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ㅏ래 나른한 고양이님의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를 읽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81124
어렸을때는 어른이 되면 하고싶고 먹고싶은게
똑같은 느낌으로 와닿지않는다는 말씀…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민족, 이웃, 아는 사람간 동질성 유대감이 커서 그런지
남들이 좋다하면 따라서하는 “기상”이 있죠
제겐 여행이 그런데
아직 여행의 맛을 모르겠어요
버킷리스트하면 항상 여행, 더 멀고 힘든 여행이 나오잖아요…근데 꼭 마추픽추를 죽기전에 봐야하나?
이런 의구심이 있어요..
그냥 때되면 쿠바 아카풀코 마다가스카르 한번 가보고싶다…이 수준이지..
못가도 그런 꿈(?)을 묵혀놓고 살아가도
괜찮은거 아닌가..취미나 오락이나 하고싶은 것까지
경쟁으로 삼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맛집이라서 줄서서 들어가도..딱 거기까지지..
이 정도인가 싶은 경우가 8~9할이 넘구요
솔직히 sns로 공유하고픈 좋은 것이
성취가 되는 세상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다음 세상은 무엇일까 하는 두려움이 더 큽니다
은퇴가 다가오니 ‘한달살기’열풍이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저는 딱 일주일까지 입니다…
집에 가고싶어져서요
제게 여행이란 “돌아오기위해서”입니다만…
죽음이란 돌아오지못할 여행일까요??
하여간 모든 것이 때가 있다는
말씀에 덧붙여
내가 좋은 것을 스스로 발견하고
따르는게 진정한 삶이 아닌가 싶네요…
저한테 제일 절실한건…한국…귀국입니다(현재 해외 거주중)
여행의 관점이 아니어서 그런지
얼른 집에 가고프네요…집이란건…꼭 누가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절절히 깨달았습니다
저는 돌아가기위해서
먼길을 돌아오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네요
결국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