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법에 한번 걸려 보았습니다.
보호자 분이랑 저는 뭐지? 했는데 누군가 신고했더군요.
누군지도 알 수 없고요. (공익신고자 보호법)
노조에서는 아동학대 아니라고 하는데도 판결 나올때까지 계속 불안 했습니다.
왜 교사들이 소극적으로 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전까지는 여기까지는 가르쳐야 된다! 라고 아이들 예절 교육, 생활지도 철저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학교 폭력에서 교사가 처리하면서 매뉴얼 데로 하는 것도 역시 학교 폭력 터지면,
교사를 먼저 아동학대로 신고하기도 합니다. 덤으로 국민신문고에도 올리기도 하고요.
왜 관리자들도 자기 보호하려고 하냐면요.. 아동학대법은 관리자도 신고 당하거든요.
그저 답답합니다. 조금만 가르치고, 조금만 하면 되는데 ...
민원 + 아동학대법으로 살살 달래면서 나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1. 맞은 이야기는 그 교사에게 가서 해주세요. 저도 10여년전에 말 실수해서 4년전에 27살 제자에게 사과했습니다.
2. 촌지, 리베이트 받는다는데 요즘 시스템상 불가능하고요. 신규시절 선물은 받아 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그거 2배 이상으로 돌려주었습니다.
3. 차별하지 않습니다. 다만 계속 친구들 때리고 장난치면 계속 혼나고 집에 가서는 차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매일 매일 기록합니다. 그시간에 교재 연구하면 좋을 듯 합니다.
4. 교외체험학습, 외부 체험, 학교 정보화기기 구입 등 최저가로 구입하고 하나라도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민원 들어옵니다. (옆에 학교가 더 좋은 음식과 시설에서 잠을 잤다. 부모님 같은 업체이고요.
우리는 통근 버스 잡았고.. 도착해서 레크레이션 제가 해서 그 만큼 비용 아껴서 저렴했어요. 라고 답변 드렸
어요. 옆 학교가 그 근처에서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초품아 학교였어요.)
이런데도 욕하시면 뭐 어쩔 수 없죠. 행복한 연휴 되세요.
지난주에 받은 민원 때문에 맘 아파서 적어봅니다. 반말, 욕설 , 멱살잡기는 이제 기본입니다. TT
대학교때 유럽 배낭여행 갔다가 프랑스 기차 안에서 애가 떼쓴다고 귓방망이를 날리던 프랑스엄마가 생각나긴 하네요.
여러 일을 겪은 뒤에 나중에는 정말 직업적으로 일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의미로 최고의 복수(?)는 무관심이라며
난 딱 기본만 한다 라고...
현실을 이해시키기 어려운 것도 어려운 점 같습니다.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저도 결국 직업적으로 일 할 수 밖에 없게 될 것 같아요.
이해되는 날이 점점 많아져서 문제네요.
경험이 필요할텐데요.. 의외로 아이는 잘할텐데 부모들이 되려 겁쟁이가 많은가 싶기도 하네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견디고 이겨낼수 있는 시련을 적절히 주고싶은데 어렵네요 ㅎㅎ
전 더 심한 것도 있었는데....
경험상 결국 선생이나 학부모나 상황파악 못하고 .... 고집센 한두명이 분쟁을 일으켜서 사건을 키우더군요....
전 선생이 폭언 2번 했는데.... 관련해서 선생님이 현실파악이나 관련 법령도 모르고 질러대는데.....
선생님 폭언해서.... 영문도 모르고 당했다가...
교장선생님 면담하면서 확인해보니.... 관련일이 다른 선생님이 요청해서 했는데..... 자기들끼리 커뮤니케이션 안되서 ..'.
1년 고통받고.... 버스로 등교시키고... ㅋㅋㅋㅋ
1년뒤 선생님이 사과 ...
그리고 다시 또 다른 건 으로 폭언 ....
근데 징계고 뭐고 없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