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으로선 누군가가 올려준 댓글 처럼 "용남 하남 가남"을 밀고 싶겠지만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아무래도 평택일 거 같죠? ㅎㅎ
김용남을 평택으로 공천하는 것이 예상됨과 동시에
평택도 이번 재보궐 중 핫플로 등극했습니다.
지금은 부산북구갑 만큼이나 핫해진 것도 같아요.
정청래 당대표 및 지도부로서는 아직 완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김용남을 평택에 꽂는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마구 충돌하고 있기 때문일 거에요.
심플하게 생각하면 김용남 더러 평택에 가라는 건 죽으러 가라는 거 아냐?
조국에게 먹히라고 제물을 바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김용남은 과거 국힘의 조국 TF에서 조국 저격수로 활동했던 만큼
둘은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 섞이기가 어렵죠.
민주당 인사들로서는 평택에 가서 조국과 맞붙는 것이 도의상 껄끄럽다 보니
국힘에서 갓 넘어온 김용남이 가면 그 부담이 훨씬 덜하리라 봤으나
실제로 김용남은 조국에게 더더욱 껄끄러운 상대였던 겁니다.
조국 입장에서는 민주당에게 오히려 더 맘이 상할 수도 있는 선택지에요.
그야말로 대놓고 싸우자는 건가?라고 느낄 수도 있을테니까요.
즉, 김용남이 평택으로 가면 일단 단일화는 기대하기가 어려워져요.
끝까지 5~6자 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사 정황상 단일화가 된다 하더라도 화학적 결합이 어려워서 단일화 이후 김용남이든 조국이든 상대방에게 시너지를 불어주기가 쉽지 않죠.
물론 그러한 본드가 형성되지 않아도 무방할 수도 있습니다.
단일화를 한다면 상대방이 지원해주지 않아도 민주진영의 표심은 고대로 이동할테니까요.
설사 그렇다는 가정하에서 보더라도 조국 보다는 김용남이 훨씬 확장성이 넓다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조국은 김용남의 표를 온전히 다 흡수 못하지만,
김용남은 조국의 표를 온전히 다 흡수함을 넘어 보수진영의 표를 가져올 테니까요.
게다가 현재의 김용남은 인지도와 호감도가 꽤나 올라가서 조국으로선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에요.
어찌됐든 김용남으로서는 오랜만에 공천받은 입장이라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이적생으로서 이런 기회를 받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설사 이번에 낙선해도 선당후사의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평택이라는 복잡한 난제를 풀기 위해 당으로 부터 부름을 받고 다들 꺼려하는 평택으로 가는 거니까요.
지금은 많이 퇴색됐지만 대권후보인 조국과 한 판 붙음으로써 본인의 체급도 덩달아 올라가게 되구요.
김용남으로서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남에 출마한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겠지만
평택에 가면 민주당 코어 지지자들이 김용남 대신 조국에게 표를 던질 사람들도 분명 많을 터라
민주당의 표를 고스란히 가져오지는 못할테니까요.
15%를 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를 맞딱뜨린다면 낭패겠죠.
그래서 당으로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들리는 소문대로 오산의 차지호 의원을 AI 수석으로 차출하고 그 빈자리에 꼽을지도 모르죠.
하정우 수석은 예전부터 정치를 하고 싶어서 민주당의 문을 두드렸던 것으로 알거든요.
그동안 민주당 공천이 지지부진하고 재미가 하나도 없었는데
다음주 부터 굉장히 핫해질거 같네요.
어떤 결론이 나든 잼있어질 거 같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잼있는 포인트는 분명 김어준은 조국을 내심 밀고 싶겠으나
김용남 역시 김어준과 오래 연을 맺어온 사람이라
김용남에게 농담삼아 "떨어져서 다시 방송에 왔으면 좋겠다"고 말은 하지만
대놓고 조국만 밀어주기 좀 미안할 거에요.
매불쇼는 좀 더 친 김용남이라 더더욱 그렇구요.
