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부산 백병원이 서울 빅5 대형병원 못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Groizer ·

조회 12,651 · 공감 27 · 댓글 23

과다출혈 ‘심정지’ 산모, 백병원 “당장 보내라”…결국 살려냈다 


부산 시내 한 분만병원으로부터, 분만 중 과다출혈로

위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원을 요청받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이송을 허락하고, 이송된 산모를

여러 진료과에서 협진하여 최선을 다해 치료하여

해당 환자는 위급한 고비를 넘기고 회복중입니다.


병원들이 가장 꺼려하는게, 회복가능성이 희박하여

의료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중증 위급환자를

받는 것인데, 의료파업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기에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을 잃은 환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종합병원에서 받기를 꺼려하는 초응급 환자를

기꺼이 전원받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니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해당 환자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빅5 대형병원에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부산 백병원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댓글 23

  1. hidnbox · · 공감 1
    다행입니다. 산모의 쾌유를 빌고 수고하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ameba · · 공감 5
    시기가 맞으니 이것도 기사가 되는군요...
    저런 케이스 몇건을 겪었고 그보다 심한 케이스도 겪어봤지만 저렇게 뉴스에 난적도 없는데...
    뭐... 불체자 산모가 병원비 안내고 도망가서 그거 훈훈한 미담으로 포장하는 기사는 나가본적이 있지만 말이죠.'ㅁ'
  3. zaro ·
    @ameba님 지금.... 병원들 중요한 기간이죠. ㅎㅎㅎ 가점 높은 환자만 받으려 한다는.
  4. administrator · · 공감 3
    병원 뺑뺑이 처벌법이 시급 합니다. 그리고 전원 많이 받아준 병원은 지원금을 더 주는 제도(?)도 필요하고요.

    특히 산모를 살리면 두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니 이보다 더 좋은것은 없는듯..
  5. 스빈 · · 공감 8
    @administrator님 처벌하면 응급실에 가려는 의사들이 더 줄겠죠.
  6. Kanilea ·
    @스빈님 더 뽑으면 되죠
  7. 스빈 ·
    @Kanilea님 윤석열이 더 뽑았는데 나아졌나요? 응급실이 없어지면 없어졌지 지금 같은 상태에선 정원 늘려도 안갑니다.
  8. Kanilea ·
    @스빈님 뽑힐때까지 더 뽑아야죠
  9. 스빈 ·
    @Kanilea님 더 뽑아도 안간다니까요? 애초에 정원의 반 밖에 못채우는데 뭘 더 뽑아요? 수술 잘못되면 소송, 거부하면 처벌 이렇게 한다고 하면 누가 가냐고요.
  10. 생동 ·
    @Kanilea님 의대생이 늘면 응급실 의사가 늘어난다는게 수학적 확률로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이론상으로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11. administrator ·
    @스빈님 혜택과 지원금을 해서라도 응급실 인력은 필요합니다. 비단 감기 걸려서 골골 거리는 문제 보다는 생명이 달린 문제이니 돈이 덜어가도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12. sang ·
    이게 수학원리 보다는 경제논리 일겁니다.
    의대정원 15000씩 뽑으면 응급실부터 찰겁니다;;; 개원은 과포화되서 차릴수가없겠져;;;
  13. 스빈 ·
    @administrator님 그 사람들은 혜택, 지원금 보다 사법 리스크를 없애달라고 하던데 과연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14. administrator ·
    @스빈님 의무기록과 수술실 CCTV 공개 같은 것이 동반 된다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5. 레지덮던이불2 · · 공감 1
    개금백병원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수술겁내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갔습니다
    어떤병원이든 딤당의사 어떤분 만나냐가 중요합니다
    저는 지나친 시간지체로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치료없이 검사만 6개월....)
    진료진행이 더딜땐 힘들어도 두군데이상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16. billncoo · · 공감 4
    만약 저러다 돌아가셨다면 어떤 결말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소송에 휘말리고 다시는 그런 고위험 환자 안받으려고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하루 빨리 이런 문제에 의료진들이 소송 걱정 안하고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17. 힘들어도 ·
    저는 직장이 조금 지방을 많이 돌아다니는 일이다보니 인천 부산 창원 등을 다녔습니다
    게다가 제가 약간 구강 쪽에 약간 혀가 긴 형태라 넘어지거나 어떤 상황때 혀를 씹게 되는경우가 제법있는데, 창원과 인천에 살때 엄청 크게 혀를 씹어서 피가 철철흘러넘치게 짤릴뻔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창원의 대형 병원 두곳, 둘다 쫒겨났습니다 거즈를 물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 병원을 들어가서 대기만 하다가 치료가 힘들다고 쫒겨나왔습니다 . 그러다가 새벽을 피를 흘리면서 버티다가 이러면 죽겠구나하는 생각에 부산 백병원으로 갔었죠. 20분만에 봉합수술하고 멀쩡히 나왔습니다 엄청 간단하게 마무리가 되더군요

