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노뿌 무접점 키보드를 쓰고 있었는데 테무 가입 신공으로 독거미 키보드 리퍼축을 7천원에 받아서 써 보니 치는 맛이 좋더라고요. 플라스틱도 이렇게 좋은데 알루는 훨씬 더 좋다고 해서 명성이 자자한 레이니75를 사 볼까 했는데 75배열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기성품 알루 졸업템인 에보80으로 와 버렸네요. ㅎㅎ
오트축으로 샀는데 처음 쳐 보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플라스틱이랑 알루미늄 하우징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습니다. 키압도 낮아서 치기 너무 편하고 디자인도 샌드골드 색상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에 특유의 뱃지 디자인, 안 보이지만 후면 디자인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노뿌 무접점 키보드 쓰기 전에는 체리 청축, 적축을 써 봤었어서 독거미랑 레이니로 난리일 때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그동안 기계식 키보드가 많이 좋아졌네요. 왜 요새 기계식 키보드에 사람들이 빠지는지 직접 사보고 깨달았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사실 생각 있으신 분은 한 방에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둘 다 직접 쳐 보니 독거미 살 돈으로 몇 만원 보태서 레이니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여유분이 이제 한개 남았는데, 아무래도 추가로 사야 할까봐요..ㅜㅠ
evo80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