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카드에 영혼만 담아보내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원의 평일은 피곤하고 주말도 피곤하니까요.
그런데 보신 분들 후기가 하나같이 기존 다큐와는 전혀 다르다는 글이 눈에 들어와서
동네 극장으로 일요일 아침 09:55 예매하고 보고 왔습니다.
12.3 그날밤의 영상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 (이준석 등) 은 없고
눈에 익지 않은 장면들을 발라내서 편집을 엄청 공들여서 했다는게 느껴졌네요.
저는 그날 현장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날밤을 지새우며 느꼈던
긴장감과 절박함이 고스란히 되살아나서, 아니 현장의 그 느낌이 더해져 더욱 강하게 살아났습니다.
다큐이기 이전에 좋은 작품이고,
작품이기 이전에 가슴 벅찬 역사였습니다.
김어준 총수, 이명세 감독님
그리고 이번 작품을 만들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멋있는 말을 좀 쓸걸
눈물이 많아졌다 끝
이렇게 썼네요
그날 목숨 걸고 국회를 지켰던 분들께
무한 존경심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