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정부가 올해(25년) 고용허가제(E-9) 자격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13만명까지 국내 노동시장에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이 같은 도입 확대가 저임금·저숙련 일자리의 처우 개선을 지체시키는 등 기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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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이주노동자 확대의 문제점을 꼽았다.
우선 정 교수는 "이주노동자의 급격한 증가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하기보단 더 공고하게 만드는 부정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해선 저임금 직종에 대한 차별을 줄여야 하는데 다수 이주노동자가 내국인이 기피하는 저임금 일자리에 투입될 경우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이 지체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저숙련 노동자의 일자리가 이주노동자 중심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것과 달리 이주노동자들은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주장에서다.
또 청년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정 교수는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가 내국인 노동자의 고용에 미친 영향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선행연구에 따르면 청년층 이주노동자는 청년층 내국인 노동자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층 노동자가 이주노동자로 인해 청년 시기 일자리를 갖지 못할 경우 장기실업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
정 교수는 마지막으로 사회적 갈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와 혐오 등이 확대될 경우 미국처럼 이주노동자가 내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선동도 확산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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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실업,처우를 걱정하면서 외노자를 데려오는건 이상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외노자 유입이 청년층의 비혼과 저출산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통계적으로 남성 노동자의 임금이 높아야 결혼과 출산을 하는데 노동공급이 심해지니 저임금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죠
그런 일자리에서 외국인 우대한 것도 아니고, 한국인 제외한 것도 아닐텐데요.
의외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수준이 높지않습니다.배달라이더도 청년들이 많이 하는데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안갈까요.외노자로 일자리가 꽉 차니 갈 곳이 없는겁니다
20대 30초에 연봉 3천이상 주는 기업이 의외로 많지않습니다..
초봉 대략 2200- 2500사이가 보통일겁니다
기사의 해석이 저랑은 다르시네요
2. 기피업종에 외노자가 있어 소상공인 소기업이 버틸수 있다
둘다 발생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확실한 건 우리나라는 3d 업종 최저임금 일자리가 조금 더 오른다고 비혼과 출산을 해결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의 저임금자리 양산과 본문의 외노자와는 내용이 좀 떨어져 있는데요...
만들겠다고 했고 진보 연대에서 여성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페미단체 외국인 노동자나 난민 먼저
챙기는 인권 난민단체 등등 여러 이해 관계자가 계파 형식으로 입김 반영되고 있을 겁니다.
계파 요구사항이 있을거고 외국인 노동자 혜택을 주자는 계파쪽 입김이 크게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조선소 경우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해서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국내 노동자 피해가 크다면서 조선소 노동자가 불만이 많고 외국인 노동자 입국 반대와 추방을
외친다고 하는데 조만간 한국도 유럽 미국처럼 사회 분위기가 먹고 살기가 힘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수화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몇몇 슈퍼싸이클 회사 제외 내수는 얼어 붙어서
사상최대 청년실업 자영업 줄폐업 다들 살기가 힘들다보니 진보주의라던 유럽은 외국인과
일자리 경쟁으로 반난민 반이민 정치가 약진 주류가 되버렸고 미국도 불체차
추방한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죠.
자영업하면서 공사 따서 간간히 다니는 지금도 외노자와 일을 많이 하지만...
외노자가 오는 저숙련 제조업 노동자나 노가다 자리는...
애초에 더럽고 힘들고 위험해서 우리나라 사람이 아무도 안 오던 자리라서요..;;;;
외노자가 그 자리에서 일하지 않았던 시기는 이십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야 할 판입니다.
하다못해 이젠 십장도 조선족이 하고, 도면도 보고, 계산도 하고...
오히려 외노자들이 국가별로 자기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서로 블랙기업 리스트 만들어서 공유하고 대항하는 방식으로 '외노자들이' 저숙련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고 급여를 높이는(?) 괴랄한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 저런 말이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저임금이라서 한국 젊은이들이 안 한다고요??
말씀하신 젊은이들이 원하는 임금 3100만원보단
2배는 받습니다.
그냥 3D라서, 남의 눈 의식해서 안 하는거지
적게 주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