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0 KST - AP통신 - 미국 LCC 저비용항공사 스피릿 항공이 운항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자사 전노선, 전항공기에 적용되며 5월 2일 00시 00분 (토요일) 부터 운항중단이 적용되며 150여대가 넘는 항공기는 모두 그라운딩 됩니다.
스피릿항공은 막판까지 채권단들과 협상을 벌이며 운영자금 - 대부분 항공유 납부대금 - 을 파이낸싱 및 지급보증을 받고자 몸부림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도 구제금융지원방안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트럼트 행정부의 구제금융 조건은 스피릿 항공의 주식 대부분을 정부가 인수하는 방안이었다고 합니다. 이 방안에 대해 채권단 대부분은 부정적인 입장이여서 정부의 구제금융은 물건너간 셈이 되었습니다.
밤 11시까지 지속된 채권단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스피릿 항공은 결국 02:00 AM 시에 성명을 발표하고 34년간의 운항을 중지한다고 발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피릿 항공에 근무하는 1만7천명의 노동자들의 운명도 결국은 법원의 파산결정 및 청산절차에 달려있습니다.
스피릿 항공은 환불절차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지를 올릴 것이나 대체연결편 및 인터라인, 코드쉐어 항공편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죽어나갈 항공사들 꽤 될거에요. 이대로 가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