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부지 매입한다고 했을 때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올림픽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반포한강공원 같은 체육시설이 강북지역에는 굉장히 부족합니다.
특히나 강북 구도심지역은 못살던 시절에 개발된 곳들이라 체육시설 같은건 만들 엄두도 내지 못할 시절이었죠.
송현동 부지면 대중교통도 좋은편이라
종로-중구-동대문-서대문-성북-용산까지 근처 지역에서 사는 분들까지 두루 이용하기 좋은 위치이기도 하고요.
헬스 같이 흔한건 개인사업자들도 많이 하니까
과천 아이스링크장처럼
민간 사업자와 겹치지 않는 쉽게 접하기 힘든 체육시설을 만들어서
오전시간에는 학생들이나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활용하고
저녁시간대에는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생기면 좋을거 같거든요...
결론이 박물관이 생기는 걸로 되서 좀 아쉽습니다....
종로에 박물관, 갤러리는 진짜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데 굳이 박물관을 또 만들어야 하나 싶어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강북 구도심은 동대문 운동장이 있었잖아요...
있었죠.... 지금은 없죠....
아 그리고 저는 경기가 열리는 시설을 말하는게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말하는거였습니다. 잠실종합운동장도 운동경기랑 공연만 하는게 아니라 수영장, 피트니스, 풋살장, 인라인하키장 등 다양한 주민 생활 체육 시설을 운영하거든요.
실내다목적체육관은 자치구 단위에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자치구 단위에서 만들 수 있는건 기껏해야 헬스장, 요가 이런 수준입니다.
이런 시설은 민간시설이랑 너무 겹쳐서 만들 필요도 없고요.
갤러리야 민간시설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박물관을 왜이렇게 많이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땅값과 그 교통부하와 그 낮은 거주비율을 감안하면..
체육시설은 굳이(?)가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규제에 엮인 애매한 국유지 시유지만 남는데,
위치상 박물관 등이 무난할 뿐이죠...
동네주민만 이용하기에는 거기 사는 주민이 그렇게 많지 않구요.
거기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부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박물관 반대입니다. 너무 많아요.. 가서 볼것도 별로 없는...
교통은 자가용은 당연히 안되고 3호선 있으니가 지하철 이용 장려하면 되지 않을까요?
율곡로로 다니는 간선버스들도 있고요.
비엔나 뮤지엄 쿼터 (MuseumsQuartier, MQ) 생각나네요.
그러고 송현동 부지 교통 안 좋습니다.
자동차는 최악이고
지하철도 3호선 하나만 있고
중앙 버스차로도 없어서 주말엔 버스도 힘들어요.
송현동부지정도면 파면 유적지 나오는게 당연할 위치죠
강북 구도심이라한들 생활시설 지을거면 그래도 사대문은 넘어서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 많은 소위 성저십리 지역까지는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2. 유적 발굴은 이미 완료했다네요. 송현=소나무 언덕.
성벽 바로 밖 장충체육관 재건축 필요해보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