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게 좋은건 알콜중독자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과 어울리면서 전두엽 내려놓고 노닥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는 그 자체를 즐깁니다. 맨 정신에 보면 병신같은데... 취기에 어울리는 사람들은 긴장 풀고 헛소리 하며 노닥거리는 그 시간 자체를 힐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30%는 알콜 분해 효소가 없거나 극히 적어서... 3할은 술을 안마십니다. 옛날에는 억지로 때려 붇기도 했지만...
@zaro님 학술적인 정의를 말씀하시는 거면, 이해가 쉽도록 어떤 사람이 알콜중독자인지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여기 댓글들은 그냥 일반적인 관념에서 개인적인 정의로 얘기하시는 것 같아서요.
리브라
IP 118.♡.38.84
05:29
2026-04-28 05: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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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쉬었다님 취했다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살짝 풀어지는 수준도 있고, 인사불성인 수준도 있을테구요. 그리고 중독은 자신에게 해가되는 걸 알면서도 절제하지 못하는 상황일 듯 하구요.
어떤걸 좋아하는 것과 중독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척잔덕
IP 223.♡.81.164
06:00
2026-04-28 0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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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o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어디에도 술취한게 좋으면 알콜중독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알콜 중독의 증상중 일부를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보통은 알콜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 본인 통제가 안된다가 핵심이네요.
블루케지
IP 106.♡.197.249
06:09
2026-04-28 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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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쉬었다님 전두엽 내려놓고 노닥거리며 시간을 허비라는게 뭔가 비하하는글같이보이네요;;ㅎ
IloveDaughter
IP 24.♡.212.83
02:23
2026-04-28 0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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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취하면 기분도 좋고 그런데 문제는 기분 좋아서 계속 마시다가 보면 다음날 임팩트가 클 정도로 마시게 된다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줄어드니 살로 가는 부분도 많고... 많이 마셔도 몸무게에 영향이 없던 젋은 날이 그리워요...ㅋ 다행히 저희 집안은 알콜분해가 좀 되는 쪽인것 같아요... 문제는 술먹고 기분만 좋으면 다행인데 이상한 쪽으로 넘어가서 주정을 부리게되면 안마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wooozzz
IP 125.♡.200.106
02:37
2026-04-28 02: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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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안전한 음주라는건 인체에 없다고 하죠. 사람에겐 없다는 말입니다. 안전음주라는게. 온전한 사람이라면 술은...
"아무래도 취하는게 좋아서 술을 마실텐데" 이 부분은 지나친 일반화의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고, 다른 이유가 없이 취하는게 좋아서 취하기 위해 먹기만하는건 다른 분들 말씀대로 알콜 중독이죠.
음식 등을 앞에 두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아서 먹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고, 제 개인적으로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은 맛을 더 좋게 만들어서 먹습니다. 예를 들어 일식과 사케가 잘 어울리고, 곱창과는 소주가 잘 어울리고, 스테이크와는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즉, 취하기 보다는 맛으로 먹는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No_Comment
IP 118.♡.5.106
03:35
2026-04-28 0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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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난 술을 드셔보시면.. 생각이 바뀌실지도요
뷰2뷰3분실
IP 223.♡.233.71
03:40
2026-04-28 0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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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양조사입니다. 담배에도, 고기에도, 면에도, 쌀에도, 쥬스에도, 커피에도, 회에도, 국물에도 등등 각자의 기호가 있는거처럼 술이 발현할수있는 가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가치가 주는 맛과 향을 함께 즐기면 비교적 건강한(?) 음주생활을 하실수있습니다.
술이란게 기호식품인데 각자 취향도 있고 마시는 이유도 다양하죠 술 좋아하는 사람들을 전부 알콜중독자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일단 음식과의 궁합이 좋은게 많아요 약간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도 있고 보통 남자들끼리 있으면 분위기가 좀 가라앉는(?) 그런 것도 있는데 한 잔하면 아이스 브레이킹 되는 부분도 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술 맛 자체도 좋아합니다 다만 최근에 술소비가 줄어드는건 예전에 서로 할 일없고 재미있는거 없을때 부어라 마셔라 하던 패턴이 점점 줄어들고 다른 재밌는것들이 많아져서라고 생각해요
도롱이
IP 32.♡.155.106
05:36
2026-04-28 0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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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곰돌님
맛있는 음식과 여러 주종 페어링해서 몇 잔 마시면 기분 좋게 알딸딸하게 되는데 알콜중독으로 바라보시는건지 참 안타깝네요.
서로의 기호와 취향을 존중해주시면 좋을텐데 참견하고 판단하고 아쉽네요...
