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을 광주로 옮기면 광주에 막 학생들이 가서 다른 대학 예술과들도 이전하고 광주에 대학로가 생기고 막 이러나보죠?
그냥 한예종 학생들만 광주,서울 오가면서 고통받을 뿐입니다.
문화인프라가 예술대학 하나 옮긴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대학로 그 비싼 땅에 왜 공연장,제작사들이 다 몰려있는데요?
거기 관객들이 몰려있기 때문이죠.
광주에 대학 예술과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 학생들 지원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활성화와 지원을 해야지
한예종 옮기는게 뭔 도움이 될까요?
한예종 아니어도 서울에 대학들 많고 어지간한 대학들엔 예술과들도 많죠.
서울예대,중앙대 가고 말지 광주까지 내려가 한예종 안다니고 다닐 이유도 없죠.
학교 다니면서 공연활동할 시설도 인프라도 없고 졸업후 공연을 하려고 해도 결국 서울로 올라와야하는 부담을 왜 학생들에게 지우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싶다면 시설확충하고 있는 대학들,극단들 지원해서 키우고 기반을 만들어야지 한예종 옮겨봐야 효과 하나도 없습니다.
괜히 대학로 대학로 하는게 아닙니다.
서울도 그런데 광주에 학교 하나 옮긴다고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지역구 의원들이 본인들 입지를 위해서 발의한 모양이네요.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대표발의자부터 공동발의자 모두가 광주지역 의원들입니다.
이런 거 분란만 일으킬텐데, 역시 그 당이구나 하는 말만 나오게 하는 법안을 왜 올리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어느 글에도 있지만 한예종이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아마도 현재의 한예종 위치가 유지가 될 지 갸우뚱하게 됩니다. 뽑는 인원도 적고, 주변 인프라도 적고, 지망생들도 적어질텐데 말이죠.
차라리 인프라를 어느 정도 구축해 놓고 혹은 인프라 구축 계획과 함께 진행한다면 모르겠지만요.
광주 살기 좋아요
그리고 대학생들은 서울보다
광주 더 좋아 할수도 있어요
서울 사는 대학생 조카 광주 좋다고
자주와여
다른 인프라 안좋아서 노인들 살기는 안좋지만
이것저것 독점 하는것 보다는
서울은 경제수도로 가고 나머지는 분산 시키는게
좋죠
한예종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경제수도라고 하는데 서울에 있는 금융기관들도 죄다 지방 갑니다.....금감원 등등
당사자니깐 반발하는거 충분히 공감하죠
직업의 특수성은 하나도 생각 안하시네요.
사람 있는곳에 일자리 생기는거라서
그에 맞춰서 일자리 생기겠죠
공연장이 막 생기고 제작사들이 생기고 관객들이 늘어나나요?
저기 경기도 수도권도 공연 인프라가 부족해서 활성화가 안됩니다.
서울예대도 명동캠퍼스 다시 수업재개해야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공연등은 그냥 서울이 다입니다.
수도권 조차도 공연 횟수가 확 적어져요.
차라리 젊은 인구 많은 경기 지역으로 확장 시켜시는게 현실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를 왜 학생들에게 전가하는데요?
아무 계획도 없이 그냥 유명대학 하나 광주로 옮겨서 뭐가 달라지냐는거죠.
불만이 생길수 있죠. 그런데 어쩌겠어요..나라가 망하냐 마냐가 이 정책의 성공여부로 결정나는걸요..
해양산업을 위해 해수부를 옮기는거, 농협을 농촌과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거야 이해 됩니다. 근데 가만히 있는 교육기관은 도대체 왜 옮기는건지....다른 나라에서도 예술쪽으로 제일 잘나가는 대학교육기관은 수도에 두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서울과기대를 비롯 옮길수 있는 국립대는 다 옮겼으면 합니다
서울 집중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말이죠
이미 있는 대학들 지원해서 활성화시키는게 우선이죠.
물론 한예종 학생들이 반대하는 건 본인들 이익과 관련된 거니 인정입니다. 한예종 다시니나요?
한예종 졸업해도 결국 서울에서 공연하고 활동해야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한예종이 뭐 압도적 원탑도 아니고 위에도 썼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 입결만 높아지지 현실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한술도 안되요.
