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이소 찬양 아닙니다
다이소 티는 5000원, 몽클레어 티는 60만원이지요
전자가 당연히 품질이 매우 안 좋구요
후자는 디자인 좋고 품질 좋지요. 그렇다고 60만원까지 할 품질은 아닌 것 같지만요
다이소 꺼 일주일 입고 쓰다가 망가지고 그런 정도는 아니죠
디자인은 어딘가 모르게 그저 그렇긴 해요
기능은 티 같은 경우 거의 유사해요
물론, 다이소 티가 좀 까끌까끌합니다
근데 그런 거보다는 남들이 보는 눈때문에 다이소 티를 안 산단 말이죠
몽클레어 아니어도 국내 적당히 유명브랜드 티는 한 5-15만원
5000원 vs 100000원 vs 600000원
왜 5000원짜리 놔두고 심지어 그거의 120배인 몽클레어를 사느냐? 부자라 산다는 ok 근데 부자만 사는 건 아니거든요
몽클레어 티는 비싼 거라 입고 나가면 자신감 생기나 봐요. 남들이 나를 높게 볼거다? 부유한 체 하고 싶다?
물론 다 개인의 자유입니다. 존중합니다
하지만,
남 눈치 안 보고 살면 당근으로 나눔 받고, 다이소에서 최대한 사고 ...
그러면 물가가 그렇게 높게 체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식료품, 식사, 중대형 가구, 가전제품, 집 등등은 다이소에서 해결은 못 하지요. 그러나, 가끔 당근에서 가구, 전자제품 나눔 또는 헐값에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이소 쪽팔려서 못 입겠다?
당근 옷 죽은 사람 옷이면 어떡하냐? 미신이죠. 아님 그냥 기분 나쁘다 ..
남들 보는 눈 의식하지 않고, 미신 안 믿으면 생활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상당히 많이 거의 1/20에서 1/10 정도 줄일 수 있어요
단, 전국민이 너무 아끼고 소비 안 하면 나라 경제는 급속히 골로 갑니다^^
또한, 공짜나 너무 싸게 구입한 물건은 쉽게 버리니 환경과 자연이 훼손됩니다
그래서, 다이소 찬양하고 몽클레어 등 명품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니 모든 결정은 온전히 개인 몫이고 자유죠. 싼 거 안 사는 사람 욕하는 것도 아니예요
근데, 너무 비싼 것만 쓰다가 돈 없어서 못 살겠다 .. 이게 나라냐 ... 비싼 거 쓴거를 돌아봐야죠.그런 각오도 없이 비싼 거 샀나요?
그래서,
집도 남 산다고 사지 말고, 비싼 거 산다고 굳이 영끌하지 맙시다^^
아낄때 아끼고 또 쓸때 써야죠.
아무도 날 신경안씁니다 허허허허
저는 뭐 살면서 이런 생각 해본적이 없어서 신기하네요.
세상사람들은 나에게 놀랄만큼 관심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눈치볼 이유가 없구요.
요샌 먹는거, 다니는거, 아이들 교육비가 허리 휘게 만들던데요 ㅠ.ㅠ
맨발+슬리퍼에 추리닝 입고 차량 매장 갔었던적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는 와중에는 사람 무시하듯이 하더니,
계약하자 얘기 하니 돌변하더군요.
본문내용도 그렇고 '속물적이다' 를 말하고 싶은것인데, 어쩔수 없는건가 싶습니다.
근데 저는 그게 '생활비를 아낀다' 가 아니라 그냥 '내가 편한것' 위주로 결정합니다.
다이소가 편하면 다이소 입는거고, 명품이 편하면 명품 입는거고요.
근데 저는 대체로 전자더라구요. 제 지갑 사정이랑 관계없이.
그냥 자기 만족으로 명품 사는 느낌을 받습니다.
남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품질을 못 믿는 사람도 있죠.
다이소는 품질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곳은 아니라서요.
저도 품질을 기대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다이소에서 사지만,
그리고 운 좋으면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있지만,
좋은 물건을 사고 싶을 때 다이소를 가진 않거든요.
누가 40대 아저씨의 지갑따위를 신경쓴다고.
근데 마누라는 샤넬 쓰네요 ㅋㅋㅋㅋㅋ
타인의 소비의 우선 가치를 남눈치를 봐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람살이가 훨씬 복잡하지요.
물론 저는 돈이 없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저는 옷을 못(혹은 막)입는것도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옷매너는 타인의 대한 배려이기도 하지요.^^
아니 정답이란게 어디있습니까? 개개인이 생각하는 삶의 가치와 판단에 따라 결정하고 살아가는거죠
저는 서민이지만 남 눈치는 별로 안 보고 수십 년을 살았는데, 비결이라면 신세를 지지 않는 것이었어요. 경제 수준이 달라 똑같이 돌려줄 수 없다면 내 수준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고, 그러면 서로 눈치 볼 일이 없어지더라고요.
입은 것 타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그것 때문에 주눅이 드는 사람은, 인생에서 쓰고 매운맛을 좀 보고 나면 바뀌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결국 남 눈치를 안 보는 삶은 소비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의 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