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후 제가 주식한 걸 보면 진득하니 있었으면 지금 큰 돈을 벌었을 텐데
실력도 없으면서 괜히 사팔사팔하며 손해본 걸 저점에 잡으려고 몸부림치다가
결국 저점에도 못잡고 더 망했다는 걸, 이제서야 절실히 깨닫습니다. ㅠ.ㅠ
저점을 잡는다는게 일반 장에서도 어려운데 혼란스러운 장에선 더더욱 어렵더군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다만, 보유하고 있었다면 한 달 넘는 그 기간 동안 제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을테고
제 성격상 그걸 견딜 수 있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깨닫는데 꽤 많은 비용과 더불어, 제 때 들어가지 못한 기회비용까지 하면
어마어마한 돈을 날렸네요.
지금도 깨달은 것 처럼 느끼지만 막상 같은 상황이 또 닥치면 또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원래 제 스타일이 다 박아놓고 잊고 사는 스타일이었어서
챠트 분석 따위는 아예 안하는 사람인데 전쟁 기간 내내 뉴스에 일희일비하며
잘알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할 챠트 분석을 하고 앉아있었으니
이 꼴이 난 듯 합니다.
전쟁 이전엔 꽤 잘 벌어놨는데
전쟁이 절 완전히 망쳐놨어요.
정말 트럼프 XXX 라고 밖에는...ㅠ.ㅠ
+ 물론 삼전이나 코덱스 같은 우량주에 한한 이야기입니다.
떨어져도 몇주사고
올라도 몇주사고 하면서 시드를 키웠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잘 짜야합니다. 특히 현금비중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개별종목은 안 통합니다.
근데 이론적으로는 손절가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쉽지 않죠.
상승장에서도 10만원 이익이었다가 8만원 손해되면 팔라는건데 그게 되면 주식성공하죠.
나중에는 등락 못 맞춥니다
그냥 지수etf 돈되는대로 사는게
돈 버는거에요
지금 시점은 올라 탈 찬스로 보입니다.
지금 후회가 막심 합니다 ㅜ _ㅜ
그래도 그 경험 덕에 이번에 아이온큐 -50% 가도 걍 가지고 있었더만 1주일새
다 회복 했네요 이제 수익 구간인데 제발 더 올랐으면..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분석으로 움직이는 장이 아니라 3명의 혀로 움직이는 장이기 때문에,
조정장 초반에, 예측이 극히 어렵다고 판단을 했어요.
그래서 기계적 매매만 했습니다(지지라인 긋고, 자동매수 걸어놓고), 물론 뉴스는 놓치지 않고 보지만 차트는 잊고 살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잘 매수했네요.
그리고 반도체쪽은 아직 상방 룸이 열려있어서 매수만 해야겠다고 생각했고요.
ISA, 퇴직연금 계좌 - 지수 중심 투자 장투용 은 전쟁전 보다 + 되었는데
(전쟁이고 뭐고 평소에는 보지도 않는 계좌입니다 ㅎ)
일반 주식 계좌 - 3월 잃은걸 4월에 복구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저는 3월 중 삼전 16만원대 하닉 87만원대 산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요 - 사팔을 했더니 수익율이 낮습니다)
항상 우리는 결과를 놓고 이야기하니 그렇습니다. ㅎㅎㅎ
참 쉽죠.
20%씩 들어갔더니 총일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그런다고 다시 폭격이 시작되는건 원치 않습니다....
여러가지 우연과 필연이 겹쳐, 단기간에 2000 > 6000 가는 슈퍼점프가 발생했지만,
앞으로도 이 추세를 지속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000 > 6000 가는 속도로 달렸다면, 벌써 7000을 넘었어야죠. 전쟁이든 뭐든 어쨌든 속도는 줄었습니다.
머지 않아 10000 넘는다는 예측이 꼭 맞을거란 보장은 없어요.
때로는 진득하게 붙들고 있는게 답이지만, 때로는 사고 팔고 하는게 답일수도 있습니다.
삼전으로요...
신한증권 거래 이벤트때문에 5억을 거래해야 해서요
지지난주 1번 지난주 1번
다행히 2번다 성공했습니다
2호가 또는 3호가 밑에서 재매수 했거든요.ㅎ
이젠 앱도 지웠습니다.
팔지말고 버텼습니다 겨우 본전에 왔네요 우량주 매수후 하락시 손절은 답이
아니고 인내가 필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성공해 우쭐해하고 밴드상단에서 매도하고 잘 팔았다 내려가면 사야지 이런맘 먹으면
보통 날라가서 추격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대충 불안하면 나눠서 종종사고 기분좋으면 나눠서 종종 팔았습니다.
진짜 소액입니다. 어차피 금액이 커지면 움직이기도 쉽지 않아서.
지난주 애플 사서 10만원 벌고, 오늘 엔비디아 들어갔습니다. 20만원만 벌고 나오려고요. ㅋ
이런 큰 변곡점은 종종 옵니다... 그걸 견디는 감정노동의 급여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팔기를 잘 했던 종목도 있더라고요, 뭐 이렇게 핑계김에 리발란싱 했다, 이렇게 멋지게 마무리 지을라고요 ^^
연금계좌는 코스피 200, 반도체 주도 etf, 나스닥액티브로만 두고, 개별종목은 장기로 가져갈 종목은 두고 아닌것들은 정리 했어요.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대부분은 지수 추종하고 일부만 종목으로 해 보세요
자주 흔들리시면 현금 비중 높이시구요
이제 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라 따라잡으려면 어느 정도 투자는 해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