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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내신 5등급제, 아이들은 더 숨이 찰듯 합니다. 41

9
2026-04-22 17:41:56 수정일 : 2026-04-22 17:44:09 115.♡.158.9
감아차기

아이들 부담을 줄여준다고 내신을 5등급제로 바꿨다고 했는데 이게 더 독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내신 급간 변별력이 부족하다보니 아이들이 다른걸 더 해야하네요.


게다가 교교 학점제에 인원이 적은 과목조자 상대평가다 보니 생각해야하는게 훨씬 많아졌기도 하고

학교내 상대평가라 친구보다 잘해야 내가 좋은 등급을 받을수 있는건 여전하고요.


게다가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5등급제라 더 심해졌구요.

(오히려 참 교육은 실패를 허용해야 하지 않나요?)

고등학교 3년간 중간, 기말고사 3학년 1학기까지 12번.. 

사실 모든 기간이 시험기간인데 한번만 삐끗해도 나락갑니다. 특히 5등급제에서는 더욱더..


그렇다고 수능을 준비 안할수도 없고

세특이나 동아리 연구활동까지


제가 얼마전에 중학교 졸업식에 갔는데 대부분의 애들이 하나같이 밝고 예쁘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곧 이런 경쟁에 참여하게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패배를 느낄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슬프네요.

AI 시대라고 하는데 이런 제도좀 바뀌어서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이들 한명한명의 재능을 살려주는 교육.. 방법 없을까요?

태어나는 아이들도 적어졌는데!!


대안없는 뻘글이었습니다.

감아차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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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1]
원두콩
IP 121.♡.165.214
17:44 2026-04-22 17:44:29
·
피라미드식 대학 서열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한
그 어떤 교육정책도 성공하지 못하고 변질될겁니다.
korinh
IP 211.♡.207.156
17:46 2026-04-22 17:46:35
·
내신이 핵심이 되어가는 건가요?
nariyada
IP 61.♡.0.28
17:47 2026-04-22 17:47:02
·
입시제도를 아무리 바꿔봐야
학벌차이로 최초 소득의 2~3배차이 나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 이상
부모들은 어떻게든 빈틈을 찾고 아이들은 고생할겁니다.
starleo
IP 211.♡.207.114
17:48 2026-04-22 17:48:19 / 수정일: 2026-04-22 17:49:27
·
대학교 나오지 않아도 고소득이 가능한 직장들이
늘어나면 경쟁이 좀 덜할 것 같긴한데,
내신등급제나 학점제는 입시에 참여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더 박터지는것도 아이러니네요
지나가던이
IP 118.♡.4.57
17:48 2026-04-22 17:48:26 / 수정일: 2026-04-22 17:50:20
·
솔직히 내신으로 수능 12번 치듯이 애들 쥐잡듯 잡는거 보다는 학력고사나 수능한방이 훨씬 인간적인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도 더 짜치고 평가기준도 제멋대로고 더 지엽말단적인 부분에 집중해야되는 내신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저럴꺼면 차라리 고교등급제 하고 본고사 부활시키는게 차라리 학생들 고통을 더 줄이는 길일꺼라 봅니다. 수능이나 학력고사 본고사는 한번 못보면 재수하면 되지 내신은 평생 주홍글씨죠.
goodmorning
IP 223.♡.81.219
18:00 2026-04-22 18:00:39
·
@지나가던이님 저도 수능으로 한방에 결정짓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제도는 본인 능력 외의 요소가 너무 많고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이고 평가기준도 애매하고 가지각색이고...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요.
누군가 오랜기간의 노력을 하루만에 평가하는게 말이 되냐고 묻는다면, 지나가던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재수 삼수라는 기회가 있으니까요
근데 이제 내신 등급제까지 손을 보네요..
감아차기
IP 115.♡.158.9
18:19 2026-04-22 18:19:22
·
@지나가던이님 저희동네 내신 영어문제는 변별력을 위해 언어 시험이라고 보기 어려운 기괴한 함정식 문제를 내고 있더군요. 이걸로 동네 내신 영어학원들이 노났습니다.
개미상어곰탕
IP 211.♡.154.90
17:48 2026-04-22 17:48:36
·
고교 학점제를 하려면, 그리고 지금처럼 학생수가 급감하는 현실에서는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의 변화는 어쩔수가 없는데 그럴수록 입시는 복잡해지죠 최소한 기존 9등급제는 내신등급으로 지원가능 대학의 윤곽이라도 보였는데 5등급제는 대학들 입장에서는 본고사 보고 싶을겁니다
모리슨
IP 110.♡.26.77
17:48 2026-04-22 17:48:43
·
문제는 앞으로 AI 때문에 전 산업에 고용이 줄어들게 된다는 가정을 해보면, 도대체 대학에서 뭘 전공하고 뭘 준비해야 하는지 말해줄 어른이 없다는 것도 현실 입니다.

