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실 외모를 많이 보십니다. 구체적으로는 '꽃미남'을 선호하시는 듯한 정황이 자주 발견됩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구절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가치관이 투영된 결과이지,
성경 원문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1. 모세: 아기 때 살아남은 이유는 '얼굴이 예뻐서'입니다.
(출애굽기 2:2: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2. 요셉: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창세기 39:6)
3. 아브라함: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이복누이인 사라를 보면 비주얼이 좋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라는 이집트 파라오와 그랄 왕 아비멜렉 두 왕이 탐냈던 '전설적인 미모'의 소유자였습니다.
4. 다윗: 명확한 꽃미남입니다.
(사무엘상 16:12: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번역 대참사: 사무엘상 16:7의 진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에서 '외모'는
단순히 키와 풍채를 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윗은 명확한 꽃미남이며, 여기서 외모로 언급된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용모와 키(겉으로 보이는 위압감)'입니다.
바울과 베드로의 발언: '페르소나'의 오역
갈라디아서 2:6과 사도행전 10:34의 "외모로 취하지 않는다"는 말 역시 번역 참사입니다.
원문의 **'페르소나(Persona)'**는 가면, 즉 그 사람의 **'경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의미합니다.
이는 중국어 성경의 '이모취인(以貌取人)' 고사를 베끼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입니다.
공자가 외모(貌)로 사람을 취했다가 인재를 놓친 반성문을 하나님의 속성으로 강제 매핑한 것이죠.
영어 KJV의 'Respecter of persons' 역시 '지위나 스펙을 따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신이 외모를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구절을 강조하지만,
성경의 데이터만 놓고 보면 하나님은 분명 '꽃미남'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전지전능하신 분이 왜 저는 오징어로...ㅠㅠ
외모 언급 해놨으면 사기꾼들이 훨씬 더 늘었을 겁니다.
아 성경에선 예수님만 친아들입니다. 성도는 '양아들'
외모 언급은 없으나 반대로 평범했을꺼라는 간접 증거가 넘친다고 합니다 ㅋ
숭배합니다.
눈에 보이는 선명함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선호(우상-아이돌)에 대한 경고가
구약성경의 핵심 스토리입니다. ^^;
사실 성경도 알고 보면 고대 수메르,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로마 신화의 설정들을 섞어 만든 일종의 '잡탕'에 가깝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인격신을 정립하려 했던 인간의 창작물일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당시의 반사회, 반국가적 인물을 신격화하기 위한 목적이 컸다고 보고요.
그에 비하면 엘든링은 인물 설정이나 외모, 세계관의 깊이가 현존 최고입니다. 앞으로 이런 정교한 소스들이 또 섞여서 얼마나 더 멋진 미래의 신화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이왕 믿고 즐길 거라면 낡은 고전보다 훨씬 세련된 최신 신화'가 낫지 않겠습니까요? 클래식은 클래식으로서 가치는 있겠지만 너무 허황된 것은 사실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서 조금 문제가 많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