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일에 엘지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어컨을 구매했습니다.
에어컨제품 특성상 기사설치가 필수이기도 하고, 마침 할인을 하고있어 가장 저렴하고, 엘지전자 공식 설치라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후 설치기사님 후딱 다녀가시고.. 기사님이랑 한 3분정도 작동만 확인하고 그대로 꺼놨구요.
어차피 에어컨 당장 켜지도 않을거고.. 대기전력도 전기인데 플러그나 뽑아두자.. 하면서 뽑았는데...
사진처럼 스티로폼 조각이 나오네요 ㄷㄷ
(원래 사진보다 더 나왔는데 몇조각은 뽑자마자 날라가버리네요 ㅠ)
뽑자마자 진심 충격이였습니다..
이거 모르고 계속 꽂아놨다가 여름에 에어컨 본격 가동하면..
잘못했다가 대형화재로 번질뻔했네요... 게다가 열에 취약한 스티로폼...
식은땀 뻘뻘났네요 새벽부터..
벽면 플러그부분 보니까 거기에도 스티로폼이 있더군요..
나름 공식설치라 믿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한건데 화가나네요.. 이딴식으로 대충 설치하다니..
스티로폼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러그 끝부분에 약간 그을린자국도 있구요.. 손톱으로 만지면 긁혀지는게 느껴집니다... (다른방에 엘지에어컨은 6년써도 그을린자국 하나 없더군요)
바로 사진 찍어두고 긴급접수 넣어서 항의했습니다..
초기가동할때 불 안난게 운이좋았지 진짜 심장이 철렁했네요..
벽면 콘센트도 갈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이거 교체한지 몇달 안됐는데 말이죠...
여러분도 에어컨이든 뭐든 플러그나 콘센트 한번 점검해보세요.
먼지도있으면 청소하시고~ 저처럼 이물질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스티로폼만 있으면 청소하고 적당히 넘어갔을텐데.. 구매한지 10일도 안된거 플러그 그을린거 보자마자 열받네요.
어떤 원리로 화재 우려를 가지신 걸까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모르고 썻으면 위험할거 같아서요.
가전중에 캐패시터가 큰게 들어가있는것들은 돌입전류때문에 처음 접촉할때 약한 스파크가 튑니다. 그거 자국이에요..
스티로폼이 내부 단자에까지 들어갈일도 없구요.. 그냥 플러그에 좀 묻어있던거일거고 쇼트나 화재를 일으킬일도 없습니다..
화재가 안나면 다행이네요..
플러그랑 콘센트에 스티로폼이 묻어나와 깜짝놀랐네요..
콘센트는 유격 등 기본 규격이 안 맞아서 정상적으로 꽂아놓은 플러그들이 빠져서 툭 떨어집니다. pc 등으로가는 중요 전원들은 안 빠지도록 보강해야 했습니다.
전원스위치들은 10년 되기 전에 절반 정도가 접촉불량이 됩니다....기본이 안 된 제품이지요.
르그랑만큼 콘센트 유명한 회사도 드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