심이 낮으니 훨씬 나을거 같기도 하고
실제 3륜 리컴은 많이들 돌아다니시니 큰 문제가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글쓰신분은 접이식을 원하시니 해당 사항은 없겠지만
지나가다 문득 의문이 들어 글 남겨봤습니다.
지인이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일반휠체어에 모터 어시스트가 달린 모델을 쓰고있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그런 상황이 많았습니다. 불균일한 노면에 이동이 안정적이지못하거나 경사문제가...좀 많이 걸렸죠. 저는 가급적 평지에서 사용할 생각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마지막 목적지까지 보조할 용도로 관심이 있습니다. 2번 문제는 제가 자전거를 많이 타보지않았지만 어떠한 말씀인지 이해가 갔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생각할게 많네요
자전거류 특히 전기자전거는 생각보다 유지보수에 손이 많이 갑니다.
(자전거카페등에 가면 자가정비 자료가 많은게 이유가 있죠)
새 자전거들은 케이블들이 자리잡아야해서 셋팅틀어지는경우가 많아 초기주행을 어느정도 하고 다시 셋팅도 해야하는경우가 많고
전기자전거류 전장이 에러나는경우도 충분히 고려해봐야하구요.
국내 정식으로 수입되는게 아니라면 해외 직구고민은 만류하고 싶습니다.
하물며 국내정식도 가까운곳에 정식취급점이 있는게 좋구요.
유지보수부분은 생각을 못했는데 뼈있는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구조변경, 전동화 가능합니다.
2륜, 3륜이 있는데 좀더 안정적인 종류가 3륜입니다. 이 3륜을 트라이크(trike)라고도 부릅니다.
국내에서 제작하는업체가 몇개있습니다.
"마춰타", "8Bike",
대만제로는 "퍼포머 리컴번트"가 있습니다.
고급모델은 주로 유럽제로 다양한 제조사가 있습니다. ICE, CATRIKE, Cruzbike, greenspeed, terra cycle 등등
리컴번트(트라이크) 중고 구입도 추천합니다.
워낙 일본에서도 3륜 자전거가 많이 소비되는 시장이 없다보니 자전거 왕국인 일본에서도 직수를 권하네요.
폴딩은 아니지만 3륜 전동 어시스트 제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이 카와사키 에서 만든 노스리스 입니다.
클라우드 펀딩으로는 당일 매진되어 한 4년전 정규발매가 시작되었는데, 이 제품도 워낙 수요가 없다보니 (가격도 비싸고) 일본 현지에 아주 조금만 취급점이 있고 재고도 소량 있네요.
완성도는 어느 제품 못지않게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법률을 좀 많이 따져봐야합니다.
페달어시스트만 된다 -> 자전거
쓰로틀이 있다 -> 개인형이동장치 (퍼스널 모빌리티)로 면허필요, 헬멧 의무
이 둘은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자전거 도로를 탈 수 있습니다.
이 외 25km/h 속도 , 30kg 무게, 500W 출력 등등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확인 신고를 한 제품만 자전거 전용도로를 탈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닌 자전거는 원동기장치자전거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사실상 자전거가 아니라 동력 차량으로 취급되는 오토바이랑 거의 동급이 되어버립니다.
제가 chatGPT에 물어보면
통관 가능 ≠ 자전거도로 주행 가능.
일반 자전거에 전동 키트를 단 경우에도, 문제는 “키트 부품”이 아니라 개조 후 완성된 전체 자전거가 하나의 안전확인 대상 모델로 시험·신고되었느냐가 중요.
라고 해서 자전거 도로는 탈 수 없다합니다.
사실 자전거 도로 및 횡단보도에서 타지 않을 예정이면
제 댓글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