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눈떠보면 자율주행 아니었던 시절이 아득히 멀게 느껴질 만큼(마치 스마트폰이 그랬던 거 처럼) 성큼 오겠지만 그게 그렇게 이르게 오지 않을 거 같은 느낌적인 기분입니다.
고부가가치인 만큼 지불해야할 가격이 만만치 않고, 자율주행이라는 게 개인에 있어서 얼마나 생산적인 가치인가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지는 않은 거 같아요. 진짜 출퇴근 시간을 20분, 30분씩 줄여준다면 모르겠지만 운전의 피로 해방을 위해 그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저는 공간으로써의 가치가 더 확대된 후에 자율주행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요.
저는 보다 적극적인 캡포워드 형태로 운전석 밸런스가 엄청 앞으로 쏠려있는 전기승용(!)차를 먼저 기다릴 거 같습니다. PV5는... 승용이라기보다 너무 상용..
전기차 타면서부터 생활 반경이 조금이나마 넓어지는 경험을 하고있어서 이쪽이 훨씬 가깝게 체감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 네덜란드가 유럽 최초로 FSD를 1차로 허가해준 이유가 재밌더라구요.
개개인의 유불리보다는 FSD를 허가해줘서 FSD 차량이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 100%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전반적으로 더 안전해진다.. 라는 관점인 것 같던데 오 사회적으로는 그런 판단도 가능할 수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결국 기술보다는 제도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이미 테슬라는 하고 있지 않아요?
중국에서는 더 많은 자동차가 돌아다니기도 하고..
자율주행 택시까지 돌아다니는데요
AI랑 결합될 테니까요
마치 천지개벽 하듯이 한두달만에 싹 바뀔거에요.
사람과 동등한 능력의 운전기사를 시급 100원으로 쓸 수 있다면 어떤 바보가 안쓰겠어요?
심지어 24시간 일하고 불만도 없고 컨디션도 안타요.
이 부분이 핵심인거 같은데요, 출퇴근길을 위해 해당 기술이 발전할건 아닌거같고 대부분 고속도로 장시간운전시 피로를 해소하고 그로인해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오히려 사람이 운전하는것 보다 사고도 덜 나고 고속도로의 원활한 통행이 가능할거라 봅니다. 한국은 뭐 멀어봤자 5-6시간정도 운전이니 엄청나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10시간이상 장거리 운전이 있기때문에 해당기술은 이런나라에서 먼저 필요로 하고 개발되면 우리나라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미 오고있고 곧 상용화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침에 막히는 길 운전하는 거랑, 주차비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니지만
환승하고 걷는것도 힘들거든요.
운전피로가 사라지면 주차비용을 좀 들이더라도 자차로 다니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면 자율주행이 시행되면 교통체증도 훨씬 줄어들것 같습니다.
포디투닷 사장 먹튀 한것도 그렇고요.
알파마요 안착하려면 몇 년 더있어야해요.
다행히 FSD가 국내에 들어오려면 1-2년 있어야해서
시간은 벌었죠.
현기차 화이팅
레벨5까지 가지 않아도 되요.. 레벨2+만 되어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분쟁…보험..
이런 문제가 더 복잡할 것 같긴 해요..
현재 FSD는 주행보조인 레벨2입니다. 그래서 인간 대 FSD 의 결과는 없죠.
도로에서 무인운전차량은 2040년쯤 70%쯤 될 것으로 예측하더군요.
정차 중 차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다가, 정차중이 아니어도 할 수 있게되는 의미가 되어야 진짜 자율주행의 부가가치가 만개하지 않을까요?
부산에서 올 초 지인 모델X의 FSD를 한시간여 경험해 봤는데, 근 십수년간 경험한 가장 큰 기술적 놀라움이었습니다.
FSD로 캘리포니아에서 미시건 왕복도 몇 번했고.
한국에 출장와서 가장 힘든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자동차 운전이네요. 운전하면서 신경써야 할것이 너무 많아요.
비용과 일부 크리티컬한 법적 문제, 도덕적 로직이 문제죠..
FSD가 나을수 있다고 봅니다.
운전해보면 패턴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미 사물인식 성능은 안되는게 없고
처리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춰서 처리할 성능만 있으면 끝이죠.
사람이 하나씩 우선순위를 정해주기에는 패턴이 방대한데, ai시대가 오면서 ai로 우선순위를 쉽게 정리할 수 있죠.
기존에는 단가저렴한 최소기능만 되는 사양에 억지로 우겨넣은거라 영 어설펐을 뿐이죠.
테슬라가 자동차 보험을 들어야 하니까요
오히려 지금은 고령 운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운송비 임금때문에
사회적 비용이 올라가고있어서 기술 문제가 아니라 돈 문제때문에 기술개발이 필수입니다
사회 제도가 허락한다면 차량 와이파이로 필요 소프트웨어가 바로 다운되고 즉시 자율주행 시작합니다.
가격을 천만원씩 주고 사는것이 장벽이기때문에 월정액제 요금제만 지원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도 이미 받은적이 있다면 그냥 월비용만 휴대폰 앱에서 결제하고 차는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테슬라 기준 월비용은 약 15만원일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전기차와의 경쟁때문에 가격은 하락 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유튜브로 FSD 수백번 보고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차가 스스로 기어 바꾸고 핸들 틀며 기동하는 차에 탄 경험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고속도로, 시내운전, 신호대기, 교차로, 끼어들기, 방어운전, 비보호좌회전, 회전교차로, 유턴, 공사구간….
초보는 확실히 넘어섰고, 운전을 정말 맡겨도 될 정도의 중급 운전 실력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세상은 이미 와 있어요.
사회적 법적 제도가 못 따라가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