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론이 대 중국 장비 수출 제재를 요청했다는 뉴스의 내용을 살펴 보면...
그간 대략적으로만 보는 경우,
이미 장비 수출을 못하고 있는데, 왜 또 그런 말을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조금이 아니라 꽤 다릅니다.
이번 램리서치 장비 수출 현황을 보면...
첨단 장비 제한이니 중국 쪽에 구형 장비는 여전히 어느 정도 팔리고 있겠거니...하고 생각하신 분들도,
생각 보다 그 규모가 꽤 크다는 점에 놀라셨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물량 대비 중국이 가져가는 양이 무려 약 1.5배 가량이 됩니다.
램리서치 한 곳이 이 정도면 말 다한 것이죠.
마이크론의 이런 정부에 대한 수출 제한 요청은 이제 첨단 장비 일부가 아니라
MATCH 법안을 통해 보다 범위를 확대하자는 의미로,
구형 장비의 유지 보수를 막는 것 역시 중국의 기술 축적을 저지할 것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이 차세대 노광 장비 개발의 추진과 더불어
구형 장비로 더블 패터닝 이상의 따따블로 가려는 것도,
실은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것이어서....
마이크론의 주장대로 된다면...
창신 메모리를 비롯해 중국 메모리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 할 듯 합니다.
미국이 저렇게 막은다 한들 중국은 이미 기술적으로 미국과 견주거나 넘어서는 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구도 많고 공학도도 너무 많아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수정: 일일이 답글 달기 어려우니 그냥 원 댓글 수정합니다.
댓글로 그쪽들과 싸울바에 저는 권석준 교수의 강의를 더 새겨 듣길 선택하겠습니다. 12분부터 보세요.. 참고로 댓글 다신분들중 MIT 박사이신 분 없으시죠? 5년 육성에 잘 안되고 있는 곳이 반도체다? 20년 걸린다? 국가 지원없어서 경쟁성을 잃는다? 개가 웃고 갑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economic_focus/2026/03/15/K363TNTPZJDXPBA7XV76BNCFK4/
LPP 관련해서 아시는분 있으시면 등판하쇼~ 반도체 삼국지에서도 EUV 재끼고 그냥 Nuclear Reactor 돌려서 패터닝 잡을수도 있다고 하신분이 국내 유일 MIT 박사신데 그분이 하는 말을 믿고 말지 그대들이랑 키베뜨기 귀찮소~ 저분이 친중 및 CCP 옹호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나를 죽이려들지 말고 저자를 치시오~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한 나라가 아무리 크다 한 들 모든 분야를 다 잘 할 수 없습니다.
반도체 쪽은 중국이 앞선 적도 없는데, 이미 견주거나 넘어선다는 인식은 생소하네요.
중국의 반도체 투자가 엄청난 점이 부각 받는 이유는,
그저 벌어들이는 수익 대비 투자 비용이 워낙 커서 그렇지
절대량으로 치면 여전히 미국과 한국 기업의 투자가 더 큽니다.
잘 하고 있던 곳이 더 많이 투자 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많이 앞서 있는데...
후발 주자가 첨단기술로의 접근이 제제를 받는 소식에
이미 넘어섰다니...
중국의 기술력은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5년 단위로 집중 육성 산업을 선정합니다.
그것들 중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반도체 이고,
나머지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긴 합니다.
미국이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장비와 소재의 중국 수출 각잡고 다 막으면.. 중국이 아무리 반도체 자립하려 해도.. 최소 20년은 걸릴겁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생산이고 뭐고 물건너 가는 거구요.
님은 권위에 의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겁니다. 저분이 이야기 하는 것도 미국의 동맹국들이 지금 일정 장비를 공급할때 이야기 입니다.
반도체 핵심 장비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기업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습니다. 소재도 그런 상황이구요. 이들이 일시에 공급이나 유지보수를 차단하면.. 선단공정 반도체는 어느 나라도 생산 못합니다.
우리도 일본이 소재 차단도 아닌 화이트리스트 제외만으로도 힘들었죠.
미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가 반도체의 모든 공정과 설계 소프트웨어를 몇년안에 자립한다? 그냥 권석준 교수가 아니라 누가와서 그런 이야기를 해도 웃습니다.
중국 it사이트에서도 웃어요. 그런 이야기 하면..
지금 필사적으로 타국의 기술을 빼돌려도.. 이 수준이고 지금도 미국 일본 장비 없으면 중국은 생산 못합니다.
돈을 많이 줘야합니다
어떤 현상이든 일장일단이 있는 법이죠.
이기적인 욕심으로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망하기를 바라겠지만, 다시 생각하면 중국이 반도체를 싸게 만들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좋은 것 아니겠어요?
저는 일본이든 중국이든 더 발전하는 것이 우리한테도 좋다고 봅니다. 선의의 경쟁일 수도 있고요. 전세계적으로 동아시아인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일 수도 있을 테니까요. 중국도 조금 더 살 만해지면 시민의식도 높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