한예종이 광주가면 막 다른 학교들도 내려가고 대학로가 광주에 생기나요?
전혀 아닌데 뭘 기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앉아서 망할꺼냐 뭐라도 해볼꺼나의 차이 아닐까 싶네요.
광주가 서울을 대체할 수 있어요?
관련 분야에 관심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현재 광주지역 거점 대학들은 그럼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얘기신 거네요.
오히려 이 논리면 지방 거점 대학들을 없애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한예종을 광주로 가져가면 그 주변 지역 대학 예술학과들은 그 지역 제일 우수 인재들을 빼앗기게 되겠죠.
그게 의도한 것이 아니라도 말이죠.
타 지역 것을 가져 갈게 아니라 그 비용으로 지방 거점 대학을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지 않을까요?
현재로선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그정도네요.
학부모, 학생들이 합심해서 못간다고 반대하고 생난리를 치고
그린벨트까지 풀어가면서 송파구 간다고 하더니...
쌤통이네요... 고양시도 촌동네라고 오기 싫었는데 전라도 광주는 어찌갈지 ㅎ
지방 발전을 위해서는 유명대학들이 내려가 줘야죠
한예종 대체할 대학은 서울에 차고 넘칩니다.
아무 의미 없는 탁상행정일뿐이죠.
자기 직장이 200~400km 이동해도 괜찮으신건가요?? ㅋㅋㅋ
서울대도 이름 바꿔서 이전하면 좋겠네요.
그냥 단순히 "너같으면..."이라고 하면 당연히 반대할 수 있겠죠.
우선 한예종 광주행이 옳은 방향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하지만 원래 어떤 부분에 대한 개혁은 직접 당사자보단 제3자의 시각에서 검토하여 공익적 효과가 검증된다면 이후 당사자들 입장을 듣고 공청회를 갖는 등 유불리 사항을 조율해 보상체계를 맞춰나가는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그게 바로 민주주의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주어진 환경에 대한 이점이 불가침의 영역이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전이 나주에 있는 것과 한예종을 광주로 보내는 것은 지방이전이라는 큰 틀에서는 같을지 몰라도 예시로 들기엔 부적절해 보입니다.
거꾸로 한전(나주), 한국전력기술(김천), 한국수력원자력(경주), 한국동서발전(울산)
관련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울산)
이런 식으로 배치해 놨습니다. 이게 시너지가 날까요?
(에너지관련 고리, 울진, 영광에 원전이 있죠.)
지역발전에 대해 다들 공감한다면서도, 누구를 보내든 좋아할 사람이 없죠.
그럼 지역발전을 포기해야 할까요?
참, 나주에 에너지공과대학도 있습니다. 22년에 개교한...
한전공대 있는 것 누가 모를 것 같습니까?
한전공대 외에도 나주에는 한전 계열사가 있어요.
전 저와 아내 모두 이전 기관 종사자로 진즉에 이전 해본 사람입니다.
아내는 한전은 아닌 나주에 있는 타회사 소속으로 나주에서도 근무 했었습니다.
옮기는 것 좋다 이겁니다.
그럼 진짜 시너지가 나게 준비해서 한 곳에 특성화시켜서 보내던가 해야지.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시혜성으로 선물 주듯이 하고, 지역과의 연관성에 대한 고려 및 준비도 없이 지역을 정해서 법안 발의하는게 의미가 있습니까?
지역발전을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명분을 만들고, 그 명분하에서 일을 진행하라는 겁니다.
지역균형 발전이 툭 하나 떼어준다고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대학로 그 비싼땅에 관객이 많아서 거기에 모여있는게 아니라 거기에 모여있어서 관객이 모이는겁니다
강남학군이 왜 생겼는데요? 거기 학교들이 있으니 거기 보내겠다고 모여서 그런거잖아요
강남이 벌판일때도 땅값이 비쌌나요?
말씀하신 취지는 알겠지만,
강남학군은 1970년대 사대문안 명문고를 박정희때 강제로 옮기게 해서 생긴 겁니다.
사대문학군이 그대로 강남으로 옮겨간거죠.
