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은 '희망고문'이었나요? 은행들 이자 파티에 피눈물 나네요.
한은이 기준금리를 7회 연속 2.50%로 묶었다는 뉴스,
이제는 반갑기는커녕 기만처럼 들립니다. 지표상 금리는 멈춰 있는데,
우리가 매달 은행에 갖다 바치는 이자 고지서는 왜 매번 신기록을 경신합니까?
이유는 뻔합니다.
당국은 가계부채 잡겠다며 은행들 팔을 비틀고,
은행들은 그 핑계로 '가산금리'라는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우리 주머니를 털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4월부터 주신보 출연요율까지 개편되면서,
은행이 감당해야 할 비용까지 슬그머니 대출 금리에 얹어 차주들에게 독박을 씌우고 있습니다.
정말 힘든 시기 인듯 합니다...
실제 체감 금리는 국공채를 기준으로 보면 좋습니다.
6억에 4%면.. 한달에 이자만 200만원인데. 오른다는 믿음 없으면 쉽지 않은 선택이지요.
월실수령으로 보면 650 정도인거라 200~250정도는 그들에게 크게 무리되지 않는 수준이죠.
결국 돈 많이버는 사람들만이 그렇게 살수있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단히 많은겁니다.
더군다나 지방에 돈 있는 분들도 다 서울 아파트 매수하고 자기는 전세로 지방에 사는 분들도 있으니 심각하긴 합니다.
1.25억은되야 4.5퍼기준 dsr 꽉채워요
6억내봐야 월300인데 월세보다싸죠
4.5%면 말씀하신대로 그정도 연봉필요하죠
한은이 너무 오랫동안 기준금리를 묶어 두어서 기준금리가 별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죠.
근데 그 금융위기가 가계의 위기라
언론이 떠들지 않는거죠.
오히려 소비와 대출을 부추기고 있죠;;;;
그쪽에는 아직 광고대줄 돈이 남았으니까요
은행이 정부의 가이드에 따라 대출량을 조절해야(대출을 줄여야) 하는데, 누군 빌려 주고 누구는 빌려 주지 않고 라는 자의적 기준을 세울 수가 없잖아요. 심사에도 시간과 비용이 발생 하고, 또한 형평성을 이유로 민원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 정도 금리에도 빌리고 싶으면 빌리던가’ 라는 시장 원리 기준으로 깔끔하게 조절중이거든요.
원래 코픽스가 떨어지면 대출금리도 낮아져야 하는데, 대출량을 줄여야 하는 은행입장에서 (대출수요 감소를 위해)대출 금리를 올리면 올렸지 내리진 않죠. 내리고 싶어도 못 내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