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도 "OO를 알아보자."라는 이슈적 제목에 끌려서 볼까? 하며 들어가보는 것이 첫째 문제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하는 이야기가 내 생각과 일부라도 맞는 것 같으면 호감을 가지고 보면서 비판없이 보게 되니까요. 의심과 질문, 그리고 질문에 대답하는 상대편의 논리를 보면서 생각이 성장하지 못하고, 도리어 질문 없이 홀딱 홀려서 볼 정도로 빠른 템포의 편집과 자극적인 영상효과가 압도하거든요.
그렇긴 한데, 예전에 소크라테스 시절에도 종이가 나오면서 지식이 암기가 아니라 지식으로 전해 지면서 종이를 인간의 사유 능력에 방해가 되는 존재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TV가 처음 나왔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바보상자'라고 해서 TV 많이 보면 바보가 된다고 사람들이 경계를 했었죠. 물론 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종이나 TV가 사람의 형태를 분명히 바꿔 놓긴 했지만 사회도 그에 맞추어 같이 변화가 되었죠. 숏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종이가 인간의 사유능력을 저하 시켰고, TV가 책을 보기 힘들게 만들었지만 지금도 사회는 발전을 하듯이 쇼츠도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이올
IP 221.♡.230.46
11:01
2026-04-21 11:01:49
·
@pluto248님 맞아요 그러고 보면 인간은 참 걱정거리가 많아요 그러면서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요
@pluto248님 동감합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주류는 항상 바뀌어 왔는데, 욕 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화번호도 못 외운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들 있었는데, 지금 뭐 외우는 사람 있기나 한가요? 외울 필요도 없구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멍청해지는 것도 아니구요. 그럼 뭐 20~21세기 들어서 자동차 보급되고 사람들 걷는 능력이랑 체력 떨어지니 차를 덜 타야 하는가요? ㅎㅎ 주류가 변하는 속도를 사람들이 못 따라가는 거 같습니다.
김덕만770
IP 125.♡.73.153
11:11
2026-04-21 11:11:36
·
일단 저는 쇼츠 덕에 능지가 떡락했음을 실감중입니다...
마이올
IP 221.♡.230.46
11:12
2026-04-21 11:12:41
·
@김덕만770님 쇼츠를 얼마나 보시게요 ㅠㅠ
레두
IP 121.♡.155.60
13:16
2026-04-21 13:16:12
·
이미 뇌의 가소성에 대한 많은 책이나 연구들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지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반대로 노력하면 다시 괜찮아 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숏폼은 최악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AI까지 발전하면서 사고의 위탁마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니 생각은 뭔데?에 답이 없음)
지능이 매우 낮다면 꽤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심과 질문, 그리고 질문에 대답하는 상대편의 논리를 보면서 생각이 성장하지 못하고, 도리어 질문 없이 홀딱 홀려서 볼 정도로 빠른 템포의 편집과 자극적인 영상효과가 압도하거든요.
TV가 처음 나왔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바보상자'라고 해서 TV 많이 보면 바보가 된다고 사람들이 경계를 했었죠.
물론 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종이나 TV가 사람의 형태를 분명히 바꿔 놓긴 했지만 사회도 그에 맞추어 같이 변화가 되었죠.
숏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종이가 인간의 사유능력을 저하 시켰고, TV가 책을 보기 힘들게 만들었지만 지금도 사회는 발전을 하듯이 쇼츠도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아요 그러고 보면 인간은 참 걱정거리가 많아요 그러면서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요
다만 반대로 노력하면 다시 괜찮아 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