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타쿠야 주연의 작품을 몇 가지 기억합니다.
롱베케이션은 아무래도 친구 녀석이 CD를 구워주며 보게 했던 작품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시간이 흘러 과거의 추억 보정인가 싶어 다시 본 적이 있는데...
뭐 별 다른 변화는 없었습니다. 여전히 재밌었고, 추천 할 만 합니다.
이 정도 잘 만든 로코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당대의 일본의 생활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지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드라마가 나오던 시기의 우리나라 여성의 결혼 적령기는 26세 이하로 인식되어서,
27세를 넘기기 시작하면 걱정의 소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28세 넘기면 노처녀 소리 듣던 시절인데...
같은 시기 일본에서는 조금 더 위였습니다.
위지만... 지금 시점 기준으로 보면... 그 때는 우리 보다 늦었는데,
그조차 지금 대비 한참 아래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면... 여주에게 이 나이가 주는 압박이 갈등의 한 요소로 자리 하고 있어섭니다.
그게 드라마에 잘 드러나 있죠.
기무라가 연하이고, 연상 연하 커플의 이야깁니다.
로코 물 중에서는 ... 전 첫 손에 꼽습니다.
추천하며 마칩니다.
대학시절 일본드라마에 엄청 빠져서 열심히 찾아보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시들해졌어요...
저는 백한번째 프로포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게 용기를 내어 고백하고 차였습니다. 열심히 차이다가
잘 만나서 또 결혼도 하고 ... 인생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