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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지역의사제도가 정착하려면 지역환자제도가 도입되어야 합니다. 28

1
2026-04-25 09:07:46 수정일 : 2026-04-25 09:08:09 180.♡.122.123
guattari

적어도 지역의사제도가 도입되는 지역에서는 그 지역 환자는 그 지역의사에게 진료받는 걸 강제하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의대는 우리지역에 반드시 생겨야 하지만 나는 중증 질환이 아니어도 서울 대형병원 의사에게 진료받겠다는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무슨 심뽀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역에 환자가 있어야 의사도 수련 경험을 쌓고 실력 있는 의사가 되고 병원도 운영될 수 있는 것인데 말이죠. 지역환자제도가 도입되지 않으면 지역의사제도는 반드시 붕괴한다고 생각합니다.

guattari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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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
하늘풀
IP 223.♡.91.30
09:20 2026-04-25 09:20:41
·
”급하지 않은거는 동네 병원 이용 안가고
서울 유명병원 3군데 정도 가서 소견 들어볼거지만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의료 상황을 위해
동네에 좋은 병원이 꼭 있어야 한다“

이렇게 수지타산 안맞는 장사는
국가 돈으로 국립병원만이 적자보면서만 가능할듯요..
삭제 되었습니다.
Honor96
IP 106.♡.137.82
09:32 2026-04-25 09:32:10 / 수정일: 2026-04-25 10:57:07
·
지역 사람들도 귀찮고 돈 많이 들어서 잘난 서울 병원가기 싫어요. 정말 큰병 걸려서 죽을거 같으면 큰 마음먹고 가는데 그 절박한 심정을 ‘심뽀‘라고 표현하는군요. 서울 사시는지 지역 사시는지 알 수 없지만 본인 자식이나 부모가 큰 병 걸려도 그런 마음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본인은 지역 의료 살려야 하니 큰 병 걸리셔도 꼭 큰 병원 안 가시고 지역 병원에서 다
해결하실 거라 믿습니다.
guattari
IP 180.♡.122.123
09:35 2026-04-25 09:35:44
·
@Honor96님 제가 중증질환은 제외라고 적었는데요
Honor96
IP 106.♡.137.82
09:38 2026-04-25 09:38:31 / 수정일: 2026-04-25 10:57:59
·
@guattari님 중증질환아니면 미천한 지역민은 지역 의료 살려야 되니까 하늘같은 서울 큰 병원가면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저도 썼지만 서울이 어디 옆동네도 아니고 지역서 서울 한 번 가려면 돈이고 시간이고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럼에도 지역에서 서울 병원 갈 정도면 지역 병원에서 해결이 안 되거나 어디가 정말 심하게 아파서 가는건데 그 병이 죽을병이 아니면 서울 못 가게 해야된다는 마인드가 참 희한하십니다.
유소년
IP 114.♡.118.92
09:38 2026-04-25 09:38:34
·
@Honor96님 본문 발췌: "나는 중증 질환이 아니어도" 서울 대형병원 의사에게 진료받겠다는 사람들

요새 숏폼과 영상 매체 이용이 늘어나면서 성인의 평균 독해력이 10세 초등학교 3학년 수준으로 퇴화되었다고 합니다. 영어사전에는 뇌 썩음(Brain rot)이 표제어로 등장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조금 쉬고 영상 매체를 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Honor96
IP 125.♡.62.232
09:41 2026-04-25 09:41:58 / 수정일: 2026-04-25 09:44:03
·
@유소년님 진짜 독해력이 떨어지시는군요. 제가 써놨죠? 중증이든 머든 지역에서 서울 갈 정도면 대부분 지역 병원에서 해결 안 되서 큰 결심하고 가는 거라고요. 힘들게 서울 병원가는 지역민 비하하는 억지주장 펴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평소에 독서도 좀 하시고 사색도 하시는 습관을 가지는게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유소년
IP 114.♡.118.92
09:43 2026-04-25 09:43:29 / 수정일: 2026-04-25 09:44:56
·
@Honor96님 이 댓글 단 시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번째 댓글은 읽지 않았고 첫번째 댓글에 대한 지적입니다. 제가 스마트폰 타자가 광속처럼 빠르지는 않습니다. 😂 수고하십시오.
Honor96
IP 106.♡.137.82
09:46 2026-04-25 09:46:20 / 수정일: 2026-04-25 09:57:15
·
@유소년님 논리에 밀리시니까 도망가시나 봅니다. 본인께서는 지역의료 살리기에 동참하셔서 본인 큰 병걸리셔도 절대 서울 병원 안 가시고 동네 지역의료기관에서 모두 다 해결하실 거라 믿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tamyra
IP 221.♡.75.25
09:47 2026-04-25 09:47:04
·
@유소년님 요즘 클리앙에 예의 없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졌네요
유소년
IP 114.♡.118.92
09:47 2026-04-25 09:47:23 / 수정일: 2026-04-25 09:48:19
·
@Honor96님 자기 논리를 펴기 전에 남의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는 사람이 구멍을 메우려고 해봤자 이미 늦는 것입니다 🤣 논리가 대단해서 도망가는 게 아니라, 논쟁할 가치가 없는 것이죠.
Honor96
IP 106.♡.137.82
10:05 2026-04-25 10:05:42 / 수정일: 2026-04-25 10:09:03
·
@유소년님 참 재밌는 분이네요. 큰병걸린 지역민들이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시간에, 돈에 엄청난 출혈 감수하며 서울병원 가는걸 심뽀 운운하시면서 니네 지역에서 알아서 해결하라는 분에게 희한한 말을 다 듣는군요. 논리도 안 맞지만 남 질타하기 전에 본인 쓴 글이 왜 다른 사람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지 생각을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논리도 없고 공감도 안 되면 사회생활에 큰 일입니다.
avoc103
IP 125.♡.249.247
09:41 2026-04-25 09:41:17 / 수정일: 2026-04-25 09:41:38
·
본인 마음이죠..

