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경기 중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진 선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김나미 사무총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징계 수순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일 “최근 논란이 된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와 관련해 사무총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됐다”며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현행 인사 규정에 근거한 긴급 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사고 직후 A군 부모에게 “100% 책임지겠다”고 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꾸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지난달 30일 목포 MBC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A군의 상태에 대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이제는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고 단정했다.
이어 “정말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는데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했다”고도 말했다.
A군 부모가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하려고 한 것과 관련해선 취재진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도 했다.
진짜 저런 말을 한 거 자체가 참.... 대단하네요
이분인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