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개월만에 1700만원 영업이익.......
뭐 축하도 할겸 저도 처음으로 네이트 이메일 만들었습니다. 30기가 주네요..

국내 1세대 포털 ‘네이트(Nate)’가 174개월 만에 월간 흑자를 냈다.
21일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네이트는 지난달 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월간 기준으로 네이트가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1년 9월 이후 174개월 만에 처음이다.
네이트는 먼저 AI 확산으로 포털 서비스 역할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검색보다는 체류가 중요하다고 보고, 커뮤니티와 메신저, 커머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만명 규모의 ‘네이트판’을 중심으로 피드형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 네이트온은 ‘세컨드 메신저’로 재정비했다. 최근에는 폐쇄형 커머스인 ‘네이트 온딜’을 결합해 자체류시간과 전환율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회사 측은 “비핵심 서비스를 종료·통합하고 조직 효율화에 나서는 등 운영을 효율화해 수익성 지표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체류형 플랫폼으로 충성도 기반 수익모델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아픈손까락 같습니다 ㅋ;...
같은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것은 한겨레신문사다. 한겨레신문은 2000년 10월 네티즌들끼리 묻고 답하는 '디비딕'이라는 지식 공유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한겨레신문 역시 마땅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자 디비딕을 2002년 9월 부분 유료화했다. 원래 무료 제공하던 것을 유료 전환하면 이용자들이 반발하며 이탈할 수밖에 없다.
이때 네이버가 디비딕 유료화 한 달 뒤인 2002년 10월 지식인을 무료로 내놓았다. 그렇지 않아도 유료화에 반발하던 디비딕 이용자들은 무료 대체제가 등장하자 더 빨리 떨어져 나갔다. 결국 디비딕은 유료화 6개월 만인 2003년 3월 엠파스에 인수됐다. 엠파스는 인수한 디비딕을 '지식거래소'라는 이름으로 바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파스가 '지식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는 조롱 섞인 광고를 내보낸 것이 2003년 4월이다.
https://v.daum.net/v/20251111140138500
덕분에 당시 소속된 회사 홈페이지까지 찾아가봤는데..'sk 네이트 지식검색' 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실제 당시 초급개발자로 밥먹듯이 야근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일했었네요.
네이트 지식검색을 시작으로 해서.. 네이트 광고 프로젝트까지 진행했었습니다.
추억돋네요^^;;
psp 를 아시겠네요? ㅎㅎ
네이트온이 변화에 조금만 잘 대응했어도 카카오톡은 없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했었는데 말이지요 ㅋㅋ
옛날엔 집에 오면 PC켜고 인터넷하면 네이트온부터 켰는데ㅎㅎ
환영합니다.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버틸 수 있는 기반이 있었겠지요. 그 기반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출근시간 되면 트래픽이 확 올라갔다가 퇴근시간 되면 뚝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최근 사주가 SK에서 삼구Inc로 변경된 것도 뭔가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