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꼰대의 범위가 좀 넓어진거 같긴한데
제가 이해하는 꼰대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사안에 대해서 내말이 무조건 맞고 내 생각이 맞고
내 경험이 무조건 맞다 내가 정답이다
다른사람 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권위적으로 우기는? 사람을 꼰대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물론 저 정도로 막무가내 까지는 아니여도
상대가 하는 말이 이해는 되지만
결국은 내 생각이 맞고 내가 판단한게 맞다 이렇게
되는게 당연하다? 어쩔수 없다?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저도 그렇고 제 주위사람 기준으로
20대 후반부터 점점 자기주관이 뚜렷해지고
본인만의 철학이 생기고
내 경험 내 생각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던데
그게 한번 박히면 잘 안바뀌어 지는거 같은..
물론 사회생활하고 성인이 되면 어느정도
자기 주관도 있어야 된다 생각해서
마냥 나쁘게는 생각 안하구요
최대한 제 생각을 남한테 주입 안할려고 하고
내 생각이 맞다라고 입밖으로 자주 꺼내지는 않지만
가끔씩 너는 틀렸고 내가 맞다 이런 생각을
가끔 하곤 하네요.
한번 박힌 생각은 고치기가 좀 힘들거 같은..
겉으로 젊어 보이며 동질감을 주려고 하지만 정작 행동은 꼰대~
공감합니다
벽면에도 요즘 애들 버릇없다 안된다 적혀있다고 하니까요.ㅋㅋ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들면 보수화 된다는것도 어느정도 납득도 되구요
의지를 가지고 난 그리 되지 말아야지 했던 음악도 결국은 무너지더군요
가요무대 이런거 왜 어르신들이 좋아하나 했더니
90년대 가수들 나오니까 그렇게 좋네요 요즘 어케 사나도 궁금하고
어찌댔던 젊은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가는거니까
저랑 생각이 틀려도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정도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긴 합니다
저도 가요무대를 항상 챙겨보는
부모님이 이제야 진정으로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가 그러고 있네요 ㅠ ㅋㅋ
히든싱어도 옛날가수들 나오는 편만 보네요
새로운 가수는 안궁금하고
유튜브로 가끔 옛날가수들 근황 찾아보곤 하네요
사적인 영역에서 상대가 필요하지 않은데 본인 주관을 강요하면 꼰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거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비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안섞이면 서로를 평가할일이 없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50세 부터? 그런 경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게 노화로 촉발되는 문제라고 보는데 더 나이 먹으면 피할수는 없겠지만
독서나 충분한 정서적교류 같은걸로 늦추는건 모르겠지만 결국 굳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시기의 문제지 결국 굳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긴 합니다
아주 드물게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요
보통의 경우는 굳어지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사람이 자기 경험치에 데이터가 없으니 인정할 수 없고 그러니 불편을 감수하기 싫은 거죠. 불편을 감수하기 싫은 선택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손쉬운 방법은 지적한 상대를 깎아내리는 거죠.
꼰대! 라고.
과거 기준으로 현재를 판단하고 그걸 옳다고 믿는 태도가 꼰대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특별히 애쓰지 않으면 누구나 꼰대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Qwer만만세
책 한권 지식으로 아는 척하는 경우.
가치관의 다양성으로 보는 영역에서 자기 생각만을 들이미는 경우.
제 기준으론 대충 이 정도가 꼰대로 보여요. 꼰대란 단어는 갖다붙이면 다 되는 마법의 단어(해석이 분분한)라 누가 꼰대라하든 뭐라든 신경 안씁니다. 다만 위의 경우는 좀 별로죠.
가끔 기회가 되서 상대편과 차분히 얘기하다보면 내말이 결국 상대편 얘기고 전제를 달리 세팅해서 그렇지 큰틀에선 이미 동의하고 경우도 많고, 그것을 제외하면 취향의 영역이라 그건 그거대로 인정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또는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해서 서로 반대의견이 생긴 경우라서 서로 정보 확인 후 쉽게 해결이 가능한 경우도 많더군요. 물론 정보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는 종교분쟁이나 마찬가지라서 그부분은 제외하고 토론이 가능한 부분만 얘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들 전쟁같은 삶을 살다보니 차분히 얘기를 나누는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익숙하지도 않고 마음먹고 하려해도 방법도 몰라서,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힘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