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생 미혼입니다.
결혼생각 없고, 애인은 있고, 나중에 동거는 할수 있다 생각중입니다. 이미 다 합의 했고 그렇게 만나고 살고 있습니다.
저랑 엄청 친분이 있는 그런 사이도 아니거나 거리를 두고 서로간 예의를 차려야 하는 사이임에도 정말정말 피곤하게 결혼해야한다 강요하고 들들들 볶는 사람들이 있네요.
말 해볼수 있죠. “결혼 안하세요? 하는게 좋은데…”
근데 “안해요. ” 한번 말하고 불편한 내색을 보이면 멈춰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들도 안하는 말을 해서 제가 왜 변명을 하고 대꾸를 하게 만드는지 정말 이해 불가네요.
첫 문단에 마인드가 딱 나와계신데 남 의식 하지마셔요 눈치 보는 분 아니실듯요(전 친구, 친척애들 한테도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신과 동률이지 않으면 거기서 오는 불안이 있다고 하네요.
사실 그렇게 꼬치꼬치 물어오는 사람은 본인의 불안감을 투사하는 것이 아닐까요...
본인이 좋으니까 권하는거겠죠 너무 나쁜의도로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교회에서 선교 하는것도 본인들이 좋아서 남들에게도 권한다 포지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법으로 묶여있는 사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믿습니다
근데, 저는 결혼이 주는 이점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하라고 권합니다.
내가 결혼해서 얻고 깨달은게 많기 때문입니다.
안보고 살면 되죠...
진짜 안될거 같은 사람한테는 그런 질문 조차 안하니
좋게 좋게 웃으면서 넘기세요
그리고 내년엔 또 다시 "집안 사정으로 내년에 합니다."라고 하고
그 후년엔 또 다시 "집안 사정이 여전하여 내년에..."라고 뱅뱅 돌리면 됩니다 ㅎㅎ
인간으로서 성장하지 못한 짐승들은 짐승답게 대해줘야 합니다.
제발 나이 적당히들 먹었으면 별로 친하지도 않은 타인한테 쓰잘떼기 없는 오지랖 좀 부리지 마세요. 추합니다.