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합당 타이밍은 사면 직후였다고 생각하는데.
사면·복권된 직후 조국 대표가 보여준 행보는 '강한 독자 노선'이었습니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전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을 키우려 했고 사면으로 정치적 족쇄가 풀리자마자 민주당에 흡수되기보다는 당당히 제3지대에서 '쇄빙선' 역할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혁신당은 가만있는데 정청래대표를 주축으로 내부 의견 조율도 안된 합당 주장을 했다가 난리가 났었죠.
조국혁신당 내부에서는 "예의가 아니다", "우리를 2중대로 보느냐"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습니다.
조국 대표 역시 "합당에 대해 논의하거나 제안받은 바 없다"고 못 박으며, 오히려 민주당의 일방적인 합당 주장을 '무례하다'는 뉘앙스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조국대표님 그 자체도 한 번도 민주당원인 적이 없습니다.
선거 후 당연히 합당 흐름으로 가겠지만 정작 혁신당과 조국대표님은 합당에 대해 강하게 요구한 적이 없는데
민주당내부에서만 매달리는 듯한 모습이라 아이러니네요.
며칠 전에는 설훈 의원이 추미애 캠프에 합류했다는 소식도 나오던데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가 보네요.
홍영표가 어떤 작자인데, 그 부류를 받아놓서는 뭔 과거 이야기를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김용남 후보 화이팅입니다~!
당연하지 않습니다.
확신의 함정을 조심해야죠.
차라리 올해 2~3월 즈음 시기에 합당 대신 선거연대를 띄우고,
선거 때 같이 으쌰으쌰 한 다음에....
전당대회 즈음에 합당 논의를 함께 띄우는게 나았을지도...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민주당과 혁신당 사이엔 그런 것은 없죠. 지금 당장은 긴급하게 합당해야할 위기나 명분도 없고요. 감정의 골은 계속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민주당과 민주당원들이 감정의 골을 내는 양상은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봐도. 계속 민주당과 민주당원들을 채무자 취급하면서 주도권을 쥐려하니 점점 감정의 골이 나는거죠.
한바탕하고 지금 또 굳이요?
민주당은 중도 집권당으로 용광로가 되었죠.
이미 안에 흡수된 예가 썩 좋진 않았어요.
각 정당은 방향은 비슷해도 지지자들이 바라는 방식은 같지 않을 수 있어서 각자가 원하는 정당을 지지하는건데 다 뭉뚱그리는 거는 선택권을 빼았는 걸로 될 수도 있죠.
집권중도당의 숙명같은 거로도 생각됩니다.
거기에 납득하는 지지자들만 있는 건 아닐테니... 당들이 나고 사라지는 것도 자연스러울테고 흐름에 따라선 또 달라지겠지만요
전 조국은 안철수보다 더 보여준것이 없고 더 부패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모펀드나 입시비리 등이 존재합니다. 표창장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저 대권을 위한 세력다툼에서 패배한 패배자일 뿐이라고 봅니다.
왜 합당해야 할까요? 싸우지도 않고 대권을 조국에게 헌사하기 위해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