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과 미분양에 시달리는 지식산업센터(지산) 관련 은행권의 담보대출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53조원에 이르고 부실률도 처음으로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물건 증가와 낙찰가율 급락까지 겹치며 코로나19 이후 지산 대출을 우후죽순 늘려온 은행권의 손실 확대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이 2~3년 전부터 지산 리스크 관리에 나서며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평가도 있지만, 경기 회복 지연과 중동발(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 대외 변수로 인해 그간 누적된 리스크가 향후 은행 건전성을 장기간 짓누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의 지산 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말(23조9000억원) 대비 5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1조3000억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1조9000억원)을 더한 전체 지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55조9000억원에 달한다.
은행별로는 IBK기업은행이 13조1900억원으로 지산 담보대출 잔액이 가장 많았고 KB국민은행(11조5400억원), NH농협은행(8조3800억원)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신한은행(6조3600억원), 하나은행(5조9200억원), 우리은행(5조7200억원) 순이었다.
건전성 지표는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은행권의 지산 담보대출 평균 부실률(90일 이상 연체)은 2020년 말 0.3%에서 2024년 말 0.86%로 상승했으며, 2025년 말에는 1.04%까지 치솟으며 처음으로 1%를 돌파했다. 이에 금감원도 지난달 주요 은행 여신 정책 담당자를 소집해 지산 대출 현황을 현미경 점검하고, 관리 계획 제출 및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를 주문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의 부실률이 1.64%로, 잔액이 수천억원대 이하인 SC제일·수협은행을 제외하면 가장 높았다. 하나은행(0.97%), 신한은행(0.9%), 국민은행(0.87%), 농협은행(0.82%)이 뒤를 이었으며 우리은행(0.52%)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평균 연체율(30일 이상 연체)은 2025년 말 0.75%로, 같은 시점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0.59%)을 웃돌았다. 이는 지산 대출 리스크가 일반 기업대출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일은행은 연체율이 3.1%로 가장 높았고, 기업은행은 1.1%를 기록했다. 나머지 5개 시중은행은 1% 미만을 나타냈다. 지산 중도금 대출의 경우 잔액이 1조원대로 줄었지만,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연체율이 9.95%에 달해 심각성을 더했다.
지산은 이른바 '아파트형 공장'으로, 2020년 코로나19 발생 당시 저금리 환경과 대출 규제 회피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공급이 급증했다. 당시 은행들도 담보인정비율(LTV)을 70~80%까지 적용하며 대출을 빠르게 늘렸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로 상황이 급변했다. 입주 기업의 폐업과 공실 증가로 임대 수익이 끊기고, 수분양자들은 관리비와 이자 부담을 동시에 떠안게 되며 상환 여력이 급격히 약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수도권 지산 공실률은 55%까지 치솟았다. 입주 수요 위축이 부실 확대를 가속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경매 물건도 급증해 올해 1분기 1576건으로 전년 동기(625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61.63%에서 52.5%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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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핀으로 성장 했던 후과가 몰려오네요
기존 오피스텔 보다 진짜 편리하기는한데..
공실이 엄청 납니다. 1층 상가는 다 비어있고
각 층마다 20프로는 공실...
그리고 당장 옆방에 경매가 붙여져있는데..
부동산에 문의하니.
월세 수익으로 해도 은행이자 내는 수준이라
투자금 회수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매입하는것도 추천안하고..
월세 내는 임차인들에게는 문제없겠지만
소유주들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소유주 입장에서는 월세도 올리고 싶은데
공실도 많고 그러니 못올리고.. 매매도 안되죠
기껏힘들게 샀더니 은행이자밖에 못내니 더 심하죠
1층 어느 상가 구획은 연체 관리비만 5천만원이 넘는;;;
저는 하남에 있는데. 그때 지산들 엄청 지을때
하남 시장이 뭐 어떻게 발언 해서 엄청 몰렸다고들 하고
그것때문에 피해도 많다 하더라구요.
계약할때 소유주가 나중에 꼭 매입하라고 하는데
제가 봐도 매매는 아닌것 같고.. 차라리 다시 서울 집근처
다른 지산 들어갈까 생각..
지인은 입주조건따위는 지금 별 의미없다고 하지만,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법과 제도권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차후에 조건이 완화된면 그때쯤 다시 도전해볼 수도 있겠지요.
롯데 위기설은 몇년째 가는데 별 얘기는 없네요.
사고 싶어도 60프로 대출만 해주니 소상공인이 들어오기 정말 힘들어요 가지고 있는사람도 오고 싶은 사람도 둘다
죽으라는 방침입니다 일반 공장은 대출을 더 많이 해주면서 지산은 아주 죽일라고 작정한거 같습니다
사상최대의 청년실업 자영업 줄폐업 은행 부실 동시에 오는 겁니다. 공장에 사람 거의 없고
자동화로 돌아가는 반도체 슈퍼싸이클 덕분에 주가 오르고 수출이 증가하고 기업실적이 증가
하는건데 반도체 방산 등등 몇몇 산업 제외하면 대부분 산업에서는 경기침체 상태입니다.
특히 내수 경우는 자영업 중심으로 계속 악화 상황이지 전혀 경기 회복 체감 안되는 상황입니다
제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실업 사상 최대 해결 불가능하고 주변에서
장사하던 자영업도 망하고 지방은 소멸되는 단계고 이제 경기침체 부실이 대출해준 은행까지
전이 되는 거죠. 기업은 해외 공장 만들고 거기서 돈잘벌고 있으니 기업 실적과 국내
내수경기가 따로 노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최악이고 개선 가능한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서 앞으로 더욱
힘들어진다고 예상하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지산 외형적 규모만 보더라도 어마어마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