Medium_rare
IP 116.♡.93.30
05:32
2026-04-28 0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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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종 가리지 않고 두 잔 (맥주면 두컵 과 같이) 정도가 기분좋게 취기를 즐길 수 있는 주량인데 이걸 존중받는 자리가 드물어서
한잔도 알콜중독이란분은 처음이지만 아주 못마시는거 아니면 더마셔라인 경우가 많죠 ;
블루케지
IP 106.♡.197.249
06:07
2026-04-28 0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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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_rare님 한잔도중독이려나요ㅎ
유스튜
IP 221.♡.2.209
05:40
2026-04-28 0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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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재미중 하나죠. 저는 적어도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다 해봅니다. 인류가 시작됨과 동시에 시작된게 음주인데요..
입스가왔다
IP 211.♡.72.79
06:04
2026-04-28 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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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과 기분좋게 한잔힌면 좋지않나요?
매카닉
IP 14.♡.43.208
06:06
2026-04-28 0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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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기분이 좋다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블루케지
IP 106.♡.197.249
06:07
2026-04-28 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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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들자체가 줄었고 화학식싸구려소주보다 고급이비중이늘지않았을지하네요
폴라티
IP 211.♡.201.60
06:15
2026-04-28 0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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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을 마시고 일어나는 신체의 화학적 변화를 꽤나 피로하고 불쾌하게 느낍니다. 술이 받는 체질이 아니죠. 술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기 보다는 같이 먹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유대감이 더 즐거움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과 어울리면서 전두엽 내려놓고 노닥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는 그 자체를 즐깁니다.
맨 정신에 보면 병신같은데... 취기에 어울리는 사람들은 긴장 풀고 헛소리 하며 노닥거리는 그 시간 자체를 힐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30%는 알콜 분해 효소가 없거나 극히 적어서... 3할은 술을 안마십니다. 옛날에는 억지로 때려 붇기도 했지만...
'술 취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에 거부감이 없다면 알콜중독자가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 직장인 중 알콜중독자 비율은 꽤 높은 편입니다만... 다들 잘 절제하고 버텨내고 있죠.
그리고 중독은 자신에게 해가되는 걸 알면서도 절제하지 못하는 상황일 듯 하구요.
어떤걸 좋아하는 것과 중독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줄어드니 살로 가는 부분도 많고...
많이 마셔도 몸무게에 영향이 없던 젋은 날이 그리워요...ㅋ
다행히 저희 집안은 알콜분해가 좀 되는 쪽인것 같아요...
문제는 술먹고 기분만 좋으면 다행인데 이상한 쪽으로 넘어가서 주정을 부리게되면 안마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고, 다른 이유가 없이 취하는게 좋아서 취하기 위해 먹기만하는건 다른 분들 말씀대로 알콜 중독이죠.
음식 등을 앞에 두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아서 먹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고, 제 개인적으로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은 맛을 더 좋게 만들어서 먹습니다. 예를 들어 일식과 사케가 잘 어울리고, 곱창과는 소주가 잘 어울리고, 스테이크와는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즉, 취하기 보다는 맛으로 먹는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각자 취향도 있고 마시는 이유도 다양하죠
술 좋아하는 사람들을 전부 알콜중독자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일단 음식과의 궁합이 좋은게 많아요
약간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도 있고
보통 남자들끼리 있으면 분위기가 좀 가라앉는(?) 그런 것도 있는데 한 잔하면 아이스 브레이킹 되는 부분도 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술 맛 자체도 좋아합니다
다만 최근에 술소비가 줄어드는건 예전에 서로 할 일없고 재미있는거 없을때 부어라 마셔라 하던 패턴이
점점 줄어들고 다른 재밌는것들이 많아져서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음식과 여러 주종 페어링해서 몇 잔 마시면
기분 좋게 알딸딸하게 되는데
알콜중독으로 바라보시는건지 참 안타깝네요.
서로의 기호와 취향을 존중해주시면 좋을텐데 참견하고 판단하고 아쉽네요...
정도가 기분좋게 취기를 즐길 수 있는 주량인데
이걸 존중받는 자리가 드물어서
한잔도 알콜중독이란분은 처음이지만
아주 못마시는거 아니면
더마셔라인 경우가 많죠 ;
저는 적어도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다 해봅니다.
인류가 시작됨과 동시에 시작된게 음주인데요..
연애가 좋으면 연애중독자
걷는게 좋으면 워킹 중독자
책읽는게 좋으면 독서중독자?
중독자란말, 아무데나 다 가져다 붙이는
조자룡이 헌 창은 아닐텐데요
나는 아니니까 그걸 하는 너는 그런거야
굉장히 비약적이고 유아적인 정의내리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