참고로 배재고만 강동구로 옮겼습니다.
강남 학군이 왜? 생겼냐고 반문하셔서 적은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한 학년당 학급이 20개, 학교 정원 3천명 가까이 가던 시절이었습니다.
거기에 명문 고등학교 세개가 강남으로 강제 이주를 한 겁니다.
만일 이 발표가 한예종 한 곳이 아니라 명문대인 서울대, 연대, 고대를 광주로 이전하겠다라고 한다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겁니다.
아니면 한예종만 반대하시는건가요
수천억이상 깨져가면서 하기에는 너무 효용가치가 없어요. 차라리 다른 공공기관이라도 내리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관객=인구입니다.
서울 사람들이 광주로 그 공연이란걸 보러 내려갈 이유가 한예종일 수 있나요?
없잖아요.
모든 이해관계자가 만족하는 정책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한예종 등 교육기관들은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서울집중 수도권집중이 망국병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동의하는데 그걸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은 반대하면 어떻게 합니까?
아니면 아예 지방 발전을 위해 모두들 지방 기업으로 이직하고 이사도 하고 아이들 학교도 전학시키는 게 어떠신지..
지방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죽으러 가는 곳 아니에요 학생도 있어요.
근데도 한예종은 좀 아닌거같아요. 저걸 옮기면서 얻을 수 있는 효용이 크지도 않고 버젓이 잘 있는 예술대학을 왜 옮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금 아깝습니다.
본문과 댓글에 답을 드렸습니다.
실제로 그냥 한예종만 지방국립대 되는거예요.
더불어 국회 대법원 대검도 빠르게 지방 이전 추진하길 바랍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도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과거같은 제작여건이 안돼서 점점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어쩔수 없는 문화관련 공연장 단체 기업등이 서울에 몰려있어 학교만 내려가면 선호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에서 벗어난 단국대와 서울에서 끝까지 남은 건국대 국민대 위상을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광주가도 괜찮다고 봅니다.
겸사겸사 전용 공연장도 지으면 되겠네요.
한번에 다 옮기면 재학생 힘드니까
새로 뽑는 신입생부터 광주로 뽑는 이원화 운영하면 될것 같구요.
지방에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는 인프라 역할로도 좋구요.
국립대학인데 서울에 있을 필요있나요.
인서울 4년제 국립예술대학이라는 메리트덕에 2010년이후 클래식 연기 영화 무용부분에서 크게 두각내는 인재가 나왔죠.
지방으로 가버리면 한예종 메리트 1도 없는 지방국립예술대학으로 몰락할 가능성 99퍼센트죠.
한예종도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이신거 같은데
애초에 방향이 '서울을 분산시키자' 이잖아요
물론 처음엔 좀 고통을 수반한 적응기가 있어야겠지만
하나씩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고루 발전하는 계기가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본인도 의견내신 건데
반대의견 하나하나에 너무 화내시는 이유가..
광주에 대학 하나 옮긴다고 달라지는건 한예종 학생들의 편입러쉬와 몸고생 뿐이죠.
제대로 하려면 방송국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관련 사업 모두를 광주로 같이 이전한다면 성공 할수도 있겠지만....
이걸 같이 옮겨야 비로소 시너지가 나죠.
그것도 한 지역에 몰아줘야 될까말까 입니다.
한예종은 모르겠습니다. 따지고보면, 굳이~ 갈 이유도 없고요. 그렇다고 굳이~ 못 갈 이유도 없는 상태라고 봅니다. 그러니 가야한다 못간다 의견이 첨예하구요.
하여튼 한예종은 정치권의 희생양 같네요. 괜한 균형발전, 지방살리기 이슈를 꺼내들어서 서울,수도권 국민들과 지방 국민들 사이에서 이간질하고 분열 일으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과연 한예종을 옮기는게 누가 뭘 이익을 본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던 한예종을 왜 선거철만 되면 이러는걸까요? 누가 이득을 보고 있는걸까요?
육사나 서울대는 뭐가 그리 무서운지 내려보내겠다는 말한번 못하면서 한예종은 예술인들이라 우습고 만만한가보죠? ㅎㅎㅎ
그런데 또 언론이 그렇게 놀아나는 기분입니다. 국민들도 그렇게 놀아나고 있구요.