그냥 방법이 없으니 모두들 학원만 다니고 있을 뿐.
8peak
IP 118.♡.89.34
17:50 2026-04-22 17:50:25 / 수정일: 2026-04-22 17:51:07
·
근데 이제부터 입시에 관련된 학생수가 계속 줄어듭니다..지금 초중고생이 각 학년당 38만 정도이고
2020년 생부턴 20만대로 뚝 떨어져요..인기학과는 몰라도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을거라 보여집니다.
배꼽잡아
IP 106.♡.196.7
17:59 2026-04-22 17:59:20
·
@8peak님
학교도 줄고 학과도 줄겠죠.
개미상어곰탕
IP 211.♡.154.90
18:01 2026-04-22 18:01:58
·
@8peak님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기보다는 예전 인서울 정도의 위상이 건동홍 정도로 올라가는거고 지금 중경외시 위상이 스카이는 가야 인정받게 바뀌는거죠 뭐..
염소밤바다
IP 106.♡.76.100
17:51 2026-04-22 17:51:32
·
서울대 갈수있는사람이 한정적인데 시스템만 요리조리한다고 바뀌는것도아니고 답답하네요
지나가던이
IP 118.♡.4.57
17:52 2026-04-22 17:52:14
·
그리고 현실이 저런걸 대입제도 하나 바꿔서 해결허겠다는 심뽀자체가 날로먹을려는 놀부심뽀라 봅니다.
SIMCGA
IP 115.♡.132.115
17:52 2026-04-22 17:52:58
·
각 등급별 1등과 꼴지가 갭이 너무 커서 변별력이 오히려 더 없어졌습니다. 도대체 이런 교육 정책은 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감아차기
IP 115.♡.158.9
17:53 2026-04-22 17:53:39 / 수정일: 2026-04-22 18:04:55
·
차라리 옛날의 수능이 나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내 친구들과 상대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제도를 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잔인한 제도 아닌가요? 인간성을 말살하는 일종의 배틀로열이잖아요.
화아니
IP 210.♡.216.4
17:53 2026-04-22 17:53:59
·
고등학교 때는 입시전쟁, 대학교 때는 취업전쟁, 사회에서는 생존(?)전쟁 정말 금수저 아닌 이상 인생 자체가 총성없는 전쟁터 입니다. 에휴...
따불로
IP 210.♡.233.1
17:56 2026-04-22 17:56:56
·
성취도를 더 명확히 드러내야 더 공정한 평가가 될텐데, 5등급제는 거의 평가를 포기한 것 같아요.
경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로또 아니면 꽝인 결과를 만드는 제도에요. 정말 무슨 목적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나111
IP 118.♡.12.235
18:01 2026-04-22 18:01:21
·
현재 학생수(1-3학년)가 300명도 안되는 고등학교도 많고 대부분의 학교는 신입생 수가 250명이 안되는 실정입니다. 고등학교 통합으로 적어도 한학년이 300명 이상(10학급) 수준이 되어야 학점제 및 상대 평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로운국가
IP 211.♡.89.173
18:03 2026-04-22 18:03:29
·
바뀐 교육과정에선 학종과 수능이
중요해딜겁니다
피보는건 선배말믿고 일반고 교과내신 애들이죠
아무나111
IP 175.♡.15.158
18:07 2026-04-22 18:07:06
·
1년에 수능 두번 보던 시기도 있었는데 저는 이렇게 기회를 늘려야 “운“ 또는 “아쉬움“이 줄어들어 결국 n수생도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늘리기보다 연 6회 실시되는 국가/교육청 주관 모의평가 점수를 수능 보완 용도(수능보다 모평 점수가 높은 경우만 대학에 공개)로 사용하면 비용도 별로 안들고 학생들에게 기회도 더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로운국가
IP 211.♡.89.225
18:11 2026-04-22 18:11:09
·
@아무나111님 모의평가 점수를 대학에 활용하려면 시험보는데 돈이 너무 듭니다
그냥 대학점수에 활용하는 순간 그건 모의가 아닌거죠
수능에 준하게 관리해야하면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뛸겁니다 ㅠㅠ
의도는 매우 좋습니다만…현실적으론 어렵네요
호홋뿡뿡
IP 104.♡.116.129
18:18 2026-04-22 18:18:38
·
@아무나111님 1년에 두번 보는 건 94년 단 한번 뿐이었는데, 그 때도 2차가 더 어려워서 욕 많이 먹었었어요. 시험 간 난이도 조절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컴구조
IP 58.♡.189.231
18:58 2026-04-22 18:58:09
·
@호홋뿡뿡님
그 때는 원점수만 있어서 그랬죠. 이제는 표준점수가 있어서.. 4번을 봐도 됩니다. 단 출제위원들이 죽어나는 거죠.
여름철개장수
IP 182.♡.67.152
18:09 2026-04-22 18:09:42
·
어느 나라건 서열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근데 자꾸 그걸 없앤다고 포장하면서 괴상한 짓만 골라하니 이꼴이 나죠.

