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자 격인 몇몇 초기 인물 외의 그 중간의 다리를 놓은 대표적 인물이
우리가 기억하는 알파고의 데미스 하사비스였습니다.
홍콩계인 앤드류 응은 벨 연구소에서 강화 학습을 연구하였고,
2011년 구글 브레인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전 해 하시비스가 딥마인드를 설립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우연이 아니라 시대와 인물이 만나 만들어 지는
격랑의 출발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름을 듣게 되는 그 힌튼과 같은 선구자들,
그리고 당대에 GPU를 활용해보자는 아이디어가 여기저기 나오는 등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상상력이 보다 넓고 깊게 새로운 영역을 창출해 내는 .. 그런 시기였습니다.
이 기류를 따라 2014년에는 바이두가 앤드류 응을 영입합니다.
지금 중국의 AI경쟁력이 높은 이유는,
이러한 인물의 밑에서 배운 엔지니어들로 막강한 인재풀을 형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는 네이버도 하이퍼클로바를 출범합니다.
그 이전부터 준비해왔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면, 나름 준비는 한 셈이지만,
아무래도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었던 것 아닌가 싶고,
그것이 어떤 인물을 영입하는지로 드러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엔비디아, 구글, 바이두에 있는 AI의 책임자급 중에는
이 2014년 전후를 기점으로 활동하던 하사비스와 앤드류 응과 함께 하던 이들의 수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가 되었던 곳이 구글 리서치, 바이두 였습니다.
이게 따지고 들어가면 다른 연구소와 여러 기관이 있지만,
제목에 맞게 길목을 담당했던 기업과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아마존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