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94637?sid=102
지난 여름, 계양산 일대를 뒤덮었던 곤충 러브버그 기억하시죠.
올해도 많을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유충단계부터 개체수를 조절하는 실험에 돌입하고 있는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류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얀 약제통과 장비를 짊어지고 가파른 산을 오릅니다.
"올라가다 보면 계단에 숫자가 있을 거야. 절대 보지 마. 남아있는 숫자야."
정상 부근, 긴 줄자를 늘어뜨리고 산비탈 곳곳에 격자망을 칩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학 공동 연구진이 러브버그 유충이 있는 구역을 나눠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기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계양산뿐만이 아닙니다.
담당 기관에서 조사하는 곳마다 어김없이 유충이 확인되는 데다, 예년엔 발견되지 않던 지역까지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야산을 찾아 취재팀이 직접 땅을 파봤습니다.
습한 곳을 파보니까 이렇게 러브버그 유충이 나오는데요. 지금 찾기 시작한 지 5분이 채 안 됐습니다.
[박선재/기후부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이학박사)]
"작년에는 민원이든가 발견이 안 된 그런 지역에서도 유충이 지금 발견되고 있는 현상을 보여서 아마 이런 러브버그의 발생은 계속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도 장난 아니겠군요. 😨
익충이라는 말이 있던데 저렇게 많은데 어떻게익충일까요.
감염병을 옮긴다던지 세균을 옮긴다던지... 단순히 혐오스러운것으로는 해충이라 할 순 없겠죠.
이익이 되지도 않는데 익충이란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용어 정리가 선행되는게 맞겠습니다.
등산객들에겐 해가 되고 있는건 사실이니까 이건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어서 누군가 개체수 조절이든 용어 정리든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