내 집 위치에 따라서 옆동네가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그런거 이런거 다 따지다 보면 복잡해지구요.

그게 사방에 널린 규제죠..
못하는게 많아지는..
taksour
IP 218.♡.230.14
09:43 2026-04-25 09:43:23
·
지방에서는요 중증질환이 아니어도 중증질환을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쩡e
IP 106.♡.82.246
09:44 2026-04-25 09:44:21
·
지방의사가 자기는 힘들다며
소견서를 써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보통 사람들은 다 집가까운 곳에서 진료받고
수술하고 입원하길 바랄겁니다
보리
IP 124.♡.237.29
09:46 2026-04-25 09:46:00
·
쩡e님// 이게 남의 얘기를 듣게 되면 또 달라집니다. 왜 그런 병원을 갔냐고… 걱정해서 하는 얘기이겠지만, 참 답답하긴 해요.
Honor96
IP 106.♡.137.82
10:56 2026-04-25 10:56:18
·
@쩡e님 동감합니다. 서울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 없어요. 큰병걸려도 할 수만 있다면 집 근처에서 치료하고 싶지 돈에, 시간에,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아픈 몸 끌고 서울 가는 건 정말 곤역입니다.
보리
IP 124.♡.237.29
09:44 2026-04-25 09:44:33
·
미국은 보험이 지역 제한 시키는 역할을 하는 거 같습니다. 보험이 커버해주는 병원에만 가게되니까 말이죠. 그래서 커버리지 벗어난 곳에서 다치면 겁부터 난다는…
닥흐나이트
IP 124.♡.123.78
09:47 2026-04-25 09:47:32
·
심뽀....라는 멘트는 좀 너무 가셨네요...
저도 가끔 만성질환 때문에 서울병원가보고 싶은 심뽀가 생기긴 해요
지역 병원가도 뻔한 이야기 뻔한 소리 쳇지피티보다 못한 소리 하는데
정말 시간과 돈만 있으면 진짜 전문가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서울만 세상이 아닙니다...ㅡㅜ
유소년
IP 114.♡.118.92
09:49 2026-04-25 09:49:50 / 수정일: 2026-04-25 09:52:18
·
사실 수련이 목적이라면 공공부문 병원 간 교환 수련 같은 걸 활성화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나라가 그동안 돈이 없어서 민간병원에 많이 의존해 왔는데 돈이 좀 안 되더라도 지역별 공공 거점병원을 만들고 근무할 지역의사(내지 공공의사) 자격을 만들어 근무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환 수련과 교환 근무도 하고요. 요새 오지근무 있는 회사들은 퇴직 때까지 지역근무 조건으로 채용하고 하는데 의사 면허라고 안 될 일은 없지 않을까요?
Youtube
IP 116.♡.168.120
10:01 2026-04-25 10:01:24
·
이것도 수도권 집값 문제랑 똑같은 것 같네요.

