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하는 곳에서 가운데 자리 있는 곳이 영등포 CGV 4DX가 있어서 아침에 봤습니다.
이어서 점심 먹으니 IMAX 빈 자리가 있어서 화질이 다른가 싶어 또 봤습니다.
넷플릭스로 1을 봤는데 1보다는 볼만합니다. 다만 작품 자체만 보면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4DX 는 효과가 과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심하게 떨지도 않고 탑승물 장면에서 실감도 납니다.
IMAX 는 소리가 커서 좋았습니다. 4DX 가 상대적으로 소리가 작더군요.
하지만 둘 다 화면이 너무 어둡습니다. 정확히는 밤에는 밤이라고 잘 안보일 정도로 어둡게 나옵니다.
'영등포 4DX만 어두운가?', 'IMAX 는 밝게 보일까?' 아닙니다. 그냥 둘 다 어둡고 하얀 자막만 눈이 부십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전투를 밤에 합니다. 4DX 의자 흔들리고 좋은데 눈에 뵈는 게 없습니다.
어릴 때 어른들이 보는 무협 영화를 보면 무공의 초식이 보이지 않는데, 이 작품도 로봇이 싸운갑다 하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나중에 집에서 밤에 불 끄고 모니터로 보면 보일 것 같습니다.
화질은 IMAX라고 더 좋다거나 시아가 넓어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4DX 일반 장면을 크기만 확대한 느낌입니다.
노래는 좋은데 저는 좀 뜬금 없다고 느꼈습니다.
비싸고 좋은 노래 구매했기 때문에 일단 틀어준다는 그런 느낌.
특히 오프닝은 타이밍이 이상했습니다. (제가 구닥다리라 자연스러운 연출을 좋아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쿠키 있고, 영상 완전히 꺼질 때 까지 봐야 하고, 마지막 보면서 '음, 뭔가 있어 보이는 연출이군' 싶었습니다.
알려주신 쿠키영상 꼭 챙기겠습니다.
혹시 특전 받으셨어요?
본문작성자께서 감상하신 후, 온라인티켓에 있는 신청양식링크를 통해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받지 못하셨을 것 같고..
천호CGV IMAX는 온라인 사전신청 대상 극장은 아니기에 감상 마치신 후, 카운터에서 티켓보여주시고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줄서서 받고 있더군요.
저는 영등포라 표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하고 카톡으로 QR코드 받아 확인하는 거라서 시간이 걸렸는데 다 받았습니다. IMAX, 4DX 각각 주더군요.
'일반' 포스터 한장을 더 주더군요.
판매를 위한 연출이죠 ㅎㅎ
일본은 26년 1월, 한국은 오늘 개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작은 21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 되었다고 나무위키에 나오네요. (올해 4월 24일 극장에 다시 올리나 봅니다.)
본문 포스팅 하셨을 때 바로 답글을 달아볼까 했는데,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상태였고 일단, 제가 영등포 IMAX와 4DX를 가보지 않아서 뭐라고 댓글 달지 못했습니다.
저는 일단 용산 IMAX와 ULTRA 4DX를 봤습니다.
CGV 단독상영이라서 어느 특별관에서 보는게 좋은가 인터넷 상의 후기도 찾고 하다가 영등포는 스크린X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영등포 4DX는 "어둡다"라는 평이 많아서 걸렀고요. IMAX는 리뉴얼 되어서 화면밝기가 밝다라고 해서..
화면 밝은 영등포 IMAX에서의 감상과 4DX에서의 감상에서 비슷한 어두운 정도이고 구분이 안될 정도로 눈에 보이는 게 없다! 라고 하셔서 오늘 용산에선 어떨지 감상했습니다.
보고나서 '눈에 보이는 게 없을 정도로 어둡다'가 무슨 의미로 말씀하신 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ULTRA 4DX가 그랬네요.
하지만, 용산 IMAX는 충분히 사물과 인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보였습니다. IMAX를 먼저 보고 4DX를 봤는데... 체감이 확~ 날 정도였습니다. IMAX로 봐서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인지된 상태였기에 4DX의 안보이는 상황도 IMAX때 본 기억을 떠올리며 감상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보는 순서가 반대였으면 실망했을 듯..)
그럼에도 스크린X가 플러스된 4DX라서 중간중간 시야각이 확~ 넓어지는 장면과 영화장면에 맞춘 모션구동은 경험해볼만 했습니다.
타 IMAX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기준으로는 용산 4DX는 사물구분 불합격 수준... 용산 IMAX는 야간전투가 충분히 볼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용산 IMAX도 오웬베리 기습씬에서 실내구역 중 어둡게 표현된 일부 장면은 구분이 안되는 씬도 있긴 했습니다만 나머지 야간장면들 거의 대부분 구분 가능했습니다.
등화관제 상황이 진행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야간 근접공중전이라고 상정하고 4DX를 봤습니다.
전방근무 때 칠흑같은 그믐날 야간훈련 뛸 때 눈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태에서 움직였던 경험이 떠올라서... 야간전투를 3인칭 시점으로 볼 때 야투경 없다면 저렇겠지라며 좋게 넘어갔습니다. ㅋ
용산IMAX에선 충분히 보였기에... (야간전 밝기수준이 하사웨이 1편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1편의 야간전 중에 가우만 전투보단 어둡고... 크시와 페넬로페 전투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어둡다고 난리났던 극장상영버전이 아닌 OTT기준) 받아온 디스크 데이터 문제라기보단 영화관 영사기에서의 HDR 관련 세팅 및 궁합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의 평가도 훑어봤는데...
어떤 사람은 어두워서 뭘 하고 있는지 안보인다. 1편에서도 어두웠는데 나아진게 없다라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1편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2편은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평가가 갈리고 있네요.
IMAX, 4DX 둘다 봤습니다
IMAX는 어두운 씬에서 인물이 다 정확히 구별 가능했고
4DX는 구별 불가능했습니다
관별로 HDR세팅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