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찬스'가 삶의 경로를 결정한다…바야흐로 '상속주의' 시대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21543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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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국서 출간되고 이번에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책 '상속계급사회'에서 필비는 상속주의가 나타난 배경과 사회에 미친 영향, 그리고 상속주의가 어떻게 불평등을 고착화하는지 등을 짚는다.
책 속에서 상속주의를 한마디로 표현한 키워드는 '엄빠 은행'(Bank of Mum and Dad)이다. 저자는 "당신이 45세 미만이라면 당신 삶의 운과 기회가 점점 더 엄빠 은행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며 "엄빠 은행은 우리의 경제 시스템, 그중에서도 특히 부동산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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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에서 부를 이전해주는 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뤄졌던 일이지만, 청년들이 상속에 크게 의존하는 것은 비교적 최근 들어 생긴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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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계급, 부가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는 동질혼이 늘어나는 것도 상속경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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