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컴퓨터에 설치된 고가 부품을 빼돌리고 저사양 제품으로 교체한 유지보수 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모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의 40대 전직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일대 학교 8곳에서 관리하던 컴퓨터 부품 444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훔친 부품은 저장장치 207개, 메모리 180개, CPU 57개로 약 9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빼낸 부품 대부분을 중고 거래로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회사에 보관돼 있던 부품 18개를 압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피해 학교 교사들은 컴퓨터 성능이 갑자기 떨어지자 업체에 점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당초 장착돼 있던 것보다 낮은 사양의 부품들로 교체된 사실이 드러났다
수십년간 전통으로 내려오는 컴터 출장 서비스의 대표적 사기수법인 부품빼돌려 팔아먹기를 시전했다가 잡혔네요
용량 속이는 중국산 제품들이 천지입니다
아니면 아예 공공기관 전담인력을 두던지요..
삼성 엘지가 요즘은 공공기관에서 잘 안보이긴 하던데.. 납품을 아예 안해본건 아니니까요..
가격이야 원래 비싸긴하지만 공공기관, 컴퓨터 모르시는분들 상대로 사후지원 생각하면 그리 비싼것도 아니구요.
여죄를 추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