문화 인프라를 강제로 옮겨 놓고 대학을 옮기면 이해가 갑니다만... 좀 그렇네요
아직 논의단계?? 아닌가요???
그 고유한 인프라도 중요한데..마치 해수부가 해양인프라가 촘촘한 부산으로 옮긴게 잘한 결정이듯...잘은 모르지만 글쓴님 우려에 공감이 갑니다
서울대를 그냥 옮기죠..그것만큼 확실한 지방분산효과가 있을까요?
그런 용감한 국회의원은 없나봐요
차라리 서울대를 지방으로 보내면 모를까 서울대는 1대학으로 세종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서울살때는 애들데리고 전시 공연많이 봣는데 경기도만 빠져도 멀어서 잘안가게 되더군요.
문화 발전 생각하는 정부에서 할일은 아닌듯하네요.
서율대를 먼저 옮기시는게.
서울도 이런데 광주가 활성화요?
막연조차도 넘어선 개꿈같은 소리들을 하시는거죠.
사실 인프라 산업 기반도 아니고 한예종 옮긴다고 광주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학생들은 더더욱 우울할테구요. 예술, 미술 만만하게 생각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네요. 작품 두고는 탈세만 생각하구요. 끽해야 광주 비엔날레 한예종 할인권 이런거나 생기겠죠.
광주를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옮기는건 쉽나요. 그냥 뚝딱하고 옮겨질까요. DDP 뿌수자도 그렇고.
이념도 좋은데 좀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들 한 탕만 챙기지 말구요.
제가 알기론 이재명 대통령도 다른 지방 관련해서 “ 이미 있는 대학을 옮기는 건 어렵기 때문에 각 지방 주요 거점대학을 집중 지원해서 거기를 키워 볼 생각” 라고 하셨습니다.
아. 대통령께서 이미 기존 거점 대학의 집중 지원에 대한 얘기를 하셨군요.
저도 이게 좀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옮기는 비용을 각 거점 대학의 장점을 살린 학과를 전폭적으로 꾸준하게 지원을 해서
미국처럼 공학은 어느 대학, 창작은 어디, 영화는 어디,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나둘씩 내려가기 시작하면 분위기는 결국 달라집니다.
모든게 다 서울에 있으니까 아무것도 지방으로 보내면 안된다는게 이상한거죠.
지방 균형발전 해야 되니까 젊은 학생들이 고생해야지.
그거 밖에 안되잖아요.
이제 막 배우고 경력을 만들어가야 하는 학생들이 허허벌판에서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렇게 조성된 여론 때문에 누구는 기러기 아빠 되고 누구는 월 교통비로만 50만원씩 쓰고 도로에서 하루 4시간을 허비합니다.
이런 사정 얘기하면 또 쉽게 여론조성 하시더군요.
이전하는게 마음에 안 들면 나가면 됩니다.
사기업은 가라면 군말없이 갑니다.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정권 바뀔 때 마다 경상도 보냈다가 충청도 보냈다가 전라도 보냈다가 하면 여러분들 회사가 이전할 때 같이 화내줄 사람은 아무도 안 남을겁니다.
브로드웨이는 뉴욕에 있구요.
트럼프가 브로드웨이 텍사스로 옮긴다고 하면 그거 맞다고 하실건가요?
그게 말처럼 쉽게 되기는 할까요?
있는 예술대를 카우고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원을 해서 문화가 자생할 토대를 만들고 이전을 얘기해도 해야 선후가 맞죠.
서울 단극화된 현실을 깨려는 과정에서 과도기의 비효율을 감수하고 장기적 효율을 가져가는 대의라고 생각합니다. 근시안적으로 생각하면 이도저도 하지 말고 말라 죽어가야 돼요.
광주에도 예대가 있는데 굳이 한예종이 옮겨야할 이유는요?
그게 먼저고 핵심 아닌가요?
광주지역 예대 학생들도 일자리 찾아 서울 올라오는 판에 광주에 예대를 늘리는게 맞아요?