수능이 잘못이라고요? 수능의 목적과 처음 몇 해 수능은 지금과 같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목적의 시험이라 수능 하나면 족했는데 어느 순간 난이도 안배니, 등급제니, 킬러문항 배제니 수시 확대, 이어서 EBS에서만 내겠다 등등.. 온갖 제약을 걸면서 산으로 간거죠. 그리고 연례 행사처럼 평가원장 사과, 사임 혹은 경질.

차라리 현 수능을 PSAT이나 SSAT처럼 바꿔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진짜 인재를 뽑는게 목적이라면요. 깔끔하게 수능+수시 I, II 트랙만 남기고요.
보라색망초
IP 223.♡.55.68
18:12 2026-04-22 18:12:36
·
교육쪽에 있어 마음 답답합니다. 수능 한방이니 수시니 결국 우리가 너무나 경쟁사회에 있어서 그런 것 같고요 뭐가 애들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일까요
아무나111
IP 175.♡.15.158
18:15 2026-04-22 18:15:14
·
현재도 모의평가 출제위원들 감금(?)하고 문제 검토하고 수능에 준하는 정도로 관리합니다. 다만 모의평가이다보니 출제기간이 조금 짧고 관심이 수능보다는 낮으니 개별 문제에 대한 이슈도 덜할뿐입니다. 대학에 보조자료로 활용된다고 해도 1년에 한번 있는 시험과 1년에 여러번 있는 시험은 다르지요.
아이팟터치1세대
IP 220.♡.149.103
18:17 2026-04-22 18:17:40
·
개인적으로 ... 그냥 수능만 보면 안될까? 라는 생각입니다 .. 우리나라는 어떤 입시제도가 나와도 새로운 학원만 양성할뿐입니다.. 그리고 지방국립대라도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옆나라 중국이나 일본을 보면 지방국립대의 힘이 강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인서울 서열 및 특수대( 카이스트 , 지방의대) 만 서열로 나뉩니다 .. 지방대에 전폭적인지원이있었으면 합니다.. 지방국립대에 유학 연계과정등을 강화해 취업특례가아닌 외국에서 힘을 기를 역량을 주었으면합니다.. 기업에서 필요한인재로 성장할수있게 해줬으면합니다.. 지방국립대가 강해지면 각지역별 1순위 사립대도 강해질겁니다 .. 자연스레 인서울만이 꼭 답은아니라는게 정해질것같습니다.. 요즘 신입들 스펙이 정말좋은데 몇번 면담해보니 그냥 취업해야한다해서 공부한친구들이많고.. 생각보다 적성에안맞아서 퇴사하는친구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능동적으로 하고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합니다.. 최근들어 그런친구를 4명정도 보았더니 최근 10년간의 교육과정에서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phones
IP 14.♡.249.53
18:42 2026-04-22 18:42:20
·
@아이팟터치1세대님 지방국립대가 나으려면, 그지방 자체인프라가 좋아야. 교직원들도 빵빵하게 들어가고, 지역인재도 소화하겠죠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phones
IP 14.♡.249.53
18:18 2026-04-22 18:18:54
·
