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2024년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했지만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며 민주당에 입당했는데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정수석 등에 거론되긴 했지만 중용되진 못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2014년 경기 수원병 보궐선거에서 거물급인 손학규 후보를 꺾고 19대 국회에 입성했지만 20대, 21대 총선에서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에게 내리 패했습니다.
김용남 전 의원은 "지난 주 당에서 연락을 받았고, 당에서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기존 지역기반인 수원에서 평택이 가까우니까 김용남이 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김용남이 이른바 조국 대표를 저격했었기도 해서 조혁당과 사이가 흔들릴 수도 있겠는데요
어떤 사안에 대해서 의견이 다른 것과 수박짓은 엄연히 다른 겁니다.
설사 코어 지지자층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무조건 수박짓이라고 단정짓는다면
그 당은 그야말로 고여버리고 썩어버립니다.
진영을 바꿔서 왔는데다 친분도 깊지 않으니 함부로 쓸 수 있는 카드인 셈이죠.
아마 평택으로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김용남으로서는 선당후사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아마 주는대로 고분고분 받을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