일정기간 피해를 감당하지 않으면 영원한 악순환을 끊을 수 없는...
tirpleA
IP 118.♡.14.169
10:18 2026-04-25 10:18:20 / 수정일: 2026-04-25 10:19:06
·
일선 의사, 각 단계의 의료기관이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게 무너져서 문제죠
사실 우리나라처럼 의사,의료기관 접근성도 좋고 선택권도 있는 국가가 지구상에 없죠
ameba
IP 211.♡.143.111
10:33 2026-04-25 10:33:23
·
심뽀라는 표현은 좀 과격하지만…
적어도 지역의사제도를 활성화하려면 지역환자제도 도입되는게 맞는말이긴 합니다
아니면 지역의사제로ㅠ나온 의사를 모두 정부가 필수로 고용해서 급여등을 보장 하던가요

그리고 그 지역에 아이러니 하게도 경기도도 서울 밖이라는 이유로 포함되어있죠
사실 비수도권지역 의사 충원은 눈속임용 명분이고 실제는 수도권 대형병원 분원들 의사 채워넣는 목적이 굉장히 크기도 하죠
구름돌이
IP 210.♡.135.86
11:02 2026-04-25 11:02:39
·
지역의료를 살리기위해 어느정도 규제가 필요한건 맞다고봅니다.
붉은날개
IP 182.♡.42.2
12:23 2026-04-25 12:23:36
·
지방에 삽니다. 주변에서 지역 병원에 갔다가 오진으로 더 큰 병을 얻은 사례가 여러번 있습니다. 지역에서 별거 아니라고 해서, 적당히 약먹고 말았는데, 알고보니 큰 병이어서 긴급하게 서울로 가서 수술하는 사례가 많아요. 누가 먼 서울까지 가고 싶겠어요? 지역 의사 수급과 함께, 지역 의료계에 대한 신뢰도 회복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tirpleA
IP 118.♡.14.169
13:28 2026-04-25 13:28:31 / 수정일: 2026-04-25 13:46:36
·
@붉은날개님 의료는 공적인거라, 그 신뢰와 시스템은 사실 의사 개인이 아니라 국가가 하고 만들어야하는겁니다
지금은 국가는 돈도 안 쓰고 시스템도 ㅇ같이 하고 그냥 뒤에서 의사들 드잡이질, 국민과의 이간질이나 하고 있으니 이모양 이꼴이 된거고 앞으로도 글쎄요인거죠
김낄낄
IP 221.♡.170.76
12:37 2026-04-25 12:37:45
·
ㅋㅋㅋ 외래보고 서울간다고해서 가랬는데 문제 생겼다고 다시오면 아 서울가보시죠 저도 잘 몰라서가 절로 나옵니다.
goodmorning
IP 58.♡.86.51
15:24 2026-04-25 15:24:48 / 수정일: 2026-04-25 15:27:27
·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진료권역 제도라는게 있었습니다.
건강보험제도가 전국민에게 적용되면서 생긴 것이었는데요,
거주 지역을 벗어나 진료를 받을 경우에 건강 보험 적용이 되지 않도록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998년에 폐지가 되었고,

+3차병원 대학교수 특진비 제도도 폐지가 되었죠.

+거기다 KTX의 도입으로 더욱더 서울권 대형병원으로의 쏠림이 가속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SNS의 발달로 인한 명의 관련 정보를 잘 얻을 수 있게 된 것도 덤이죠)

이제 지역의사제가 생기는 상황이니,
적어도 예전의 진료권 제도에 해당하는 것을 다시 만든다면
거주 지역에서 건강보험 진료를 받게 될 확률이 올라갈 것 같구요

그러다보면 각 지역의 대학병원들도 다시 케이스도 늘고 해서
점차적으로 서울의 빅5와 마찬가지로 실력과 명성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난케이스 관련하여 지방의 거점 병원과 서울의 대학병원 과의 gap이 커졌다고 들었어요)
서울의 대형병원들은 쏠림 현상이 줄어드니 과도한 대기 시간 같은 불편감이 감소할 것이구요.

물론 건강 보험 혜택을 포기하고서라도 타지역에서 진료받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그건 개인의 선택인 거구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저는 의사도 아니고
아직은 감기 정도로만 병원을 다니는 나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경증 질환에 대해서 환자의 본인부담금 비율을 많이 높여서
건강보험 재정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불필요한(?) 병원 내원 횟수도 줄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정형외과나 한의원 물리 치료를 마실 가듯이 가는 환자들도 은근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이 훌륭한 의료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에서 해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큐렛
IP 118.♡.94.28
17:12 2026-04-25 17:12:58
·
뭐 제도라는 게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료할 대상이 없는 지역의사들(지금도 비난의 대상인 지방병원과 의사들이 나중이라고 믿을만한 대상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10년 쯤 뒤에 본격적으로 배출되고, 20년 쯤 뒤에는 문제가 되겠지만, 각자도생 한국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클리앙 유저들끼리 화내고 다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더 중요한 산업에 종사함으로써 한국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들이 '지역의사'로 빠질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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