9등급제에서 1등급과 2등급 사이에 점수 차이가 객관식 1개또는 심하게는 서술형 부분점수 차이정도 납니다. 그래서 빡쌘 학교 같은경우는 중간고사에서 1등급인아이가 다음에 2등이 나오는 것이 너무 당연하고, 3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나친 과열이지요, 벽보고 앉아서 공부당연히 해야겠지만 일부분 친구들과 함께 활동들을 하고 그안에서 배우게 하는 지금의 변화된 시스템이 훨씬 나아요.
두리
IP 117.♡.7.208
18:25 2026-04-22 18:25:46 / 수정일: 2026-04-22 18:26:02
·
20등급 후 등급내 추첨 괜찮을듯...요
아무나111
IP 175.♡.15.158
18:28 2026-04-22 18:28:17 / 수정일: 2026-04-22 18:29:25
·
정시 비중 확대로 n수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소위 학군지 학생들의ㅜ경우에는 재수가 기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소위 강남서초구의 명문 고등학교의 대학진학율이 최저이고 이들 학교에서 서울대ㅜ입학생 수의 절반은 n수생입니다.) 과연 여유 있는 가정의 자녀들만 재수를 통해 좋은 학교를 가는 것이 공정한 것일까요?
그시절그때
IP 223.♡.86.23
18:45 2026-04-22 18:45:40 / 수정일: 2026-04-22 18:56:03
·
@아무나111님 그게 설명하자면 좀 긴데...가까이서 보면 미묘하게 좀 달라요. 정시비중은 줄고 있고요.

요약하자면, 재수를 하는 이유는 학교생활 열심히 한 아이들은 수능장 들어갈 때까지 수능 공부를 하나도 못하기 때문이고요. 중도에 포기하고 수능으로 돌린 아이들은 수능으로 그럭저럭 원하는 곳으로 가는데 필사적으로 노력한 아이들은 1등 말고는 재수학원 행입니다. 그게, 학종, 교과 전형으로 결실을 얻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재수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있는 집 아이들만 재수를 하느냐....시대인재나 대성을 들어가자면 그렇긴 한데...월 몇백한다는 이 학원들이, 막상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장학금을 엄청 줍니다. 거의 공짜로 다니는거에요. 애매하게 공부 안되는 아이들 부모들이 잘하는 아이들 돈 대주는 꼴이지요. 그리고, 독학재수도 많이 해요. 학원은 학원대로 또 단점도 많아서.
척잔덕
IP 223.♡.81.24
18:28 2026-04-22 18:28:19 / 수정일: 2026-04-22 18:28:31
·
다른 제도의 단점이 있어서 이러한 제도가 만들어진 겁니다.
시험 한번으로 인생이 결정되고 잘못하면 꽃다운 나이에 1년 심하면 몇년 시험을 다시 치는게 맞는가??? 에서 내신 중시가 나왔고....
내신 9등급이다보니 아이들 경쟁이 너무 심하다. 조금 완화하자 해서 5등급제가 된거죠. (대신 수능은 9등급제 유지라 수능 중시가 된쪽에 더 가깝기는 합니다)
뭘 어떻게 바꿔도 승자독식이 당연한 우리나라 분위기상 아이들은 갈려나갈겁니다.
그시절그때
IP 223.♡.86.23
18:30 2026-04-22 18:30:39 / 수정일: 2026-04-22 18:40:53
·
이게 어떻게 되냐면,

