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삼성전자 수석 입사,
2년차 때 최고고가 받았다는걸 자랑스럽게 내세우네요.
그냥 그 정도까지만 하고 끝냈으면 모르겠는데,
상대 후보가 근거자료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 생산직 출신이어서 잘 모르시나본데 고가 관련
자료를 요청하시면 내놓겠다'란 말은
참 웃기네요 ㅎㅎ
뭐 물론 상대후보가 자기한테 '삼성 IT 마케팅
업무를 했다고 하는데 대체 뭘 했었냐'고
물어본 것에 긁혀서 그런 식으로 대답을 한건데
'생산직 출신인 당신이, 정규 공채 47기 23차 출신
엘리트인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떠드느냐'는
식의 오만방자함이 보입니다.
근데 상대 후보는, 고졸 연구보조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서 오로지 능력으로 상무까지 오른 사람인데
삼성전자에서 고작 2년 정도만 다녔던 자기가
그렇게 막 까내려도 될 정도의 인물은 아닙니다.
후보토론회때 생산직 근로자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게 독이 됐었는지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어차피 안될 걸 알면서도 이후의 본인 커리어를 위해
그냥 본인 인지도 쌓으려고 나온 것 같은데
문제가 된 이번 발언은 앞으로 두고두고 자신의
발목을 잡을 겁니다.
삼성에 있는 동안 만큼은 입지전적인물이긴 하죠.
그정도도 못 버티고 런 한거보면 스카웃이거나 웃기거나죠
쭉 다녔으면 내년이 20년차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