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이제 7개월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아기띠를 하면 저도 그렇고 아기도 그렇고 땀으로 인해 배가 젖어있더라고요
야외를 짧게 다니면 모를까 어디 여행을 가거나 30분 이상 걷게 된다면 아기띠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습니다.
유모차는 생각보다 이동권 제한이 매우 커서 잘 안 쓰는 편입니다.
그리하여 생각한 것이 아기 등산용 캐리어인데...왐마 이것도 가격이 꽤 되네요 (최소 30!)
당근에서 알아봐도 15 이상은 하다보니 섣불리 사질 못하겠네요.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편의성, 활용도 그리고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생각보다 아기가 부쩍 커버려서 얼마 못쓴다고도 하더군요) 육아 선배님들의 지혜 구합니다.
무게 중심이 높아져서 산길 걷는 것도 좀 불안해지고요.
아이들도 눈높이가 높아져서 재밌어했고, 또 이거 태우고 걷다보면 잠을 참 잘 자더군요 ㅎㅎ
제가 허리가 아픈 편인데, 이걸 매면 타이트하게 자세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걸어다닐 때 편한 것도 있었습니다. 무게도 크게 안느껴지구요.
다만 저는 산에는 전혀 안올라갔고, 아이 데리고 산책하거나 스타필드 등 쇼핑몰 갈 떄 애용했습니다. ㅎㅎ
등에 메고 내릴때 매우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2-30분 거리는 애기띠가 낫습니다.
조금 잘쓰고 잘 없앴습니다.
전주 여행가서 잘쓰고
공유자전거 타기 해서 한번 잘타고
그외 동네 산책대 5번정도 쓰고
고도 500m 등산 한번 딱 하고 다시 당근에 팔았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런곳은 아이가 좀 더 큰뒤에 가시는게...
(에어도 써봤는데 액티브가 제일 유용합니다. 당연히 제일 좋은건 프로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더 좋은 육아탬은 없었습니다.
돌 전후로 들였었습니다.
아이가 도이터 타는 것도 좋아하고, 편안해하고, 잠들어도 걱정 없고,
시장(어시장) 처럼 사람 많고 젖은 땅도 문제없고 백화점이나 몰 같은 곳은 당연히 괜찮구요.
기저귀+물티슈+액상분유 한 두 병 정도는 수납도 되어서
당연히 와이프도 무척 좋아합니다.
첫째 때 육아휴직 기간 동안 아이랑 둘 나갈 때는 무조건 챙겨나갔습니다.
근데 아이를 메고 산을 오르는건 제게 너무 힘든 일이라.. 오름 한 번 올라가 보고 더 시도 못해봤습니다.
돌 무렵 부터 세 돌 정도 까지 잘 썼고, 네 돌 넘어서 부터는 사용이 줄었습니다.
- 도이터를 아기 체형에 맞게 세팅하는 법,
- 아기가 탄 캐리어를 등에 매는 법,
- 아기가 탄 캐리어를 등에서 내리는 법,
아기 태우기 전에 메뉴얼 꼭 읽어보시고 빈 캐리어로 몇 번 연습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기가 불안해하거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기랑 인사도 해주고 이뻐해주시고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당연히 아기 체형에 맞게 세팅값은 가끔 바꿔주셔야 합니다.
매뉴얼을 정말 꼭 보셔야 세이프가이드에 따라 세팅 하실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높다거나 매고 내릴 때 불편하다는 의견은 매뉴얼 숙지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용하셨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중고로 들이시면 보통 매뉴얼은 없기 때문에 영문 매뉴얼을 검색해서 찾으셔야 할 겁니다.
(국문 매뉴얼은 본 적이 없습니다. )
구매생각이 있으시면 좀 오래 잠복하셔야 해도 꼭 액티브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