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수급 한숨 돌렸다…막힌 중동산 대신 미국산 대체
"나프타, 4월 보름 만에 3월 한달치 계약…추경 지원 효과"
중동 전쟁 여파로 차질이 빚어졌던 나프타 수급 상황이 정부 재정 지원과 수입선 다변화에 힘입어 5월부터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쟁 이후 미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나프타 수입국으로 부상하며 공급망 구조도 재편되는 양상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추경 6천744억원을 투입해 4월 1일 계약분부터 나프타와 LPG, 콘덴세이트, 기초유분에 대한 수입 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하고 있다"며 "3월 한 달간 체결한 나프타 계약 물량이 4월에는 보름 만에 계약이 될 정도로 4월 들어 계약이 굉장히 많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양 실장은 "중국에서 기초유분을 사오는 경우가 많다. 기초유분이 지속해 도입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까지 모두 감안하면 5월에는 수급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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