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진영이든 생각보다 전향수 부역자에 관대하지 않습니다
웃으면서 환영하는것 같아도 지켜보는 눈이 많지요
밀물때는 몰라도 썰물이 되면 발가벗은 몸이 보이게 됩니다
김상욱은 이미 탄핵표결로 손을 씻었고 다들 인정합니다
그래서 김상욱은 아무런 저항없이 우리로 인정이 됩니다
하지만 김용남은 그럴 기회가 없었지요
여론조사를 보면 당장 누가 1위인게 중요한게 아녀요
핵심은 민주당의 지지율을 다 못받아먹는다는 것입니다
계속 정치하고 나중에 큰자리 가려면 당내경선을 넘어야하는데요
이래서는 2년 후 당내경선 못넘어요.
그리고 보통 내부경선 못넘는 자들이 흑화 많이들 합니다
본인을 위해서건 전체를 위해서건 2년짜리 보궐은 쉬는게 낫습니다
이벤트 쇼를 얼마나 잘할지는 모르겠는데
때로는 쇼가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본인을 위해서는 지금은 그게 중요한 타이밍이에요
+ 과연 상대후보가 조국이 아니었어도 이렇게 지금 글을 쓰셨을지 궁금하네요
이기면 더 좋지만 사퇴해도 나쁘지 않다...
양손에 떡을 쥐었어요
당에서 기회를 주고 싶어하고 이뻐하는구나 싶긴해요
다만 당장의 작은 떡보단 나중에 큰떡이 본인 정치인생에서도 나을겁니다
맞아요 이기면 좋고, 단일화 위해 자신이 양보하는 모습 보여주면 큰 점수 딸 수 있는 기회이고
김용남에게 이번 보선은 꽃놀이패 입니다...다만 이걸 이해하는 머리가 있는지 여부를 지켜봐야죠
난가병 걸리면 답 없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지지율을 다 못 받아먹는다고
타당인 조국 대표를 위해서 사퇴해야 하나요?
민주당 후보가 사퇴하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어쩔 수 없이 민주당 후보도 아닌 조국혁신당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옳은 가요?
민주당 당원들 입장에서 한석이 아쉬운 보궐 지역구 선거에서 뭐가 어쩌구 어째요? 그러고도 당신들이 민주당 당원들이에요? 이런 이야기 하시려면 민주당 탈퇴하고 조국당 가세요.
반대로 조국에게
이번에 한텀 쉬는게 장기적으로 좋아요 하면 어떨까요?
이유도 만들기 나름이니
오히려 한 텀을 쉬었어야 하는 쪽은 조국 대표가 아닌지요. 22대 국회 비례의원 -> 구속 수감 -> 사면 복권 -> 동일 22대 보궐 출마. '냉정하게' 이 쪽 출마가 더 무리로 보입니다.
실컷 돈쓰게 하고 버린다구요???
사람을 이렇게 쓰는게 맞나요?
게다가 지난 대선 때 일정 수준의 공이 있는데 버리는 패로 쓴다라니...
게속 이런 식으로 편협하게 굴었을 때, 앞으로도 민주당에게 확장 여력이 있을까 싶군요.
민주당 코어가 아니거나 선명하지 않으면 정치인이든 지지자든 전향하려는 사람들은 전부 내치고 배척하고
나중에 아쉬워지면 또 밭갈이 구걸하고...언제까지 반복할건지 모르겠군요.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화 선언과는 점점 반대로 가려하시는 분들은
또 다시 이념적 정치 지도자의 시대를 원하시는 건지...
말로만 확장을 외치면 뭐하나 싶네요.
게다가 지역구 후보라면 최소한 지역에 대한 비전 제시 정도는 할 수 있고
그 역시 평가 대상이 돼야하는 겁니다.
최소한 선의의 경쟁이라도 하는 걸 지켜보지도 않은채
후보 본인도 그렇고 지지자들도 그렇고 온통 네거티브 뿐이군요.
전 민주당에 이소영 류의 정치인들이 늘어나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김용남이란 선택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조국이 선택을 받아도 좋습니다.
어찌됐든 선의의 경쟁을 해서 평택 주민들의 선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순리가 아닐까 싶네요.
평택을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조국 후보도 평택을 주민 23%의 지지율을
김용남 후보도 평택을 주민의 21%수준의 지지율을 받아 박빙의 경쟁입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 김용남 출마가 아쉽고
진보당 입장에서 조국 출마가 아쉽겠지만
당의 선택을 받은 선거후보에게 그만 쉬라니요.
공당의 후보로 결정된 이후의 선택은 평택을 주민의 몫입니다.
무리하게 나올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준비가 잘 된것도 아니고
대통령한테 무리하게 사면 요구 안했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국회로 가길 응원합니다~!
선거후로 혁신당과는 합당이 잘 되길 바랍니다.
적의 최선봉 적장이었지만, 지금은 전향해서 우리 진영 장수가 된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