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과 직원은 다르잖아요.
임원은 2년마다 계약하는 FA선수이고, 프로젝트 하나 실패하면 그에대한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하는 사람이잖아요.
직원은 회사에 위기가 올정도로 궁지에 몰려야 명예퇴직이든 권고퇴직이 되는거고,
퇴직 당할 때도 퇴직금에 더해서 억단위 위로금도 추가되고요.
직원은 회사가 적자를 보더라도 보장된 임금을 받는 채권자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
흑자가 발생해도 그 이익을 온전히 분배받을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기본임금은 보장되고, 고용도 보장되고, 이익은 무한대로 공유받고
이거 체리피킹 아닌가요?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데 제한된 책임을 가지니 성과급에 상한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한하게 성과를 공유받고 싶으면 무한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지도 않고, 지분을 소유한 것도 아닌데 영업이익의 일정비율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는 겁니다.
법은 법으로 씌여있는 걸 기준으로 하는거에요.
그게 없는데, 없는 걸 기준으로 판단을 받자라니.
그런거야 말로 떼법이겠네요
그러네요. 님말이 맞습니다. 법적인 문제보다는 사회적 타협의 문제 같네요. ㅎ
많은 사례에서 적자가 나도 임원들의 성과급은 직원들보다 많았던 경우를 봤습니다.
계약은 모든 당사자가 합의하에 성립하는거구요.
요구하는것도 거절하는것도 전부 법에 의거한 정상적인 권리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인센티브 비중이 높게 계약한 회사는 임금이 낮게 설계되어있어요
오해가 있을까봐 추가하는데 임금을 올려달라고 파업하는건 정당합니다.
제가 의미하는건 회사 이익의 일정비율을 달라고 요구하기 위한 파업이 정당한지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대신 임금이 낮죠.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 영업성과에 따른 수익배분
이런 구조인데...
우리도 영업이익의 일정부분을 직원에게 배분하는 시스템으로 가면...
급여는 낮아질 수 밖에 없겠죠.
대만 기업들 일반직원에게는 두어달 월급 정도를 성과급으로 주고,
핵심인력들에게는 연봉의 몇배에서 몇십배 수준으로 주죠.
우리나라는 대만 처럼 중국에 제조기지 만드는 게 쉽지 않고,
내국인 노동자가 중국인 노동자와 직접 경쟁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좀 다르겠지만요.
한국 반도체에서는 불량이 없게.. 높은수율로.. 대량생산이.. 끊임없이 가능한... 생산능력도 중요한거라서요...
이게 미국도 안되고 일본도 안되서 한국에 넘어온거져;;;
회사에 위기가 올 정도로 궁지에 몰리면 임원부터 자르고 정리되어야 직원을 정리해고 하든 하는거 아닌가요?
족벌경영체제에서 그렇게 되는걸 본적이 있나요?
말씀대로 임원은 용병이고 직원은 회사의 주인에 준한다고 봅니다. 임원은 약속된 돈만 주면 되고 직원은 이익을 나누는 게 맞겠죠.
왜 사측 입장을 대변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사업이나 투자하는 분들 아시겠지만
성공확률 엄청 낮습니다...실패하면 패가망신입니다
이제 누가 투자를 안하려해요
예전엔 은퇴하면 가게 차려서 사장소리 들으며 먹고 살려했다면 이젠 아무도 가게 안차립니다
그냥 그돈으로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해서 배당받으면서 알바하면서 먹고 사는게
리스크없이 더 이득이란걸 다 알거든요...
아무도 가게를 안차리면 알바자리는 누가 공급하죠?
회사가 어려우면 돌아가면서 무급 휴가도 강제 쓰도록 하고, 더 심각하면 연봉 동결 내지 삭감에 강제 해고도 합니다.
임금과 고용이 "보장된다" 같은 꿈 같은 이야기는 공무원이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임금이 높고 성과급도 별도로 받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