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써본 탈모샴푸라봤자 몇 개 되진 않는지라 비교 분석할 정도 까진 안되고
제가 워낙 심플하게 결론내버리는 타입이다 보니 좀 섣부른 결론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제가 써본 샴푸로는
- 카페인 샴푸류 (알페신 포함)
- 솔트류
- 허브류
- 트리코X 샴푸 (인스타 등에서 엄청 바이럴하는...)
- 그리고 현재 라보H 샴푸를 사용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막연한 기대감에 탈모 샴푸를 쓰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탈모 샴푸는 발모를 해주는게 아니라
탈모 완화나 해주면 다행인 수준이라
아마 쓰면서 그 효능을 실제로 체감하기는 어려울텐데요~
일단 카페인 샴푸, 솔트류, 허브류에선 그 어떤 효과도 느껴보지 못했고요.
트리코X샴푸는 향기와 세정력이 아주 우수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샴푸였어요. (다시 쓰고 싶을 정도로)
하지만 탈모 완화 부분에선 딱히 아무런 효능을 못느꼈습니다.
반면 라보H를 쓰면서
탈모가 완화됐다든지, 머리숱이 짙어졌다든지...
뭐 이런 건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확실히 달라진 거 2가지 정도는 느낍니다.
1) 머리를 비볐을 때 뽀스락 소리가 살아남
보통 탈모 전문 병원 원장들이 자가 테스트로서 권해보는게
자신의 옆머리나 뒷머리를 비볐을 때와
앞머리 윗머리를 비볐을 때의 뽀스락거리는 느낌이 현저히 다르면 탈모 위험 단계라고 경고하곤 하는데요~
근데 그 뽀스락 소리가 거의 비슷하게 돌아왔어요.
2) 가름마가 잘 안갈라지고, 뚜렷했던 가름마 라인이 사라짐
제가 젊었을 때는 머리가 잘 넘어가지 않고 항상 앞으로 다 내려와서 헤어제품 없이는 머리를 주체할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40대 중반 이후 어느 순간 부터 가름마가 잘 갈라지고
머리 감고 빗질을 하면 빗질한 그대로 머리가 잘 자리잡곤 하더군요.
즉, 머리 감고 드라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올빽을 하면 머리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올빽 머리를 잘 유지한다든지
머리 감고 빗질한 상태 고대로 머리가 마른다든지 해서
그간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해왔어요.
사실 이 때 쯤 부터 스스로 탈모를 자각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암튼 이 샴푸를 쓰고 난 이후부터는
이제 예전처럼 머리가 잘 안넘어 갑니다.
그리고 뚜렷했던 가름마 라인도 사라졌어요.
아무래도 이 제품이 머리카락의 힘을 돌려주는 기능 만큼은 확실한 거 같아요.
사실 머리가 자꾸 내려와서 다시 트리코X로 돌아갈까 했다가 그냥 당분간은 이 제품을 계속 써야겠어요.
한동훈 탈모샴푸라고 읽고 클릭..
아놔....맞춤법 오류 때문에...죄송합니다.
수정완요 ㅋㅋ
그냥 탈모약이 직방입니다.
진행된 탈모는 이식도 좋은 방법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