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학 4학년 시절로 간다면 휴머노이드 로봇 또는 양자역학을 대학원에서 전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여러 사정에 의해 취업을 해야 했었고, 결정적으로 대학원 먼저간 1년 선배가 점심 때 마다 미국에서 온지 얼마안된 교수님 점심 준비를 위해 매일 학교앞 맥도날드 셔틀하는거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죠.
내가 이런 소규모 권위적인 관계에서 더러워도 맞춰주고 잘 할수 있을까?
그런데 입사하니 권위적인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점심 셔틀은 안하지만 윗사람 비유 맞춰줘야 하는 일들도 많이 생기고 그것이 능력으로 평가 받으니...
지금은 대학원 분위기 많이 바뀌었을라나 모르겠네요.
암튼 요즘 양자역학에 관심이 생겨 강의 영상 보고 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양자역학 같은 순수과학으로 가면 정말 먹고 살기 힘들어집니다. ;;;
물리학 석/박사 후에 전기/컴퓨터 등등의 박사/포닥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다 있습니다. ;;;
로봇공학은 사정이 조금 더 괜찮은데 많은 경우 펀더멘탈 부족으로 고생합니다. ;;;
그리고 그런거 할 애들은 이미 고등학생 때 부터 호기심이 있어요. 확고하게 마음잡고 가야하는게 물리학입니다. 제프 베이죠스도 돌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