1. 대학이 어쩔수 없이 학교를 봅니다. 내신을 안보고, 무슨 과목 배웠나를 봅니다. 고등학교가 중요해진다는 이야기고요. 생기부는 요샌 모두가 ai로 쓰기 때문에 그냥 학교빨이 중요해집니다.
2. 내신 변별력이 낮아지니 1.대 극 초반의 전교권이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의 내신이 같다고 취급됩니다. 즉, 강남권 아이들이 내신으로 페널티 받던 것이 없어집니다. 강남권 일반고 전교권(대충 전교 2등~ 5등) 아이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걸로 보입니다.
3. 내신을 버리면 대입이 나락가는데, 정시는 막아버렸고, 자퇴도 막았습니다. 그냥 포기한 인생이 되는 겁니다. 옆의 친구보다 무조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더 좋은 내신을 받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피말리는 거죠. 탁상행정으로 아이들만 불쌍하게 된 겁니다.

한명 한명의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사실은 그거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놀랍게도 지금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많아야 20%입니다. 어차피 인서울 불가능이고 딱히 그걸 원치도 않는 나머지 80%는 그냥 행복하게 살아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들을 마냥 방치하지 않아요. 섞이지도 않고 그냥 서로 다른길을 갈 뿐.

다만, 피터지게 경쟁하는 고통받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20%의 이야기이고요.
게임의발견
IP 106.♡.2.225
19:42 2026-04-22 19:42:10
·
@그시절그때님 탁상행정이 아니라 강남권 공무원들이 주변 강남 학부모 민원 반영한듯 하네요.
섬마을생산직
IP 125.♡.11.30
18:54 2026-04-22 18:54:27
·
법무부-사법계 카르텔. 건설부-건설기업 카르텔만큼 교육부-교대-사교육계 카르텔도 강고하고 해악적인 듯 합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이쪽도 강하게 한번 개혁해주길 바랍니다.
일리맛있어
IP 180.♡.36.31
19:12 2026-04-22 19:12:47
·
사회는 무한 경쟁사회에 승자 독식, 양극화는 심해져만 가는데
아이들 교육은 거꾸로 가려고 하니 현실과 괴리가 생기는거죠...
아이가 소위 '갓반고'에 다니고 있는데, 일단 입학하는 아이들이 엄~~~청 열심히 합니다.
이 안에서 내신이 중요하다 보니 겪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내신을 신경 쓰는 순간 학교의 친구들이 대입/수능이라는 공통 된 목표를 달리는 동료가 아니라,
학교 안에서 제껴야 하는 경쟁자가 되는거죠.
이게 맞는 방향인가 싶습니다.
kissing
IP 118.♡.6.56
19:20 2026-04-22 19:20:02 / 수정일: 2026-04-22 19:20:28
·
아이들 대학 가기 쉽게 해준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복잡해지는 느낌입니다. 복잡해지면 정보를 가진 아이들만 유리해지는거고 정보는 곧 돈과 직결되는건데 말이죠. 도대체 이게 누굴 위한 걸까요. 아이들 위하는거 진짜 맞나요?
게임의발견
IP 106.♡.2.225
19:42 2026-04-22 1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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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경쟁은 해야 합니다.. 대학을 평준화 시켜버리고 대학부터 경쟁하게 하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구리오리
IP 106.♡.208.136
19:43 2026-04-22 1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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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으로 변경 이후 이런저런 이상론으로 입시를 손댈때 마다 아이들은 입시 지옥으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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