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장관 메시지:
어제 국무회의에서 현장체험학습 관련한 대통령의 발언의 일부를 두고, 교사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 대변인은 “현장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부터 오히려 교사를 두텁게 보호하고, 교원들이 갖고 있는 여러 과중한 업무로부터 본연의 임무를 더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 발언의 핵심 취지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저 역시 그런 취지로 이해를 하였고, 교육부 역시 방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사가 오롯이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여러 염려와 우려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교육부에서는 현장체험학습 관련하여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국회와 협력하여 면책 요건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및 소송, 배상 등 지원 체계 강화, 인력 및 예산 보강 등 할 수 있는 일을 교육부와 교육청이 찾아 신속하고 빠르게 지원하겠습니다.
https://twitter.com/chamckj2025/status/2049421253367455913
靑 "대통령 '소풍' 발언, 안전사고서 교사 두텁게 보호하자는 것…법령 개정 준비중" | 뉴시스
청와대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학교에서 소풍·수학여행 등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 "현장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부터 오히려 교사를 두텁게 보호하고, 교원들이 갖고 있는 여러 과중한 업무로부터 본연의 임무를 더 보장해줘야 한다는 게 대통령 말씀 (취지)에 더 부합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로 퇴근 시 아이 학원 셔틀 엄마들이 많은 지라 2부제 부터 불만이 극에 쌓여 있었고,
소풍 수학여행 사고로 실형 받은 교사들에 스트레스가 꽤 있었는데
이번에 구더기 무서워하는 교사 이미지로 만든 소풍언급으로 꽝 터졌다고 하더군요.
한번의 소풍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었던 초졸의 잼통이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대통령이 하는 말에 네.알겠습니다. 라고만 한 교육부 장관(심지어 교사경력이 있었던)이
상등X이라는 의견도 많았다고...
그 말도 안되는 민원을 말도 안되게 유죄를 때린 판사가 제2문제요.
땡깡 쓰면서 이상한 민원을 넣는 모든 학부모들이 제3문제...
교사와 공무원을 지켜줄 상사나 원칙이 부재합니다.
민원인을 상대할 때 무리한 요구에 대응을 개개인에 남기지 말고 선을 정해 과한 요구는 기관차원에서 양해를 구하고 거절해도 소송당하지 않는 입법이 이뤄져야 합니다.
벌써 학교에서 공놀이도 금지되고 잘한 아이 칭찬도 금지되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두세번씩 학교 애들 데리고 해외나가고 학단 다 죽은 시기에도 아직 매달 활동 나가는 학단 지도자 몇년 한 교사인데
지금 절차나 안전요원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이미 올라간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옛날표현으로 수학여행)비용안에는 그 안전에 대한 비용이 다 녹아있습니다
절차는 정말 과도하리만치 행정적으로 많구요
사실 진행되는 체험학습의 99%는 안전하게 마무리되지요
근데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사고도 누구 한명은 책임을 지라는 식이니 결국 실무자인 인솔자(교사)에게 그 책임이 전가되지 않습니까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교육부장관이 쉴드칠게 아니라 애초에 발언에 신중해야지요
교직사회는 곪아 터져가고 있는데요
발언자체가 길게 부연하지 않아서 행간을 제멋대로 읽는 사람들이 생기겠다 싶었는데 역시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