아마 당에선 하남에 이광재와 김용남 중 누굴 보내야 당선 가능성이 높을지 여론조사를 하고 있을 겁니다.
어쩌면 하남에서 김용남에게 좀 더 유리한 결과가 나올지도 몰라요.
머 암튼 부산북구갑도 그렇고 다음주는 정말 흥미진진한 뉴스가 많이 나올 거 같습니다.
김어준 매불쇼가 밀면 그후보가 당선되나여 ㅎㅎ 그들의 영향력은 5%밖에 안됩니다 고인물이거둔요 되여버렷기 때문이죠.다시 윤석열같은 악당이 나오지않는이상 영향력은 없됴
혁신당 지지율과 조국 단일 후보의 경쟁력은 좀 다르게 봐야할 겁니다.
혁신당 지지율이 1~2%라 하더라도 조국은 최소 20% 이상은 먹고 들어갈 겁니다.
김어준, 매불쇼의 영향력은 상당히 큽니다.
지난 검찰개혁 상황에서 충분히 느끼셨을텐데요.
물론 검찰개혁은 온전히 김어준, 최욱의 영향력이라기 보다는 민주진영의 오랜 숙원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경향성을 띠긴 했지만요.
6자 구도에서는 20%대면 당선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는 미니멈을 말한 것 뿐이에요.
이 보다는 더 나오리라 봅니다.
https://www.ndn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994272
https://v.daum.net/v/20260402203145788
다만 김용남이 보수정당 출신이라서 민주당 표심 중 일부가 이탈하여 조국에게 갈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혁당이 민주당계에 가깝기도 하거니와 민주당 지지층에서 조국을 아픈 손가락으로 여기는 분들이 좀 있기도 하니까요.
김용남은 국힘 뿐 아니라 개혁신당 까지 거쳐온 터라...좀 더 확장성이 있죠.
하정우 수석 조차 이재성의 인맥이었다는 후문도 있고 원래 ai에 대한 영입으로 이재성을 영입했다고 하구요
아무튼 제가 봐도 김용남 유튜버는 차라리 평택으로 가는게 앞으로 정치인생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이번에 낙선해도 선당후사 타이틀도 있고 이제 곧 개각한다니 청와대 입성도 노려볼 수 있구요
이재성도 가능성이 있죠.
안그래도 최근 쇼츠로 엄청 떴쟈나요?
이번에 전재수 후보 지지 쇼츠로 뜨기도 했으니 나름은 좋은 방향으로 풀릴 것 같네요
민주당 코어지지자들이 다른당을 찍는다면...
이건 코어지지자 아닌 당원들 아닌가유;;
지난 합당 과정에서 보아왔듯이...혁신당을 민주당의 한 계파로 보는 사람들이 꽤나 있으니까요.
코어는 아니겠죠 그럼;;;
아이러니컬하게도 실제로는 오히려 강성이면서 코어인 사람들이 조국혁신당에 더 호의적이죠.
평택에 가게되면 조국 대표에게는 안 좋죠. 친화력이라던가 대중연설이라던가. 김용남 전의원이 밀릴께 없습니다. 조국 대표는 아직까지도 교수님 스럽죠 다가가기가 어렵습니다. 본인으로서도 지도부에 요청에 잘 따르면 2년뒤에는 더 큰 기회가 올 수 있고요.. 평택 출마도 나쁘지 않다고 보이네요
이언주랑 놓고 비교하면 이언주 보다 김용남이 훨씬 낫습니다.
솔직히 이언주는 말도 중언부언하고 별 내용도 없는데다 전달력이 떨어져있음에도 너무 과대포장 돼있어요.
그리고 너무 선을 넘어요.
반면 김용남은 평론도 잘하고 분석도 뛰어납니다.
얼핏 들으면 말도 느리고 어눌한데도 전달력이 좋아요.
게다가 이언주 처럼 말을 막하지도 않구요.
공격력이 높으면서도 은근 선을 넘지 않죠.
센스가 있더라고요.
그러니 하남가고 싶어서 오늘도 하남에서 벌초하는 사진을 올린거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