    인천에서도 한번 혀를 씹어서 대형병원 두군데를 쫒겨다니듯 다녔습니다. 코로나 시국이어서 특히나 치료 받기 힘들었고 결국 치료 못받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밤새도록 거즈를 입에물도 피가 멎기만을 기다려서 그냥 보냈습니다. 부산으로 내려오기엔 너무 멀어서 시간을 하루 넘기니 피가 멈추더군요 많이 짤리지 않은게ㅜ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이때 느낀게, 나중에는 무조건 부산이나 서울에서 살아야겠구나. 꼭 대도시로 이사갈거다라고 느꼈습니다.

    창원이나 인천은 나름 지방에서, 수도권에서 큰 도시임에도 병원 수준은 어니다라고 느껴지는 순간이었구요
  18. tirpleA · · 공감 1
    @힘들어도님 해당 영역은 치과영역인데요 의사쪽이야 응급실과 이와 이어진 각 과 별 시스템이 있지만서도 치과쪽은 원래 당직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응급실 의사가 진료보고 치과에 보고해서 진료요청하고(있어도 그나마 인턴?) 판단 내지는 상의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의 당직인력은 대부분 인턴,레지던트인데 의사나 인턴,레지던트 하지 치과는 안 하고 바로 일반 치과의로 일하는 경우가 다수죠
    사실 말씀하신 경우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지혈되길 지켜보는게 치료인 경우가 많고, 즉시 봉합술까지 가는 경우는 사실 드뭅니다 차라리 치통이 응급이야를 떠나 의사가 바로 진료 보긴 직관적이라 응급실서 바로 진통제,주사 처치 받고 그러기 쉽긴하죠
  19. tirpleA · · 공감 1
    부산백병원이든 다른 대학병원이든 다 훌륭하고 갖춰진 병원들이죠
    다만 지난 수십년간 무시,외면 당하고 부추김 당하고 소극적이게 되고 이제 슬슬 진짜 꺽일려고하니 문제죠
    사실 뺑뺑이다 뭐다 힐난 하는 주체들이 더 뺑뺑이를 만드는 겁니다
  20. 야하하하 ·
    살렸으니 망정이죠, 못 살렸으면 또 소송에 휘말렸겠죠...
  21. 김낄낄 ·
    뭐 현장에선 흔한일이죠 받을수 있을땐 받고 못받으면 못받는다고 하는데 잘한다 못한다 주변에서 오락가락할뿐
  22. 믜쨔 ·
    속담: 물에 빠진 사람 건져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남자들이 위기의 여자 외면하는 것처럼 병원도 몇 번 당하니까 그렇죠. 선의의 행위를 보호해줄 공감대가 시급합니다. 법적 보호는 당연하구요.

    좀 엇나간 이야기지만, 미국에서는 화재발생으로 출동한 소방차가 소화전앞 불법(?)주차된 차 창문을 깨부수고 소방호스를 꽂아 연결해 화재진압합니다. 차량파손당한 차주는 정부를 상대로 그 어떤 보상과 복구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이런 취지의 제도가 국민의 공감대와 계도를 기초로 신속히 자리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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