공연 인프라 지원을 하는게 맞아요?
득보다 실이 훨씬 큰 탁상행정입니다.
지금도 한예종이 있는 석관동 가보시면 주변 인프라가 대학가라 할 수 없는 수준이죠.
(서초동은 예술의 전당이므로 논외)
한예종은 전체 학생수가 3천여명으로 일반 대학교의 1/10 로 소규모입니다.
(상권형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예종이 석관동에 있다고 성북구가 문화예술산업이 번창하는 지역이 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프로페셔널 예술은 예술산업이 있는곳에서 이뤄지거든요.
학교에서 이뤄지는것이 아니라요.
홍대는 홍대 미대로 인해 문화산업지역이 된 것도 맞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닙니다.
한예종 포함 기타 주요 예술대 주변에 홍대같은 문화산업인프라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예술대가 없는 성수동이 패션, 예술의 메카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
예술대와 문화산업도시가 되는 것에 인과관계는 매우 약합니다.
즉, 예술대 옮긴다고 예술의 도시가 된다는건 매우 피상적인 발상이라는겁니다.
예술 산업이 생겨야 프로페셔널 예술가들이 유입되고 예술산업이 돌아가는 예술의 도시가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해외국가도 문화예술산업과 예술학교는 주요 중심 도시에 포진해있습니다.
예술도 장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그렇습니다.
90년대 이어령 문화부장관이 해외 유학가는 인재를 국내에서 키우겠다고 나랏돈으로 한예종 만들고 지원해서
이제야 그 기능을 제대로 하고있는데 그걸 왜 죽이려하나요.
한예종이 지방으로 내려가면 일부 구성원은 서울로 올라올 것이고 일부는 그 지역에서 공연을 하겠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지역에 남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인프라가 되겠죠
물론 많은 사람들은 돈과 사람이 몰리는 서울로 다시 올라오겠죠 그럼에도 좋은 사람들이 지역에 남아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발전시킬수 있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대전에 카이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인력이 나오고 그 사람들을 찾아서 국책연구단지가 만들어지고 기업 연구소들이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광주에서 예대 나온 학생도 서울 올라옵니다.
밭이 없는데 씨를 심는다고 식물이 자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선이 코앞인데 호남 정치인들 생색내자고 서울표,청년표 잃는건 괜찮구요?
정말 의미있는 비판을 하고 싶으면 찬성론자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음에도 남게 되는 허점과 모순을 짚으세요.
주요 국가 대표 예술학교는 대부분 수도에 위치합니다.
그건 문화예술산업 즉, 예술활동 기회와 시장, 네트워크가 수도에 집중되어있기때문인데
예술 문화 인프라라는 것이 허허벌판에 정책적으로 몇개 시설 만든다고 발생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역에는 문화소비 '자본'과 '관객'이 부족합니다.
아무리 좋은 공연을 올려도 큰 성공을 하려면 관객수가 받쳐줘야하는데
대도시가 아니면 애초에 그만한 관객이 없기에 불가능하죠.
문화, 예술이라는 특수성이 경제적, 사회적 기반이 풍요를 이룬 후에 그 위에서
꽃피어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지역에서 독립적인 예술활동을 펼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소위 문화강국으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문화산업의 영역에 있어서는 다른 문제이죠.
전기가 부족한 곳에 A.I 연구소를 보내는것과 마찮가지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여쭤보고 싶네요.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의 국립 예술대학을 왜 광주에 내줘야 하는지요.
타인의 의견을 들을 생각도 없으면서 자기 생각에만 갇혀 분노를 일방적으로 투사하는 쓰레기통으로 클리앙을 쓰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일 잘하고 있네
광주로 이전해도 지금 같은 경쟁력을 가질지요.
광주로 이전해서 학업과 예술활동이 병행 가능할지도 궁금하네요.
결국 한예종 따로 동떨어졌을때 경쟁력을 갖겠냐는 물음에는 답이 없으시네요?
서울에 한개있는 국립 예술대학을 굳이 광주로 옮겨야되는 이유가 납득이 안되요. 납득이..
그리고 한예종 학생들이 대학로에서 얼마나 공연을 하길래 대학로가 없어서 안된다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