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풍미하던 강의들이 하나씩은 있었죠.
유튜버 되기 영상 편집 강좌(특히 프리미어 LUT이나 애펙 템플릿등)
스마트스토어, 쿠팡 입점으로 부자 되기 강좌
집수리 창업해서 은퇴 없는 현금흐름 만들기 강좌 등등..
요즘에는 AI로 구독자 중 요청한 사람 얼굴 합성해서 거의 구분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올리고는, "만드는 방법은 유료 강의 신청 DM" 이렇게 광고가 많더라구요.
제가 봐도 프롬프팅이나 LORA 등을 적절히 잘 쓰니 진짜 현실과 구분이 안되는 정도여서 놀랐습니다.
아마 그 분들은 그런 거 만드는 유료 강의로 월 억대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을텐데요, 그렇다고 별로 부럽지는 않습니다.
AI가 월단위는 커녕 일단위로 계속 발전하고 있고(오픈클로는 거의 하루 또는 격일로 업데이트되고 있죠), AI 코딩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각종 오픈소스나 상용 앱들도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하고있습니다.
이런 강의들의 경쟁력은 대부분 기술력이나 실력 그 자체보다는 일시적으로 생긴 정보 격차(내가 해외 AI 커뮤니티나 디스코드 등에서 발견한 비밀 정보들을 취합해서, 그걸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전파)입니다. 과도기에만 가능하죠.
향후 여러 상용 앱들이 이런 부분들도 흡수할 겁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라고 하죠. 프롬프트를 마법처럼 잘 짜서 다른 사람보다 더 AI에게 요청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겠죠. 나중에는 프롬프트도 AI가 다 짜줄 겁니다. 지금 사람이 수십 분 이상 머리 싸매서 짜낸 프롬프트를 몇 초 안에 짭니다.
요청 성격에 따라 AI 오케스트레이터는 헤비한 작업이 필요할 경우 토큰값이 비싼 고급 AI 모델에 중요 일을 맡기고, 비교적 가벼운 코딩이나 구현 등은 구독형 저가 AI 모델에서 토큰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 싸게 진행합니다. 이걸 알아서 중간에서 다 조절해서 각 AI들에게 일을 시키고, 그 결과를 다시 취합해서 유저에게 주는 거죠.
그래서 앞으로는 사람이 '이 작업은 ChatGPT Pro 모드에 맡길까, think에 맡겨서 빠르게 답을 받을까' 라고 고민할 일도 없어집니다.
과도기에 돈을 버는 분들은 이 시기가 지나면 그 소재 자체로는 더이상 돈을 벌 수 없으니, 계곡에서 여름 한 철 열심히 장사해서 1년치 생활비를 벌어들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들에게는 그게 사는 방식이죠. 그리고 남들이 잘 찾아보지 못하는 해외 구석구석 커뮤니티를 뒤져서 그걸 일반인이 잘 알아보고 따라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능력이고 노력이죠. 그걸로 돈 버는 건 비난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깊이 있게 생각 하지 마세요~
다 지나가는 한철 뜨내기일뿐…
강의하는걸 욕하면 그걸 듣는사람들은.. 간단한것도 활용 못하는 모지리가 되는걸까요?
지금도 ai 삼국지가 따로 없습니다.
최강자가 일주일도 못가서 바뀌었다고 하니.. 기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