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땐 너도나도 재택근무가 늘어났죠. 풀재택 가능 회사도 늘어났고...
전 이게 주춤할지언정 없어지지 않고 퍼지면 지방 분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회사가 가지 않더라도 결국 주민이 가고 세금을 내고, 서울의 비용을 피해 지방 대도시나 중소규모 도시로 가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고...
결국 회사도 재택이 안정화되면 굳이 서울권에 인재를 위해 모여있을 필요 없으니 세금혜택을 찾아 이사하고..
이런걸 기대했는데 현재 모양새는 재택이 확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더군요 ㅠ
당장 저 다니는 유럽 회사도 계약서에 재택 명시되어있는데 윗선에서
밥줄게 재택 없애지 않을래? 라고 자꾸 물어보는 와중이네요 ㅠ (*독일 회사는 보통 점심 안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Remote_work
"Since the 1980s, the normalization of remote work has been on a steady incline. For example, the number of Americans working from home grew by 4 million from 2003 to 2006(1980년대 이후로 재택근무의 보편화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예를 들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재택근무를 하는 미국인의 수는 400만 명 증가했다.)"
직원들 만족도는 좋은데.. 관리자 계층에서 엄청 반발이.... 줄이자고 난리입니다.
실제로 1회 줄어서 2회고요..
거기에 플러스로 온갖 갑질이 다 벌어집니다.
줌 켜놓고 업무보는 부서 있어서 감사실에 신고도 들어갔네요
북한 5호 감시제도 아니고. ㅎ
근데 재택이 업무에 영향을 주는 그런 업계는 아니긴 합니다.
누구는 [HR이 빈약한 회사가 관리가 안된다]라고 하시던데, 대기업도 별 차이 없더라고요...-ㅅ-);;;
그걸 떠나 모두가 재택 가능한 근무 환경을 갖춘 것이 아니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이번 코로나때 기업들이 확실히 알았죠 재택근무는 생산성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요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