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빈센트라는 페미니스트 작가가 18개월 동안 동안 남장을 하여 남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
보고 겪은 일을 기록한 self made man이라는 책이 있군요?
"누군가 항상 남성성을 평가하고 있다. 다른 남자들이나 여자들, 심지어 아이들까지도 그가 얼마나 남자다운지 평가한다. 모두들 약점이나 부족한 점을 찾으려고 혈안이다. 남자의 약한 일면이 전염병이라도 되는 듯이 감시한다."
처음에는 남자들이 누리는 특권을 확인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남자로서 겪게된 우울증으로 스스로 정신병원에 가고, 여자로 돌아왔지만 우울증이 남아 2022년에 끝내 자살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까지 우울해야 할 필요까지는 없는 거 같은데, 여자의 시선에서 남자가 되어 남자를 바라보면 우울해지나 보군요..;
남자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한 시도는 그 초기 목적이 어찌되었던 간에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되네요.
흥미롭게도 이 사회 실험은 다큐멘터리로 TV 방영을 했었네요.
2006 Self Made Man: Norah Vincent chooses Female Privilege over Male Privileg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