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날 새로 발표되는 싱글들을 매일 들으면서
귀에 남았던 곡들 중
오늘은 신생 인디 밴드들의 곡을 몇 곡 소개해볼까 합니다.
귀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듣기엔 괜찮았어요.
첫번째는 KIK이라는 밴드의 Sun이라는 곡으로
제 취향의 코드로 가득한 모던록입니다.
요즘 울니라 록음악이 일본의 펑크록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류의 곡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제가 좋아하는 코드의 이 곡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네요.
물론 개취입니다.
The Smir의 텅(Rewind)이란 곡입니다.
좀 찾아보니 여성들로 구성된 록밴드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제 맘에 닿은 곡이에요.
후렴 부분에서 가사가 없이 허밍과 연주만으로 구성된 부분이 매우 드라마티컬한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유튜브에서 조차 들은 사람이 몇 안되는....그래서 좀 더 좋아해주고 싶어졌네요. ㅠ.ㅠ
3번째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길(Road)이란 곡이에요.
밴드 이름을 보자마자 왠지 Asian Kung-Fu Generation이 연상되더군요.
어찌 들으면 매우 평이한 곡인데....나름 풋풋하고 앨범아트가 맘에 들어서..^^;;;
4번째는 지니의 My Own Way
지니는 신성우, 장호일, 김영석 등 올드 보이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귀에 쏙 들어오는 기분좋은 곡이에요.
여행길에 플레이리스트에 올리면 딱 좋을 곡이죠.
그나저나 이렇게 저예산의 조악한 MV가 공식 뮤비라니...ㅠ.ㅠ (뭔가 AI로 대충 만든 것 같은 ㄷㄷ)
5번째 곡은 사실 나온지 몇 개월 됐지만 갑자기 생각나서리...
중식이밴드의 Hello 임다.
한국적인 펑크록을 하는 친구라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하거든요.
6번째 곡 역시 나온지 몇 개월 됐지만 소개해보고 싶어서 꼽싸리로 끼워봅니다.
Band88의 롱디(Long Distance)라는 곡입니다.
귀에 쏙 들어오는 청량한 멜로디와 풋풋한 연주가 너무 좋아서 소개해봅니다.
일본 펑크록 중에 멋진 곡들도 너무 많죠.
좀 된 곡이긴 한데 갑자기 Sakuran Zensen의 TAXIMAN이 떠오르네요. ㅋ
따라할거면 이런 걸 따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